*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주된 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은 일부 편집하였습니다.
* 강사의 말을 위주로 편집하였습니다.
*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입장/퇴장 알림글은 삭제했습니다.

* 참석 인원 : 김석 선생님 외 100여 명

김석(oedipe)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화진 ▶ 그러게요
열공모드 ▶ 회자님 근데
화진 ▶ 앗
김청로(ollraga)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이현미(hyunmi3)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열공모드 ▶ 안녕하세요
이방인(brave)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와~ 선생님 오셨네요
김석 ▶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건국대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석입니다. 오늘 인문주간 페스티벌 행사 중 ‘정신분석의 세계-마음 속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공개채팅은 처음이라 좀 긴장됩니다. 시간의 제약상 정신분석에 대한 세부주제보다는 여러분들이 정신분석에 대해 알고 싶은 포괄적 주제나 삶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게 무엇이고,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욕망과 무의식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시 후에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타자속도가 느리니 이해해주시길 --- 김석드림.
열공모드 ▶ 샘 안녕하세요
사회자 ▶ 앗
♤ 김석 (oedipe)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헉
이해경(orbit386)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몽당연필(vexzt)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열공모드 ▶ 메모장에서 오려붙셨나요
♤ 이해경 (orbit386)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하하
몽당연필 ▶ 안녕하세요^^
달이 ▶ 어서 오세요..
이해경(orbit386)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달이 ▶ 이런~~
열공모드 ▶ 바루 질문 들어가도 될런지
사회자 ▶ 화면 넘어갈 때마다 다시 넣어드릴께요
사회자 ▶ 선생님은 지금 퇴실 중...
박의신(perusia)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나수희(skarka77)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시간 되면 들어오시려나봐요
열공모드 ▶ 엇..언제가셨지
사회자 ▶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건국대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석입니다. 오늘 인문주간 페스티벌 행사 중 ‘정신분석의 세계-마음 속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공개채팅은 처음이라 좀 긴장됩니다. 시간의 제약상 정신분석에 대한 세부주제보다는 여러분들이 정신분석에 대해 알고 싶은 포괄적 주제나 삶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게 무엇이고,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욕망과 무의식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시 후에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타자속도가 느리니 이해해주시길 --- 김석드림.
최미림(gogumi)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알수없다,(awell7503)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열공모드 ▶ 하이
사회자 ▶ 반갑습니다
문서희(tlstm30)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영미(huuhs)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화진 ▶ 음..
알수없다, ▶ 네, 반갑습니다,
피크닉(picknic12)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앗~ 알수없다님은 저랑 칼라가 맞으시네요~ ㅋㅋ
바록(unzeit)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손지원(thstmd)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달이 ▶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백영환(siinji)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oedipe)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시간 되니 마구마구 들어오십니다~ ㅎㅎㅎ
사회자 ▶ 선생님~ 다시 반갑습니다
알수없다, ▶ 보라색을 좋아합니다요, ㅎㅎ
김석 ▶ 안녕하세요
달이 ▶ 선생님 오셨네요..반갑습니다..
사회자 ▶ 네, 그럼 제가 색을 다른 걸로 바꿀께요^^;
곽성진(acepens)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몽당연필 ▶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회자 ▶ 선생님, 먼저 선생님 말씀이 눈에 잘 띄도록 글자색을 변경해주세요
사회자 ▶ 입력창 아래에 버튼이 있습니다
알수없다, ▶ 최대한 배울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
열공모드 ▶ 회자님사회자님
사회자 ▶ 네네
안지민(sjk800)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이제 잘 보이시나요
사회자 ▶ 네, 좋아요^^
달이 ▶ 네..
이방인 ▶ 넵~!
김군(kss1319)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공형철(goungsz)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저는 채팅이 처음입니다. 예전에 아내와 메신저교환한 것 말고는요
김연우(yeowoo)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
김연우 ▶ 안녕하세요~
채효석(bornfre)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화진 ▶ 메신저^^
♤ 소피아 (yhnovel)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군 ▶ 저도 채팅 오랜만..
김연우 ▶ 선생님.. 선생님 아이디는 무슨 뜻인가요?
김석 ▶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질문부터 받을까요 아니면
열공모드 ▶ 저는 채팅이 생활....
화진 ▶ 타이핑 속도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선생님~
김태완(kins)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네, 그럼 선생님 시작할까요?
김연우 ▶ 왠지 심오한 뜻이 있을 것 같은~ ㅋㅋ
김석 ▶ 제 아이디는 오이디푸스입니다 예 시작하지요
사회자 ▶ 넵
김군 ▶ 철학의 기본적 문제들에 대해 알고싶어요.
사회자 ▶ 한국학술진흥재단 주최 <2006 인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5일간의 사이버 토론회~!!
사회자 ▶ 오늘은 철학자 김석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날개달린너구리 ▶ 짝짝짝
달이 ▶ 짝짝짝~~~
최서희(eiiss)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몽당연필 ▶ 짝짝짝~
김연우 ▶ 짝짝짝
사회자 ▶ 선생님께서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눌 주제나 방향을 제시해주셨는데요,
사회자 ▶ 제가 다시 붙여 넣을께요^^
김군 ▶ 넵
사회자 ▶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건국대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석입니다. 오늘 인문주간 페스티벌 행사 중 ‘정신분석의 세계-마음 속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공개채팅은 처음이라 좀 긴장됩니다. 시간의 제약상 정신분석에 대한 세부주제보다는 여러분들이 정신분석에 대해 알고 싶은 포괄적 주제나 삶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게 무엇이고,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욕망과 무의식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시 후에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타자속도가 느리니 이해해주시길 --- 김석드림.
이방인 ▶ 넵
하얀종(hayanjong)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다 읽으셨나요? ^^
열공모드 ▶ 갑자기 할 질문들이 생각안난다..;
이방인 ▶ 정신분석이라는 말은 왠지 과학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달이 ▶ 네..
김보미(vobni)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별헤는밤 ▶ 선생님께서는 철학을 하시는데 어떻게 라깡을 만나게 되셨나요?
