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기억을 넘어 평화로운 미래로!”
-분쟁지역 아시아 문학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밤

(사)민족문학작가회의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통의 기억을 넘어 평화로운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1회 아시아 청년작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세기를 제국주의의 침탈과 파행적 근대화로 인해 고통 받아 온 아시아는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갖가지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아시아인의 꿈을 방해하는 모든 고통의 사슬을 끊는 평화의 연대를 꾀하는 자리이다. 이러한 주제 아래 한국, 이라크, 버마, 팔레스타인, 베트남, 몽골 등의 시인과 작가가 모여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주최: (사)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염무웅)
◎주관: (사)민족문학작가회의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김남일)
◎지역 행사 주관: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김희수), 부산작가회의 (회장 남송우),
경북작가회의 (회장 이대환), 제주작가회의 (회장 김광렬)
◎후원: 문화예술진흥원 (원장 현기영), 5·18 기념재단 (이사장 박석무)
◎협찬: (주)창작과비평, (주)실천문학사, (주)문학동네 외

◎행사 일정
제1일 6월 28일(월)
기자 회견 및 환영 만찬(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

제2일 6월 29일(화)
분단 현장 및 파주출판단지 방문

제3일 6월 30일(수)
아시아 청년작가 워크숍(5·18 기념문화관 대동홀)
“아시아 문학 연대의 밤”(5·18 기념문화관 대동홀)

제4일 7월 1일(목)
국립 5·18 묘지 참배, “아시아 작가 평화선언” 발표
아시아문학 심포지엄(부산)

제5일 7월 2일(금)
포항, 경주 방문

제6일 7월 3일(토)
제주작가회의와 문학간담회, “고통의 기억과 문학의 연대”

제7일 7월 4일(일)
제주 4·3 현장 탐방

제8일 7월 5일(월)
성공회대 NGO 학과 강연

제9일 7월 6일(화)
“분쟁지역 아시아 문학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밤”(작가회의)

제10일 7월 7일(수)
환송 만찬(인사동)

제11일 7월 8일(목)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