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기존의 기계적으로 정리된 미술사 수업에 불만족스러웠다면 이 강의를 권한다. 미술사학에서 잘 쓰인 유명한 논문들과 저서들을 진중권의 명쾌한 해설과 다양한 예들로 흥미롭게 진행된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강사 : 진중권
구성 : 총 14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초급
총 98명 참여
 
변재영 님
송은혜 님
정재원 님
기존의 통사적으로 정리된 미술사를 공부하다보면 여러 가지 유파와 장르들을 그냥 놓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미술사를 공부하기로 한다. 미술사학에서 잘 쓰인 유명한 논문들과 저서들을 진중권의 명쾌한 해설과 다양한 예들로 흥미롭게 설명한다.

이 시대의 걸출한 미학자 진중권의 새로운 미술사 강의 !  


명쾌한 해석, 해박한 지식을 막힘없이 풀어놓기로 유명한 진중권 교수가 이번에는 서양미술사에 대해 시원하게 파헤친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또 때로는 강한 카리스마로 수강생들을 사로잡는 진중권!!
과연 그는 복잡하고 다채로운 서양미술사를 어떻게 바라볼까.
그동안의 천편일률적인 서양미술사는 잊어도 좋다! 진중권 교수와 함께 서양미술사의 과거와 현재를 파헤쳐보자!     


 푸생, 뵐플린, 헤겔, 빙켈만, 제들마이어. 그들이 이끌어온 서양미술사 !  


예술이 발전했다면 그 발전을 이끌어 온 거장들이 있기 마련이다.
명작 <사계>로 도상해석학적 논쟁을 불러일으킨 푸생, 위대하고 기이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고대예술모방론으로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 빙켈만, 미학과 예술 발전에 대해 이론을 펼쳤던 헤겔, 예술 양식 형성의 원인을 연구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보링거, 서구 예술의 중심에 서 있던 신을 향한 정신적인 아름다움과 숭고미를 주장한 한스 제들마이어 까지. 이 외에도 많은 미술학자들이 화려하고 다양한 이론들을 펼치면서 논란과 이론(異論)을 거듭하며 현대 예술이 완성되었다.  



  저명한 미술학자의 이론들을 진중권과 함께 파헤쳐 보자 ~


<선한 목자>(Mausoleo di Galla Placidia의 모자이크, 5세기 전반기)


선한 목자 예수를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에서는 뒤의 양과 앞의 양의 크기가 동일하기 때문에 원근법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근법이 없기 때문에 현대의 사람이 볼 때는 하늘에 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중세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중세에서의 공간은 현대에서 보는 3차원적 공간이 아니라 채워 넣어야 할 화면이다. 중세의 공간은 3차원 공간에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에 구성하는 것이다.


<수태고지>(Barthélemy d'Eyck, 1443~1445년경)

이 그림을 보면 원근법이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시기를 추정할 때에 후기 고딕이고 르네상스로 분류해도 지장이 없는 그림이다. 그림 속 인물이 금색 옷을 입고 있는데 이 옷을 묘사할 때 사람들은 금칠을 한다. 이 금은 외부에 있는 금의 기호이자 동시에 그 자체가 금이다. 다시 말하자면 기호에서 사물이 구별이 안 된다는 것이다. 원근법으로 보자면 르네상스적인 요소이지만 색과 재료 취향은 아직 중세적인 취향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요소를 보면 백합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백합은 처녀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처럼 중세 회화에는 항상 알레고리의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 (<서양미술사> 강의 중에서)   
제1강 미술사에서 양식의 변화와 비례론 중에서
제8강 역원근법과 아나모포시스 중에서
제14강 현대예술에 대한 태도들 / 프랑스 고전주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