김군 ▶ 선생님 프로이트의 출현과 그의 이론으로 정신의학자들이 너무 많은 권리를 안게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사회자 ▶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저는 질문에 대한 답이 진행 중일 땐, (질문 예약)을 해주세요
사회자 ▶ (저는)
쿠우(oooqcc)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사실 정신분석과 철학 문학 이렇게 나누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날 인문학의
김석 ▶ 위기도 따지고 보면 너무 자기분야에 고립되었기에 발생했다고 봅니다
열공모드 ▶ 무의식이 의식화 된다는거랑 자아가 확장된다는거랑 같은말인가요 뭐가 다른건가요
날개달린너구리 ▶ 끄적끄적 (적는 중~)
김석 ▶ 저는 철학전공이지만 철학은 삶의 문제에 항상 밀착해야한다고 봅니다
사회자 ▶ (질문을 조금 천천히 해주세요. 아직 시간은 충분합니다^^)
김군 ▶ 그럼 생태학처럼 학문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할까요?
열공모드 ▶ ㅋㅋ..네
김석 ▶ 예 천천히 부탁드립니다
달이 ▶ 질문예약)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 성에 관해 신념처럼 생각하는것에 관해 선생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알수없다, ▶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 예전엔 철학, 문학, 무슨 학 등등을 함께했었는데, 날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세밀화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김석 ▶ 학문의 통합이 아니라 상호교류를 말하는 것이지요. 달이씨 답하겠습니다
김석 ▶ 정신분석에 대한 오해 중 가장 큰 것이 성에만 관심을 둔다는 것입니다ㅏ
사회자 ▶ 선생님, 말씀이 끝나시면 /// 표시를 해주세요. /// 표시가 있기 전에는 대답과 (질문예약)을 빼고는 가급적 경청을^^
김석 ▶ 그런데 사실 프로이트가 말한 성의 의미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육체와
김석 ▶ 자아 그리고 정신의 상호연관 관계를 탐색하면서 나온개념입니다
김석 ▶ 내가 나이기 위해서는 육체를 벗어날 수 없는데 그것에서 충동이나 무의식 욕망의 근원이
달이 ▶ 프로이트 이론을 좋아하는데요..성과 너무 연관짓는 부분은 좀 거부감이 가요..
장준호(pancreas)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시작되기에 성을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제 6살된 딸 아이가 ㅇ
김진휘(sugang)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있는데 이 아이가 자아의식이 생기면서 보이는 태도는 자신이 여자라는 생각입니다
달이 ▶ 네..
김석 ▶ 이것도 성의 문제지요. 남자와 여자가 갈라지는 것
김군 ▶ 네
♤ 김진휘 (sugang)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하늘빛(jen2001)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kang&kim(kangandkim)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부모 자식 간의 스킨쉽도 넓은 의미에선 다 성으로 분류되지만 그것이 꼭 남녀간의 성적 관계에 연관되는 것은
김석 ▶ 아닙니다.
김석 ▶ 충분했나 모르겠네요
사회자 ▶ ^^
날개달린너구리 ▶ 디카데미에서 선생님의 라깡 강좌를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욕망과 욕구, 요구의 차이에 대해 프로이트가 설명한 것과 라깡이 설명한 것은 네에~
바록 ▶ 베르니니의 <엑스타시 오브 st.테레사>에 대해 coming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라캉을 보면, 바로크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의 상당한 거리를 느낍니다. 특히 신에 관한 태도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라캉의 신-관념에 대해 간략히 언급해주시겠습니까?
달이 ▶ 예...도움이 많이 됐네요..제가 좀 불순했군요..ㅎㅎ
날개달린너구리 ▶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알수없다, ▶ 성의 문제가 자아와 정신이라기 보다 본능이 아닐까요? 아니면 본능이 정신이 되는 것인가요?
달이 ▶ 본능도 우리 정신의 일부인거죠..
이강욱(gang4u)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라캉을 예로 들면 라캉은 본능과 욕망을 동일시 하는 태도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회자 ▶ 네
날개달린너구리 ▶ 네
달이 ▶ 이드(본능) 자아, 초자아
김종식(silver17)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본능이란 욕구에 가깝다면 욕망은 인간이 상호 관계를 가지고 언어를 사용하기에
김석 ▶ 생기는 것입니다. 욕망은 본능이 아닙니다. 그리고 프로이트엥겐
김석 ▶ 어느정도 본능에 대한 긍정적으로 승인하는 생물학적 태도가 있지만
장준호 ▶ 욕구가 욕망 보다 훨씬더 원초적인 것이죠.
김석 ▶ 그렇다고 그것이 자연적 본능을 정신분석 용어로 바꾼 것은 아닙니다
장준호 ▶ 욕망은 나중에 형성되는것,
김석 ▶ 예를 들어 배가 고프지만 날씬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면
김석 ▶ 먹고자하는 욕구보다 예쁘게 보이기 위한 욕망이 더 나를 지배한다고 할 수 있디용
사회자 ▶ (늦게 오신 분들께: 질문이 도중에 자꾸 쏟아지면 흐름이 끊깁니다. 선생님이 말씀하고 계신 중에는 대답을 빼고는 가급적 경청해주시고, 말씀이 끝났다 싶으면^^ 질문해 주세요)
별헤는밤 ▶ 아하!!!
김석 ▶ 질문
바록 ▶ 질문해도될까요?
김석 ▶ 예
바록 ▶ 베르니니의 <엑스타시 오브 st.테레사>에 대해 coming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라캉을 보면, 바로크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의 상당한 거리를 느낍니다. 특히 신에 관한 태도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라캉의 신-관념에 대해 간략히 언급해주시겠습니까?
바록 ▶ 가령
장준호 ▶ 욕망은 문화적 차원이라 말씀이군요
바록 ▶ 대타자를 신으로 간주해도 되느냐는 의문이 드는 대목도 잇습니다
김석 ▶ 너무 세부주제에 가깝지만 대략말씀드리지요
달이 ▶ 네...
날개달린너구리 ▶ 네에~
김석 ▶ 신개념은 신학에서 초월적 존재로 얘기되지만 라깡은 무신론을 무의식과 결합시킵니다
김석 ▶ 예를 들어 무의식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사회적 관계 특히 문화적이고 언어적인 차원이
김석 ▶ 나의 정신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신은 언어적 차원의 담지자 처럼 말해집니다
김석 ▶ 다시말해 기독교적인 의미의 인격신이나 데카르트적 의미의 진리의 수호자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장준호 ▶ 타자라는 말을 조금 음미해보시면 될텐데..
