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0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언어의 놀이, 언어철학
오늘날 거의 모든 철학사조 안에서 언어를 고민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왜 언어는 문제가 되며, 이에 대한 논쟁은 어떤 논리로 대립하고 있는가? 이 강좌는 중요하면서도 복잡한 언어의 문제를 전문가적 시각이 아닌 일반인의 시각에서 풀어본다. 다양한 사조의 목소리를 음미하는 것은 물론, 주제별로 대립되는 각각의 논리를 비교하여 그들이 어떤 점에서 배타적일 수밖에 없는지, 어떤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밝혀 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 사조들이 공유하는 ‘동일한 대상’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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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강  |  16교시  |   14시간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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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록 제공  
    • 6개월
  • 강사 : 임상훈

오늘날 거의 모든 철학사조 안에서 언어를 고민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왜 언어는 문제가 되며, 이에 대한 논쟁은 어떤 논리로 대립하고 있는가? 이 강좌는 중요하면서도 복잡한 언어의 문제를 전문가적 시각이 아닌 일반인의 시각에서 풀어본다. 다양한 사조의 목소리를 음미하는 것은 물론, 주제별로 대립되는 각각의 논리를 비교하여 그들이 어떤 점에서 배타적일 수밖에 없는지, 어떤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밝혀 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 사조들이 공유하는 ‘동일한 대상’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문명의 흐름은 도구의 발전사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불의 발견’은 인류 역사상 중요한 전환기를 열었다고 하며,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으로 분류되는 고대사는 도구의 발전사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언어’라는 도구는 어떠한가? 사유의 도구인 언어는 도구 중에서도 특별한 지위에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이 때문에 언어는 오랫동안 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수사학에서부터, 데카르트, 비트겐슈타인, 베르그송, 노엄 촘스키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학자들이 언어의 문제를 고민했다. 특히 소쉬르 이후, 20세기 들어서 언어는 뜨거운 감자가 되어 다양한 철학사조 안에서 언어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현저해졌다. 오랜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잊혀져가던 수사학이 재등장하는가 하면 주무과학으로 언어학이 탄생을 하는 등, 언어의 문제는 어느새 인문학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언어가 갖는 문제는 인문학적인 접근과 의학적인 접근이 모두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자폐증 환자와 실어증 환자는 모두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둘은 다르다. 과연 둘은 어떻게 다를까?

 

여러 국가의 언어를 학습한 사람이 한국에 와서 불어로 소통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주어진 사회적 틀 안에서 통용되는 적합한 언어를 선택해야만 소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폐증에 해당한다.

 

반면 실어증은 논리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는 뇌의 특정 부위의 장애로 인한 증상인데, 자폐증과는 달리 어느 정도의 소통은 가능하다. 그러나 그 말은 정상적인 말이 아닐 것이다. 실어증과 자폐증은 의사들뿐만 아니라 언어학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사례된다. 어떤 학자는 실어증 환자를 관찰하며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연구하기도 했다.




이 강좌에서는 언어를 고민했던 다양한 담론들을 하나하나 다루며 언어의 의미를 찾아간다. 다양한 논리와 그들의 논쟁은 물론, 의학, 사회학을 포함한 폭넓은 담론을 추적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변증법’, ‘형이상학’, ‘존재’, ‘인식’ 등 중요한 철학적 개념을 다시금 파헤쳐가는 시간도 함께하게 된다.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언어. 언어철학은 평생 언어를 쓰며 살아갈 우리가 한번쯤은 돌아보아야 할 대상이다.

