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에서는 자본주의 사회가 인간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다. 자본주의는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봉건체제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적 가치를 내세우면서 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보다 재물이 근본이 되는 체제였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자본주의는 인간성을 말살하는 제도로서 현대사회에 많은 사회적, 병리적 문제들을 낳았다. 이윤 추구가 목적이 되는 사회에서는 경쟁이 과열될 수밖에 없다. 과도한 경쟁 심리는 개인을 고립시키고 우울과 병리적 개인을 양산하게 되는데 이 강의에서는 그 메커니즘을 밝히고 대안을 함께 생각해볼 것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2005년부터 연구, 집필, 교육, 강의 활동 등을 통해 심리학 연구성과를 사회에 소개해왔다.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고, 그것을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학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장 http://cafe.naver.com/psykimcafe에서 김태형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신자유주의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신자유주의가 한국 사회에 언제 도입되어 본격 추진되었는지 명확하고 간결한 정리 좋으네요. 신자유주의 도입 이전과 이후의 변화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도 구별해서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우수
심리학자의 자본주의 강의?
이*
심리학자의 자본주의 강의?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어요. 하지만 오늘 우리 사회에 자본주의와 그 극단으로 치달은 신자유주의의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개개인의 삶, 심리를 통제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IMF이후로 한국 사회도 신자유주의 체제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전 사회는 경쟁구조로 돌입하게 되었고...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 상태에서 과도한 경쟁이 낳은 서로간의 불신, 증오, 질투 등은 개인을 더욱 고립시켜 그 결과는 우울, 자살, 반사회적 폭력(범죄) 등등. 우리 사회가 처한 전반적 문제들을 되짚으면서 대안을 생각하게 하는 강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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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와 개인의 역할
김*선
저자는 사랑, 양심, 통제, 정신문화, 자존감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잘 실현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내가 예전에 살았던 사회가 정말 건강했던가, 그리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얼마나 건강한 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강의였다. 건강한 사회에 살든 병든 사회에 살든 주체적으로 내 삶을 꾸릴 수 있으려면 내가 무얼 해야하는 지에 대해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강의란 수많은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보다는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강의라 생각하기에 이 강의를 꼭 한 번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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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상의 심리학 감사합니다.
박*훈
좁은 의미의 심리학에 실망되던 차에. 범주와 안목을 넓히는 좋은 강의 듣고 기쁜 마음입니다. 다양한 타 학문과의 연계를 생각케 하는 강의입니다. 앞으로도 더 넓고 깊은 통합강의 기대합니다.
1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