바록 ▶ 그렇다면 라캉에게 신의 위치는 상징계에 자리합니까?
김석 ▶ 그래서 신이 죽었다고 말하기보다 무의식이 새로운 신의 이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대타자의 개념이 나오지요
김석 ▶ 대타자는 언어가 시작되는 장소입니다.
바록 ▶ 예
김석 ▶ 그런데 너무 라깡에 치우치네요. 초반부터
장준호 ▶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강물(imago)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사실 프로이트 얘기도 해볼 수 있을텐데요
바록 ▶ 한가지 덧붙는 질문만 더 하고 싶습니다. 간단히
김석 ▶ 뭐지요
바록 ▶ 대타자에는 결핍이 있다고 이해합니다. 라캉은, 그 결핍과 주체가 조우할 수 있다고 봅니까?
김석 ▶ 저는 결핍이란 말보다 결여가 더 좋다고 봅니다. 어쨋든 라캉에 의하면
김석 ▶ 주체는 결여자체에서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어떤 실체나 자아가 주체의 진정한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마중물(yerudang)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그런데 결여가 시작되는 지점은 인간이 언어를 말할 때 부터입니다. 예를 들어 갓 태어난 아이는
김석 ▶ 결여도 충족도 없지요. 그런데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결여가 시작되는데 언어란 헤겔이 말한 것처럼
김석 ▶ 사물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언어를 배우면 세계는 언어에 의해 재구성되고 직접적인 물질적
김석 ▶ 접촉은 언어에 의해 단절되지요. 거기에서 결여가 생깁니다
바록 ▶ 예, 강의를 통해 그 부분은 이해한 것 같습니다..
알수없다, ▶ [오, 인간의 사고만큼 가난한 언어여,]
김군 ▶ 정말 그런듯..
화진 ▶ ...
김석 ▶ 그러나 우리는 말을 통해서 사람들과 만날 수밖에 없는 존재지요.
석(syk0219)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알수없다, ▶ 언어를 통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지만,
장준호 ▶ 여기서 언어가 단순히 의사소통의 언어만을 뜻 합니까?
알수없다, ▶ 뜻이 분명히 사전에 정의되어 있어도 시나 소설 등이나 그 언어활용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뜻이 되기도 하는데, 바로 거기서 서로 같은 언어를 쓰면서도 서로 다른 언어로 이해하게 되어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김석 ▶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이 늘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게 언어입니다.
열공모드 ▶ 샘...
김군 ▶ 선생님 '언어'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주는 책 있으면 추천좀 해주시겠습니까?
파란(guest91)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 강물 (imago)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열공모드 ▶ 무의식이 의식화된다는거랑 자아가 확장된다는거랑 어떤차이에요
김석 ▶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현대프랑스 철학은 언어학자 소쉬르에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달이 ▶ 질문 예약)일반인으로 본인의 무의식이나 억압되어 있는 것들을 스스로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는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김석 ▶ 달이씨 답
김군 ▶ 아, 일반언어학인가 그거 쓰신분이군요.
김석 ▶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임상은 특수한 사람들 얘기에 해당되는 것 같지만
김석 ▶ 사실 우리모두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신경증을 갖고 있습니다
달이 ▶ 네..
김석 ▶ 예를 들어 약속시간에 대한 강박관념,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소유욕 등
김석 ▶ 이것은 정신 분석에서 보면 강박증적 신경증에 다 속합니다
피크닉 ▶ 예.....
날개달린너구리 ▶ 네에
등대(metal741)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석 ▶ 작가는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시인과 소설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김석 ▶ 예를 들어 술이취하면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을 하고 잊어버리는데 그것도 억압의 증거지요
김석 ▶ 석씨 (이상하다)
사회자 ▶ ㅎㅎ
석 ▶ 저 석씨 맞아요.
날개달린너구리 ▶ 하하하
석 ▶ 석연
김석 ▶ 저는 돌석자를 씁니다.정말
열공모드 ▶ 석연찮군여..
사회자 ▶ 아...
날개달린너구리 ▶ 진짜예요 선생님?
석 ▶ 돌석 맞아요
피크닉 ▶ 선생님 열공모드님의 질문에 대해서 설명좀 해주세요. "무의식이 의식화된다는거랑 자아가 확장된다는거랑 어떤차이에요"
김석 ▶ 열공모드님 답하지요
열공모드 ▶ 살짝 삐지려고함..
열공모드 ▶ 네
알수없다, ▶ 석사,
달이 ▶ 네..
김석 ▶ 라랑이 가장 비판하는 것이 무의식의 주체를 자아와 동일시 하는 시도입니다
석 ▶ 알수없다는 아시는것같네요
김석 ▶ 의식의 주체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체에 가깝지만 라캉에 의하면 그것은 한갓
석 ▶ 님
김석 ▶ 이미지의 산물입니다.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그리고 나는 나를 엉떻게 보느냐가 결국 자아의 내용이기 때문입니ㅏㄷ
피크닉 ▶ 네.......
사회자 ▶ 네
김석 ▶ 라캉이 말하는 주체는 오히려 자아에 의해 소외되면서 그 틈을 비집고 나오는 욕망의 주체를 말합니다
열공모드 ▶ ㅇㅇ
김석 ▶ 욕망의 주체는 한편으로는 언어에 의해 구성되면서도 한편으로 ㅗ늘
김석 ▶ 그것을 빠져나가는 주체기에 우리는 그 실체를 늘 놓치는 것입니다
♤ 바록 (unzeit)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석 ▶ 원래 많이 나오고 들어갑니까?
피크닉 ▶ 신경쓰지 마세요. ^^;
피크닉 ▶ 주체와 자아에 대해서 혼돈이 있는데요. 어떻게 쉽게 구별할 수 있나요?
날개달린너구리 ▶ 다운되었을수도 있어요~
하얀종 ▶ (죄송, 이제서 위의 '라깡'을 읽었어요.) '언어' 때문에 결여가 생겼다고요? 결여의 발생 원인을 알았다면 그걸 채우는 법은?
김석 ▶ 피트닉님 답변
김석 ▶ 자앙와 주체는 쉽게 구별되지 않습니다. 흔히 '내가 생각하기엔 식으로 나를 내세울 때
김석 ▶ 우리는 나도 모르게 자아를 전면에 등장시킵니다
피크닉 ▶ 네.....
