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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맑힘의 철학
철학개념과 인간개념에 대한 비판
우리는 이 강좌에서 철학의 사명이 “슬기-맑힘”에 있다는 점을 밝혀 볼 것이다. 아울러 서양의 ‘개인 개념’ 속에 깃든 정신과 문제점을 문학과 철학을 넘나들며 따져보고자 한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스피노자, 미신과 정치의 공모를 파헤치다 : 39,200원 
강사 : 구연상
구성 : 총 8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중급
총 10명 참여
 
황*숙 님
이*형 님
김*우 님

이 강의에서 철학의 개념과 개인의 개념을 비판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서양 철학은 ‘진리에 대한 지나친 열망’으로 ‘체계와 증명’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갖게 되었고, 현대에 이르러 너무 복잡한 이론 구성에 몰두하느라 삶의 현실을 잊고 말았다. 게다가 진리 추구의 주체가 개인, 즉 불변의 영혼(정신)이었기에 공동체 속에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까지 제대로 성찰할 수 없었다. 우리는 이 강좌에서 철학의 사명이 “슬기-맑힘”에 있다는 점을 밝혀 볼 것이다. 아울러 서양의 ‘개인 개념’ 속에 깃든 정신과 문제점을 문학과 철학을 넘나들며 따져보고자 한다.

*『철학은 슬기 맑힘이다』 (채륜, 2009)를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못나누미에서 나누미로

‘살아내는 삶이 아닌 살아지는 삶’에서 합리를 부여하기란 무척이나 고민스럽고 성찰을 요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삶과 의식의 괴리는 이 간격을 더욱 벌려 놓는다. 그리고 적당한 타협이 삶의 순리인 것처럼 눈 감고 구체적 현실을 외면하기 시작하면, 의식이 마비되는 건 순식간이다. 이런 안이한 일상에 광우병 파동, 촛불 문화제 같은 우리네 삶이 등장한다. 이번 강좌는 ‘철학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일상에서 참된 이치와 불변하는 진리를 열게 만드는 총명한 열쇠를 쥐여준다.

선과 악, 옳고 그름의 진리추구를 낡은 개인(individual)개념으로만 배타적 접근해온 것을 비판하며, 구연상 선생님은 이러한 서양 사고 식의 주체를 못나누미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오늘날의 공동체 속 철학에는 주변을 두루 살필 줄 아는 나누미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나누미가 가져야 할 슬기란, 더 나은 삶을 살아낼 줄 아는 앎이자, 타고나는 것이 아닌 길러지는 힘이라고 말한다.

순우리말로 슬기 맑히기

슬기 맑힘, 나누미, 못나누미, 앎쇠와 같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순우리말로 철학을 말하는 이번 강의에서 우리말 철학 개념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자각 있는 나누미가 되어 슬기를 맑혀보자. 이번 강의를 통해 반짝 뜬 눈으로 또렷하게 세상을 바라볼 가늠자를 만들어보자.

제3강 좋음과 나쁨 그리고 선과 악 중에서
제4강 소진증후군과 민중의 개념 중에서
제6강 개인(個人)이라는 낱말의 유래와 그 본질적 의미 중에서
『철학은 슬기 맑힘이다』 (채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