제1강 철학의 언어, 언어의 철학 중에서
제4강 20세기 수사학의 재비상 중에서
제6강 언어와 인간 중에서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신생 학문으로서의 언어학
  • 54분
  • 1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언어를 보는 다양한 관점
  • 51분
  • 2강 2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언어학의 성립
    - 랑그와 랑가주, 랑그와 파롤
    - 시니피앙 개념의 발견
    - <일반 언어학 강의>에 나타난 불균형과 옐름슬레우의 주장
    - 소쉬르가 발견한 시니피앙의 의의
    - 시니피에의 개념 : 지시체와 관념 사이
    - 촘스키의 재미난 아이러니
    - 언어의 내적 문제 : 지시체와 의미 문제
    - 언어 구조의 다이어그램
    - 언어의 내적 문제 : 시학의 문제
    - 부르디외의 언어학 비판
    - 언어의 외적 문제 : 소쉬르의 랑그와 랑가주
    - 언어의 외적 문제 : Logos와 Dike
    - 언어학과 언어 철학
  • 1교시 - 형이상학적으로 보는 언어
  • 53분
  • 2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존재론과 인식론의 대립
  • 53분
  • 3강 2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소쉬르의 한계와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발견
    - ‘구조’로서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
    - 변증법의 다의성
    - 변증법적 대립의 차원으로 본 시니피앙과 시니피에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과 범주론, 그리고 언어.
    - 형이상학적으로 언어를 보자면 - 실체와 명사
    - 형이상학으로 언어를 보자면 - 범주와 한정사
    - 형이상학으로 언어를 보자면 - 사건과 동사
    - 범주를 통해 본 시니피에의 세계
    - 실재의 다의성
    - 형이상학의 다의성
    - 형이상학의 위기 - 선험적 주체
    - 형이상학의 위기 - 촘스키와 심층 구조의 문제
    - 20세기의 형이상학 실험
    - 칸트의 비판철학, 형이상학의 종말?
    - 존재론과 인식론의 대립
  • 1교시 - 고대인의 언어 논쟁
  • 51분
  • 3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아리스토텔레스
  • 55분
  • 4강 2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시니피앙-시니피에 개념의 ‘안타까운’ 전개
    - 옐름슬레우와 언어학
    - 소쉬르의 체스의 비유
    - 시니피에의 세계
    - 관념의 변증법적 해석
    - 수사학과 관련한 세 가지 의미
    - 수사학의 탄생
    - 코락스와 티시아스의 일화
    - 절대주의와 상대주의의 대립에서 수사학의 입지
    - 그리스의 제자백가
    - 고르기아스와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오르가논(논리학)의 구성
    -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 체계의 구분과 수사학의 위치
    - 변증론과 수사학
    - 변증론과 수사학의 밀접한 관계에 의한 오르가논 구성의 재고
    -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전개
  • 1교시 - 학문의 본질로서의 고유성
  • 52분
  • 4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임상학을 통해 본 언어의 구조
  • 46분
  • 5강 2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강의에 앞서
    - 지난 시간에
    - 인식론의 범주
    - 인식론의 두 가지 관점으로 살펴본 수사학을 둘러싼 논쟁
    - 인식론 범주에서 발생되는 논쟁들
    - 20세기 수사학의 분파와 흐름
    -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와 롤랑바르트(Roland Barthes)
    - 학문의 외적 충족 조건
    - 인문학의 과제,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의 문제
    - 증명을 위한 임상학의 등장
    - 실어증에 관한 야콥슨의 논문
    - 베르니케 실어증과 브로카 실어증
    - 은유와 환유
    - 언어의 과학적 설명을 가능하게 한 실어증에 대한 연구
    - 남아있는 과제
    - 언어학의 과학적 진보에 기여한 야콥슨
    - 베르니케 실어증 환자는 구별능력을 상실한다
  • 1교시 - 베르그손
  • 54분
  • 5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인식의 과정과 시니피앙의 역할
  • 55분
  • 6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훔볼트 - 사고의 틀로써의 언어
  • 59분
  • 6강 3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인문과학의 대상, 언어학의 대상
    - 주체와 대상의 일치에서 출발하는 인문과학
    - 내재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험적 구조
    - 베르그송의 독특한 사상세계
    - 이미지
    - Gnosis와 aesthetikos의 구분