김석 ▶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도대체 모르겠어 식으로 우리는 소외된
김석 ▶ 욕망의 주체를 느끼기도 합니다
달이 ▶ 네..
알수없다, ▶ 제가 생각했을 때는 무엇은 무엇이다라고 규정하면 규정할수록 결여는 심해지고 가속화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왜냐면 미세한 부분까지 틀을 지움으로써 구속된다고나 할까요?], 쌤 생각은 어떠세요?
김석 ▶ 욕망의 주체가 참된 주체지만 그것은 실체가 아니기에 욕망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지요
김석 ▶ 알수없다님
김석 ▶ 언어의 본성은 하나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또 다를 여러 단엉와 기호를 동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석 ▶ 결국 본성은 물질에 의해 채울 수 없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욕망의 대상을
김석 ▶ 상징계의 언어를 통해 찾을 수밖에 없지요
김석 ▶ 그런데 말을 할수록 결여는 심해집니다. 그것이 언어의 한계고 거기에서
피크닉 ▶ 선생님 결국 욕망이라고 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란 말씀이네요.
김석 ▶ 욕망이 시작됩니다.
날개달린너구리 ▶ 네..
김석 ▶ 우리모두는 욕망하는 주체입니다. 안그런가요?
날개달린너구리 ▶ 그런거 같습니다..
열공모드 ▶ 네 그렇습니다
알수없다, ▶ 흐음, 안타까운 일이군요, 작가나 시인들은 무지하게 결여가 심하겠습니다, ㅎㅎ
김석 ▶ 알수업다님
알수없다, ▶ 넵,
피크닉 ▶ 어렵습니다. ^^;;;
김석 ▶ 꼭 그렇지는 않지요. 그 사람들은 언어에 의해 창조되는 세계를 보면서 자신의
장준호 ▶ 그런데 들뢰즈는 욕망을 결여라고 보지 않더군요...오히려 충만으로 보던데...
김석 ▶ 나르시즘적 욕망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기에
등대 ▶ 그런데 구조주의에서는 주체를 부정한다고 하던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 궁금하고 저의 의견에 오류가 있다면 말씀부탁드립니다.
김석 ▶ 등대님
등대 ▶ 예
김석 ▶ 들뢰즈의 유명한 논문 '구조주의란 무엇인가'를 보면
김석 ▶ 구조주의는 주체를 부정하는 사고가 아니라 다만 부차적으로 놓는다고 설명합니다
화진 ▶ 아..
김석 ▶ 주체를 부정한다기 보다 언어적 차원이나 문화적인 것을 더 결정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지요
장준호 ▶ 주체자체가 구조에 의해서 결정된다
김석 ▶ 그리고 라캉은 절대 주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피크닉 ▶ 주체라는 것도 문화나 언어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씀인가요?
김석 ▶ 주체개념이 라캉사상의 독특성입니다
김석 ▶ 언어 없이는 절대로 주체가 없지만 그런다고 언어가 주체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사회자 ▶ 네
피크닉 ▶ 갈수록.... 어렵습니다.... ^^;;;;;;;;;
김석 ▶ 프로이트 질문하시는 분은 업나요
장준호 ▶ 들뢰즈는 정신분석학을 많이 비판하던데여...
김석 ▶ 장준호님
달이 ▶ 선생님..프로이트를 좋아하시나봐요..^^
장준호 ▶ 그런건 아닌데,,,
김석 ▶ 아닙니다. 그런데 프로이트가 더 재미 있기 때문에
장준호 ▶ 프로이드는
달이 ▶ 맞아여..프로이트이론 재미있어요..살아가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장준호 ▶ 문화적 차원과 원초적적 차원 즉 그이전의 차원을 너무 연속적으로 설명하거든요
장준호 ▶ 어떤 현상을
피크닉 ▶ 리비도로서의 성욕과 일반적인 욕망하는 주체와의 관계는 어떤건가요?
장준호 ▶ 전부 가족중으로 돌려 놓거든요..
장준호 ▶ 가족 중심으로,,
김석 ▶ 피크닉님
피크닉 ▶ 넵~...
김석 ▶ 프로이트에겐 주체개념이 없습니다. 대신 인격의 심급을 셋으로 나누어 설명하지요
장준호 ▶ 천의 고원에서도 그런 문맥에서 많이 비판하든데요...
김석 ▶ 이드, 초자아, 자아 그리고 전기엔 무의식, 전의식, 의식 식으로
피크닉 ▶ 네.....
김석 ▶ 그러므로 욕망하는 주체라는 개념을 프로잉트에게 적용하기엔 약간으이 무리가
김석 ▶ 들뢰즈 답할까요?
장준호 ▶ 네
김석 ▶ 들뢰즈는 정신분석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그에 따르면
김석 ▶ 제도권의 끄나풀이고 일종의 사상적 경찰이지요
김군 ▶ 그건 맞는말 아닌가요?
김석 ▶ 그런데 들뢰즈가 이렇게 비판하는 이유는 정신분석의 주체가 오이디푸스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ㅏㄷ
장준호 ▶ 일종의 사제라고도 얘기 하더군요
봄비(bombi58)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그러나 오이디푸스는 들뢰즈가 비판하는 것처럼 그렇게 길들이기는 아닙니다
김석 ▶ 특히 라캉의 입장을 들뢰즈는 의도적으로 왜곡시키는 데
김석 ▶ '안티오이디푸스'에서 10번이상 라캉에 관한 언급이 등장합니다
달이 ▶ 네
장준호 ▶ 어떻게 왜곡을 시키는지...
김석 ▶ 기본적으로 자신과 입장이 같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홍승우(tnature71)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라캉은 욕망을 결여라고 보고 들뢰즈는 충만이라고 봅니다. 그것만 봐도
홍승우 ▶ ^^
♤ 문서희 (tlstm30)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 몽당연필 (vexzt)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석 ▶ 라캉의 입장을 왜곡한다고 볼 수 있지요
♤ 나수희 (skarka77)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 손지원 (thstmd)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장준호 ▶ 들뢰즈가 라캉이 말한 욕망의 결여를 충만으로 해석한다고요?
김석 ▶ 그렇습니다. 라캉을 꼭 업급하지는 않지만
석 ▶ 왜 왜곡시켰을까요?
