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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의원은 최근 [인권 분야 개혁입법 디딤돌 의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미경 의원은 오랫동안 여성운동과 인권운동을 하다 지난 15대 국회에 입문한 이후 인권 및 환경·문화정책과 관련해 인상적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15대 국회에서 동티모르 파병과 관련해 소신 투표를 한 것을 비롯해 국가인권법 제정과 문화 관련 참신한 정책제안 등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50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이화여대 영문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석사)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원(여성·평화분야 담당),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강사, 한국여성평우회 상임대표, "부천서 성고문 사건 대책협의회"(1986) 운영위원, 한국여성민우회 부회장,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토론회 집행위원장·평양토론회 한국대표, "정신대 할머니 생활기금모금 범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총무 및 홍보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5대에 이어 16대 국회의원(문화관광위)이며 국회 인권정책연구회 대표, 새천년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에 『한국의 가난한 여성에 관한 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녹색정치인상 수상(1997, 환경운동연합), 올해의 여성의원상 수상(1999,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1999, 한국환경기자클럽), 인권 분야 개혁입법 관련 디딤돌 의원(2001,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