    - ‘의식하다’의 두 가지 의미
    - 지표의 개념
    - 수학의 변증법적 관계
    - 용어들의 중첩에 대한 이해
    - 20세기 들어 주목되고 있는 의미론
    - 몬테규 이론
    - 언어의 ‘채워 넣기’와 기본 구조
    - 언어통일에 대한 어려움과 언어학과 철학 간의 몰이해
  • 1교시 - soma의 개념
  • 57분
  • 6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주체의 문제와 객체의 문제
  • 58분
  • 7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현대의 언어 철학
  • 56분
  • 7강 3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언어학의 특징
    - 언어와 언어철학의 관계
    - 인간 중심의 사고가 갖는 한계와 그 예
    - 인간의 사고는 미리 주어져 있는 범주 안에서 인식한다.
    - 언어학의 방법론 - 예) 데카르트의 전환
    - 학제와 학문의 혼동에 유의 - 예) 수사학
    - 언어철학과 언어학의 내부가 아닌 영역적인 대립과 그 예
    - 그노시스(gnosis)의 정의와 그를 통한 대상의 전이 (상징작용)
    - 분석철학 - 집합론
    - 분석철학 - Sinn과 Bedeutung
    - 현상학적 관점
    - 언어학, 20세기 인문학의 나침반
    - 현대 언어학의 방향
  • 1교시 - 언어 안의 모든 것
  • 56분
  • 7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모든 것 안의 언어
  • 53분
  • 8강 2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메타적 성격이 강한 언어학
    - 소쉬르 - 언어학의 대상 제시
    - 옐름슬레우 - 언리학 주창
    - 소쉬르 이후 - 기호학
    - 언어를 구성하는 두 면 - 시니피에 시니피앙
    - 주체, 객체, 구체(具體)
    - 전이의 위험성
    - 인간을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말 - 트라젝트
    - 인간을 설명하는 새로운 말 - 프로젝트
    - 언어의 모든 것, 모든 것의 언어
    - 언어학의 미래
임상훈 (인문결연구소 소장)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렌느 대학(L’université Rennes)에서 언어학으로 학사학위를, 인문학과정으로 석사와 고등학위(DEA)를 취득한 후, 수사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경남대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철학 아카데미, 파이데이아 등의 인문학 대안학교에서 언어철학, 논리학, 수사학, 인문학을 주로 강의해 왔다. 또한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인문결연구소> 소장이다. 
- 저서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2』(공저, 길, 2015)
- 역서
『시민 쿠데타』(엘리사 레위스, 로맹 슬리틴 지음, arte, 2017)
『철학자 사용법』(라파엘 앙토방 지음, 함께읽는책, 2016)
『철학과 함께하는 50일』(벤 뒤프레 지음, 공역, 북로드, 2010)
『한나 이야기』(장 클로드 무를르바 지음, 청어람 주니어, 2008)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어렵습니다 최*안
지금껏 들은
그 어느 철학 주제보다 추상적이며 사변적이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생각하며
입문자로서 '언어'라는 한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우수 언어철학 입문으로는 좋습니다. 김*형
강의 내용에서처럼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그렇지만 나의 의견을 누군가에게 표현해야 할 자리는 받아지는데요. 나의 의견이 이런 정보들 속에서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단 말이죠. 나의 의견이 언어로 이루어졌다면 단순히 언어의 나열을 늘어놓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을 따라해놓고선 의견이라고 가장하는 것이 아닌 진짜 나의 언어를 찾고 싶다면 이 강의를 들으셔야 할 것 입니다.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라는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어요.
우수 재미있어요 유*주
언어학이 정립되는 데까지 쉬운 일이 아니었군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소쉬르, 베르그손, 훔볼트 등등 읽고 싶은 저작이 늘어났어요.
수사학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살짝 풀리는 느낌이에요^^
8 잘 들었습니다. 유*주
7 언어에 대해 알아보려 시도했습니다. 류*희
6 언어와 철학 이*
5 이강의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최*락
4 2% 아쉬운... c**m1214
3 좋은 강의 잘 듣고 있어요. 김*선
2 한국어 공부부터 해야겠습니다 강*철
1 잘 들었습니다... 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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