장준호 ▶ 들뢰즈의 입장이 충만 아닌가요?
♤ 별헤는밤 (pompons)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석 ▶ 사람들잉 라캉을 잘못이해한다고 말합니다
별헤는밤(pompons)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몽당연필(vexzt)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욕망이 충만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초월적 유뮬론의 입장에서
홍승우 ▶ 욕망은 결여되어 있지만, 부분충동은 충만되어 있는 거 아닌가요?
김석 ▶ 세계를 바라볼 때 가능합니다. 인간이나 자연이나 모두가 충동으로 가득차 있고
김석 ▶ 전부 기계입니다. 그러므로 주체의 지위도 부정됩니다.
♤ 김연우 (yeowoo)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석 ▶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 라캉은 주체개념을 끝까지 놓치 않습니다
김연우(yeowoo)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질문해주세요
알수없다, ▶ “...반역적인 말들은 참을 수 없는 역설(paradox)들을 활성화함으로써 모든 과정들에 저항하게 된다...” 고 말하고[질 아저씨], “[지금까지] 언어는 오히려 더욱 실질적인 억압에 참여했다.” 라고[푸꼬아저씨가] 말했는데, 이 말이 결여와 상통한다고 생각해도 됩니까? [제가 워낙 조두라 이해 버퍼링이 대략난감입니다,]
김석 ▶ 알수없다님
김석 ▶ 언어에 이중적인 측면이 있지요
김석 ▶ 그러나 결여는 그것보다는 언어의 본성 자체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흔히 내 마음을
김석 ▶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 말할 때가 있는데 이것이 일종의 결여의 예라고 볼 수 있지요
피크닉 ▶ 법정스님의 텅빈 충만이 아닐까요?
장준호 ▶ 그것은 언어의 한계아닙니까?
알수없다, ▶ 언어를 만들어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열공모드 ▶ 만들어내도 마찬가지 아닌가여
피크닉 ▶ ^^;;;;
김석 ▶ 언어가 완벽하다면 세상에 오해가 있을 수없겠지요
봄비 ▶ 장준호의견에 한표
달이 ▶ 선생님이 생각하실때 프로이트는 자신의 무의식이나 정신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았을까요?..책을 보면 그 자신의 알고 있는 스스로의 정신세계를 많은 부분 말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장준호 ▶ 결여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언제나 무엇을 하려고 애 쓰는거 아닌가요?
피크닉 ▶ 결여 = 충만으로 봐두 될듯싶어요...
김석 ▶ 달이님먼저
김석 ▶ 프로이트의 특이성은 그 자신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달이 ▶ 네..맞아여..꿈마ㅓ도
김석 ▶ 프로이트의 많은 개념, 즉 유아성욕, 오이디푸스, 죽음충동 등이 그 자신의 경험과 관계 있습니다.
장준호 ▶ 충만으로 가려고 하다가 좌절되는데 포커스가 아니고 거기서 무엇을 만들었다는데 중요성이 일는것이 아닌가
김석 ▶ 인간적으로 너무 복잡한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서 정신분석을 창시할 수 있었디요
이강욱 ▶ 약간 썰렁한 물음이긴한테,라깡이론을 기반으로 한 분석 임상상황은 어떻습니까
반지(peacelit)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장준호 님
피크닉 ▶ 예....
달이 ▶ 네...
김석 ▶ 결여와 충만은 법정스님말처럼 함께 어울러지기다 힘듭니다
김석 ▶ 적어도 라캉과 들뢰즈에겐 완벽하게 대립됩니다
피크닉 ▶ 네... 어렵습니다. ^^;;;;
김석 ▶ 라카의 핵심 개념중 하나인 '실재'를 보면 들뢰즈는 이것에 도달할 수 있다고
김석 ▶ 말하지만 라캉은 실재란 불가능성 자체라고 말합니다.
♤ 반지 (peacelit)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장준호 ▶ 들뢰즈도 같은 입장아닌가요,,,
김석 ▶ 라캉은 결국 결여를 인정하면서 욕망의 적극성를 삶에서 찾을 것을 주문한다고 말할 수 잉ㅆ스비낟
피크닉 ▶ 네...
장준호 ▶ 자기 만들기...
김석 ▶ 그래서 욕망은 라캉에 의하면 윤리학에 연결됩니다. 즉 욕망의 윤리학 '
김석 ▶ 너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지 마라 나옵니다
봄비 ▶ 라그래서 윤리에 연결된다니요?
피크닉 ▶ 라깡의 욕망은 정말 근원적인 욕망인듯해요..
피크닉 ▶ 라캉
김석 ▶ 욕망의 추구는 주체의 가능근거기에 라캉은 칸트의 정언 명법, 즉 무저건
김석 ▶ ~하라'를 욕망의 도식에 대입합니다.
피크닉 ▶ 네......
석 ▶ 네
김석 ▶ 그러나 욕망을 완벽하게 충족될 수 없습니다,
알수없다, ▶ ['~하라'라는 투의 명령어조의 글들은 다 싫어하는데, ㅋ]
김석 ▶ 그것이 인간실존의 부조리지만 우리는 그 한계를 인정하면서 욕망의 적극성을
김석 ▶ 다른 식으로 구현해야지요
피크닉 ▶ 네...선생님~~ 하이데거의 공포와 프로이드의 죽음충동에 대해서 설명좀 해주실수 있는지요?
김석 ▶ 피크닉님
홍승우 ▶ 다른 식이라 함은 무엇인지요...
피크닉 ▶ 넵~...
김석 ▶ 하이데거의 공포와 프로이트의 죽음 충동은 같은 맥락이 아닙니다
김석 ▶ 인간의 실존이 유한적 시간에 제약된다고 보는 것이 하이데거의 입장이라면
김재성(kjs34)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프로이트는 근원적인 충만함의 상태, 즉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같은 곳으로
피크닉 ▶ 예.....
김석 ▶ 유기체가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 죽음충동의 본성이라고 봤스비나
장준호 ▶ 죽음충동이라는게 진짜 가능합니까?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자살할려는 사람빼고,,,
석 ▶ 네..
장준호 ▶ 이해가 잘 안가는데여
김석 ▶ 그렇다고 죽음충동이 절대 자살충동이 아닙니다.
피크닉 ▶ 열반을 향한 길이라고 보면 될까요?
김석 ▶ 유기체는 늘 긴장 속에 (배고픔, 성욕, 갈증 등)살게 되는데 이 긴장을 완전히
김석 ▶ 벗어나고 싶은 욕구를 가진다는 것이지요
피크닉 ▶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홍승우님 말씀에 답해주세요....
석 ▶ 네...
김군 ▶ 음..
달이 ▶ 네..
이강욱 ▶ 프로이트가 유아기 성욕설에서 환상설로 수정했다고도 하면서도 양 입장을 왔다갔다했다고도 하던데 어떻습니까
김석 ▶ 그래도 충동을 반복한다는 말입니다
김석 ▶ 홍승우님의 질문?
장준호 ▶ 자살도 그런거 아닌가요?
장준호 ▶ 벗어나고 싶은...
알수없다, ▶ 자살과 죽음충동은 전혀 다른 문제라 생각해요
김재성 ▶ ㅎㅎㅎ~
김석 ▶ 결과적인 양태는 비슷하지요. 그런데 죽음 충동은 보통은 타인에 대한 공격성응로 표출됩니다
장준호 ▶ 죽은면 돈이 없어도 되고 배고픔도 없고^^
홍승우 ▶ 아니 다름이 아니라 욕망의 적극성을 다른 식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말씀하시는지...
피크닉 ▶ 선생님 말씀 => 그것이 인간실존의 부조리지만 우리는 그 한계를 인정하면서 욕망의 적극성을 다른식으로 구현에서
장준호 ▶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것 같은데요
김석 ▶ 그것은 라캉의 말에서 찾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제 생각을 말하자면
홍승우 ▶ 네
김석 ▶ 욕망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자신을 무한한 욕구충족의 원 속에 두지 말고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김석 ▶ 10평사는 사람이 20평으로 옮기고 또 30평을 바라고 이런 것은 욕망의 참 모습이 아닙니다
김석 ▶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어떻게 보면 삶의 긍정성을 그 자체로 승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알수없다, ▶ 그건 자본이 만들어 낸 허구일 뿐.
김석 ▶ 현실체념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피크닉 ▶ 현실긍정....
장준호 ▶ 삶의 긍정성을 승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김석 ▶ 다만 보드리야르가 말한 것처럼 '소비사회'는 무차별적 기호논리로 우리를 포섭하기에
장준호 ▶ 제도자체를 새로 만들고자하는
김석 ▶ 좀 더 주체성을 되찾자는 말입니다
장준호 ▶ 운동이 일어나야지요
세진(take)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석 ▶ 욕망의 삼각형
김재성 ▶ 거짓말, ㅎㅎㅎ~
김석 ▶ 라캉자신은 정치적으로 보수수의에 가깝습니다만 저는 그 입장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시작(guten910)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홍승우 ▶ 그런데 들뢰즈는 승화의 측면을 거부하지 않나요?
장준호 ▶ 어떤입장요?
김석 ▶ 홍승우님
홍승우 ▶ 네
김석 ▶ 들뢰즈에겐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고 분리되며 종합됩니다
김석 ▶ 당연히 인간 삶의 특수성은 부정되고 인간의 욕망도 문자그대로 기계의 욕망으로 재구성됩니다
김석 ▶ 그러나 지금 이시간 나는 내 손기계가 여러 분의 손기계를 만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김석 ▶ 여러분과 제가 만나서 삶과 정신분석과 철학을 말하는 것이지요
석 ▶ 네, 들뢰즈의 접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김석 ▶ 아니 들뢰즈까지 ^^
♤ 세진 (take)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장준호 ▶ 단순히 들뢰즈는 그렇게..얘기하지는 않던데...요
김석 ▶ 석님
석 ▶ 네
열공모드 ▶ //;
열공모드 ▶ \=]
김석 ▶ 물론 들뢰즈의 입장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지만 주체를 부정하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김석 ▶ '접기'개념만해도 어떻게 접히느냐에 따라 안과 밖이 늘 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 열공모드 (misuksuk)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봄비 ▶ 본인이 그걸 인정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장준호 ▶ 기계적 배치는 기본 아닙니까..그후에 언표적 배치사이에서 의미가 반복된다는
김석 ▶ 주체란 표면 효과에 불과하다는 것이 들뢰즈의 생각이고 그 본성은 부분충동에 가깝기 때문에
♤ 홍승우 (tnature71)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장준호 ▶ 주체는 그때 마다 달라진다는 겟이 겠죠..
김석 ▶ 정신분석에서 오이디푸적 주체를 전체로 제시하느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김석 ▶ 저는 지금 정신분석과 관련된 들뢰즈의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지
김석 ▶ 들뢰즈 전체사상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들뢰즈에 대해
김석 ▶ 관심을 갖지만 '안티오이디픗' 책에서 정신분석을 들뢰즈가
장준호 ▶ 주체부분이 약한것은 몇몇 들뢰즈 선생님들도 말씀을 하시는걸 들었습니다
홍승우(tnature71)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석 ▶ 왜곡시킨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입니다
김석 ▶ 관심들이 너무 뜨겁네요
사회자 ▶ ^^
피크닉 ▶ 선생님~~.. 욕망, 언어, 무의식 이 세영역에 대해서 구별해 주실 수 없나요?
김석 ▶ 되는대로 답하지요
시작 ▶ 인문학 초보로서 너무 어렵네요 ㅠㅠ
달이 ▶ 최면이 무의식에 도움이 될까요?..어떤이는 전생을 보기도 한다는데...^^
피크닉 ▶ 시작님 죄송합니다. (__)
김석 ▶ 욕망은 무의식과 거의 동의어로 쓰입니다. 아까 말한데로
김석 ▶ 언어가 습득되면서 인간의 욕구와 욕구의 표현인 요구가 구별되고 그 틈에서 결코 충족되지 못하느
김석 ▶ 부분인 욕망이 생겨납니다
김석 ▶ 그러나 주체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에 알수 없는 지식으로
김재성 ▶ 누가 그런말을 합니까?
장준호 ▶ 그럼 언어를 습득하지 않은면 결여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김석 ▶ 무의식이 생겨나는 것이고 요구가 표명될 때마다 여운이 남게됩니다
장준호 ▶ 늑대소년같은...
김석 ▶ 언어없이는 욕망도 무의식도 없다는 게 라캉의 입장입니다
김재성 ▶ 라캉 거짓말 쟁이,
피크닉 ▶ ㅎㅎ;;;
달이 ▶ 프로이트는 최면치료를 조금만 하다 그만 두었다고 하던데요...최면이 무의식에 도움이 될까요?..어떤이는 전생을 보기도 한다는데...선생님도 최면을 해보신적이 있으신지.있으시다면 어떠셨는지..^^
장준호 ▶ 습득하지 않으면요?
안광철 ▶ 저 역시 초보로서, 좀 더 쉬운 얘기가 나와도 좋겠습니다^^
피크닉 ▶ 장준호님에 대해서 일리가 있어요...
김석 ▶ 저도 최면에 관심이 많지만 정신분석치료엔 사용되지 않는 것이 최면입니다
김석 ▶ 혹시 정신과면 모를까
달이 ▶ 네..^^
피크닉 ▶ 게슈탈트치료는 어떤가요?
김석 ▶ 심리학에서 차용되는 방법이지만 정신분석의 기본치료는 면담입니다
장준호 ▶ 아까 누가 임상실험에서 라깡이 이론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물은것 같은데요
석 ▶ 김석 선생님, 감사드리구요, 여러분도 좋은 말씀 나누세요.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먼저 나가야 되요, 죄송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죠.
김석 ▶ 안녕히
김군 ▶ 선생님 혹시 토머스 사스 책 읽어보셨나요?
장준호 ▶ 그것이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 석 (syk0219)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석 ▶ 무슨 책말입니까?
김군 ▶ 어떤 책이나요. 왜냐하면
이강욱 ▶ 라깡 임상에 관해 아까물었습니다 흑흑
김석 ▶ 죄송. 이강욱님
사회자 ▶ ^^
김군 ▶ 이 사람은 '정신병'을 부정해서요.
김석 ▶ 임상에 대해서 라캉의 태도는 프로이트와 많이 다릅니다
김석 ▶ 라캉은 치료가 분석의 최종목표가 된다는 것에 반대하고 정신분석을 시의 창작
이강욱 ▶ 왜냐하면 진지한 임상의들(정신과의사나 임상심리학자 포함)에게 라깡은 논외 분위기인 것 같아서
김석 ▶ 에 비유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이트주의자들은 자살충동의 성향을 느끼는 사람을 기피합니다
김석 ▶ 치료가 실패하면 온통 책임을 뒤집어 쓰기 때문에
김석 ▶ 그런데 라캉은 많은 자살충동자들을 받았지요. 라캉이 중시하는 것은
이강욱 ▶ 아 물론 간간이 있긴 합니다만...그래서 라깡기반 임상사례가 많이 구축되었나 그 정도수준의 질문입니당
이강욱 ▶ 아 네...
장준호 ▶ 자살충동을 여러각도 에서 바라다 봐야 하는데 프로이드는 실제로 아버지 어머니 가족 중심으로 보니까 많은 오해가 있어다고 생각합니다.
김석 ▶ 정신분석 치료를 통해 욕망의 진실을 드러내는 것, 즉 욕망에 지배당하지 않고 그것으 ㅣ주체가 되는 것잉라고
김석 ▶ 할 수 있겠습니다. 장준호님 말씀처럼 오이디푸스는 가족삼각형이 아닙니다
장준호 ▶ 욕망에 지배되지 않은려면 사회적 실천이 필수 아닙니가?
김석 ▶ 주체가 상징계로 들어가서 구성되면서 남자와 여자로 그리고 장남, 차녀 등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오이디푸스의 본질이지요
달이 ▶ 프로이트랑 라캉이랑..비교해서 들으니 쉽네요.
김재성 ▶ 왁~~, 정말로 사기꾼이다.
알수없다, ▶ 저는 언어든 뭐든 '제도'라는 것 자체가 억압을 만든다고 생각하는데[그 억압이 강할수록, 다양할수록 정신질환이나 이상도 다양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 언어란 것도 그렇지 않을까요? 또한 계속하여 세분화 시키고, 그것까지 규정하기 때문에 갈수록 그 억압이라는 게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장준호 ▶ 치료가 그 사이에서 빙빙도는거 아닙니까 프로이드 실제 치료가?
김석 ▶ 알수없다님
장준호 ▶ 그것이 들뢰즈의 입장입니다...
김석 ▶ 언어를 억압적 제도로 보는 것이 들뢰즈의 기본입장입니다
김석 ▶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언어를 벗어나는 것이 과연 가능하겠습니끼?
장준호 ▶ 푸코의 분석과도 통합니다
장준호 ▶ 그러니까 ...실천이 필요한것이겠죠...
피크닉 ▶ 장준호님 감사..... ^^;;
알수없다, ▶ 언어만이 아닌 모든 제도들, 관습, 규범, 등 등,
김석 ▶ 욕망의 윤리학은 개인의 재발견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 바로 그겁니다....
피크닉 ▶ 저는 프로이드나 라캉보다 구스타프 카를 융 박사를 좋아하는데요. 선생님께서 카를 융에 대해서 아시는데로 설명좀 해주세요.
김석 ▶ 앗 융까지
피크닉 ▶ 카를 융박사의 페르소나에 대해서요.
김석 ▶ 융의 기본입장은 문화적, 상징적 원형이 무의식의 근본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김재성 ▶ 카를 융은 내가 전공인데?
장준호 ▶ 그것이 더 프로이드보다 낫으곳 같은데...
피크닉 ▶ ^^;;;;
장준호 ▶ 치료 측면에서건...아니가요?
김석 ▶ 그래서 집단무의식을 말하고 상징이 문화적인 맥락에서 계승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김석 ▶ 융은 프로이트와 결별했듯이 무의식의 성적본성을 지나치게 부정하는 측면잉 있습니다
피크닉 ▶ 라캉의 재발견하고 융박사의 페르소나를 벗는 것하고 동일한가요?
피크닉 ▶ 네......
김재성 ▶ 김석님, 잘 못 알고 있습니다.
김석 ▶ 예 듣겠습니다
김재성 ▶ 융은 성적본능을 최고로 삼습니다.
은이(bausi)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김재성 ▶ 융의 성적본능은 심리적인 리비도의 에너지
피크닉 ▶ 김석 선생님말씀에 한표!
이강욱 ▶ 음......
김재성 ▶ 카를 융의 가장 근원적 요소는 에너지즉 성적자연성의 본능이지요
장준호 ▶ 계속,,,
김재성 ▶ 자연성의 성본능은 각 존재의 에너지의 근원 활동 요소입니다.
김군 ▶ (질문예약) 선생님.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부정적인 측면만 너무 강조했다고 보진 않으시는지요? 무의식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저서 '모크샤'에서 약물이라는 외부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무의식의 차원을 끌어내는걸 주장하던데..
장준호 ▶ 그럼 프로이드가 같아 지잖아요?
피크닉 ▶ 그러게 말입니다.....
김석 ▶ 무의식의 부정적 측면이 뭘말하는지?
김재성 ▶ 프로이드의 성본능은 융하고 차이가 있어요
김재성 ▶ 융은 근원적을 말하고
달이 ▶ 융 검색===> ‘리비도’라고 하는 개념을 성적(性的)이 아닌 일반적인 에너지라고 하였기 때문에 프로이트와 의견이 대립되어,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김군 ▶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억압의 창고로 보던데요..
♤ 은이 (bausi)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김재성 ▶ 프로이드는 단순히 남녀간의 성욕을 말하기도 해요
복희(wetsea33)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피크닉 ▶ 김재성님/네......
장준호 ▶ 그것이 차명적 오류이지요
김재성 ▶ 융도 알고 있었지요,
김석 ▶ 억압은 꼭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억압이 없다면 우리 몸두는
피크닉 ▶ 김석 선생님/ 동감합니다.
김재성 ▶ 찰나의 근원적 신념의 리비도에 의한 영향이 무의식에 창조적 리비도를 보충한다는 것을,
김석 ▶ 정신병자가 될겁니다. 정신병은 억압이 없는 '열린하늘'입니다
김석 ▶ 김재성님에게 짧게
달이 ▶ 네..그렇군요...
날개달린너구리 ▶ 아.. 그런거군요
♤ 하늘빛 (jen2001)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피크닉 ▶ 네......
장준호 ▶ 저는 정신분석 차원을 사회현재과 때어서 논의 한다는것 자체가 의아스럽습니다.
김재성 ▶ 정신병은 억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장준호 ▶ 사회현실
김석 ▶ 물론 리비도란 말도 융이 먼저 사용했지만 님께서 말씀했듯 자연적 본능과 리비도를 동일시하는 것은 프로잉트를 오해하는 것입니다
김재성 ▶ 그럴 수도 있겠지요
김석 ▶ 프로이트는 충동과 본능의 구별을 힘써 강조한 사람입니다
김석 ▶ 프로이트에 의하면 성적본능은 자연적 에너지가 아니라 남녀의 성차가 갈라지는 오이디푸스시기부터
김재성 ▶ 그래서 바로 이점이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융하고,
김석 ▶ 구체화되면서 주체의 정신구조를 리비도의 저장고인 이드와 이를 억제하는 자아로 구별시킵니다. 융은 프로이트의 사유에 늘 문제제기를 했응며
김석 ▶ 모든 것을 성적근원에서 설명한다고 프로이트를 비판한 것은 사실입니다
피크닉 ▶ 네........
김석 ▶ 그정도만 하지요. 어쨋든 지적감사
사회자 ▶ 우선, 정해진 시간이 다 되어가므로,
장준호 ▶ 여러분 피부에 와 닿습니까...?
사회자 ▶ 논의를 조금 정리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피크닉 ▶ 김재성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김석 ▶ 정리해주시지요
피크닉 ▶ 이 문제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듯해요...
김재성 ▶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어서 좀 아깝군요,
김석 ▶ 기회가 오겠지요
이강욱 ▶ 그래도 많은 도움,감사
사회자 ▶ 시간이 참 아쉽습니다
장준호 ▶ 구체적 현실에서 출발해서 논의를,,,
김군 ▶ 미리 알았다면 좀 더 공부해서 왔을텐데...아쉽네요. 이런 기회가 언제 한번 더 왔으면 좋겠어요.
달이 ▶ 좀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석 ▶ 고맙습니다
피크닉 ▶ 공부에 참고하겠습니다.
날개달린너구리 ▶ 선생님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사회자 ▶ 오늘 좋은 말씀 전해주신 김석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날개달린너구리 ▶ 공부하고 싶은 용기가 막 생겼어요!
김석 ▶ 강의 때마다 느끼는 데 정신분석이 참 재미있는데 그래도 기본개념을
달이 ▶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선생님..
사회자 ▶ 열띤 분위기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종식 ▶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재성 ▶ 김석님, 전화번호?
피크닉 ▶ 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김석 ▶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날개달린너구리 ▶ 짝짝짝
♤ 등대 (metal741)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오늘 같은 자리를 꼭 다시 만들고 싶습니다^^ 선생님, 응해주실 거지요?
달이 ▶ 짝짝짝~~ 꾸벅~~
알수없다, ▶ 그런데 정리한다는 게 인사하는 거였나요?
김군 ▶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석 ▶ 그러지요
사회자 ▶ 감사합니다^^
날개달린너구리 ▶ 감사합니다~
♤ 봄비 (bombi58)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달이 ▶ 저도 감사드려요..^^
김석 ▶ 모두들 안녕히 가십시오.
이강욱 ▶ 감사
피크닉 ▶ 다음에 또 기회를 마련하세요~~
♤ 김군 (kss1319)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 김종식 (silver17)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사회자 ▶ 네, 반드시^^
몽당연필 ▶ 오늘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은진 ▶ 감사했습니다~
달이 ▶ 네...선생님
♤ 김은진 (lmkvks)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 안광철 (woas)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알수없다, ▶ 질문하신 분들도, 또 열심히 알려주신 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김석 ▶ 저도 퇴장해도 될까요?
달이 ▶ 네..안녕히..^^
날개달린너구리 ▶ 안녕히 가세여~
알수없다, ▶ 안녕히 세요~
사회자 ▶ 네,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김대경(daekae)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알수없다, ▶ 이런, 안녕히 가세요, ^^)/
김석 ▶ 또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 이강욱 (gang4u)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 화진 (miki22)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 김석 (oedipe)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