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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야만의 시대, 신자유주의 그 이후
신자유주의는 경제 정책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세계를 대하는 태도와 감수성을 통째로 바꾸어낸 삶의 양식이다. 그 결과 우리가 어떻게 ‘일체의 질서 없음’의 상태, 폭력과 야만의 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이 이후 삶의 양식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같이 고민해 보려고 한다.
수강료 : 29,000원 (적립5% : 최대1,450 원)
강사 : 엄기호
구성 : 총 4강 | 16교시 | 6시간44분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제작년도 : 2011년 | 고화질
 
 
동* 님
허*자 님
h**esweet 님

이 강의는 신자유주의가 우리 삶과 사람의 감수성의 형태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리고 신자유주의 이후 어떤 삶의 전략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신자유주의는 경제 정책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회 따위는 없다. 있는 것은 개인뿐이다’는 슬로건 아래 사람이 다른 사람과 세계를 대하는 태도와 감수성을 통째로 바꾸어낸 삶의 양식이다. 소위 말하는 ‘인간의 죽음과 속물화/동물화’의 경향이 스펙타클 사회와 맞물려 어떻게 진행되었고, 그 결과 통째로 우리가 어떻게 ‘일체의 질서 없음’의 상태, 폭력과 야만의 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이 이후 삶의 양식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같이 고민해 보려고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신자유주의, 그 맨얼굴을 들여다본다


“당신은 신자유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오직 돈이 가치 기준이 되는 이 경쟁 사회에서 당신의 삶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포박당하고 맙니다.”

누가 이렇게 외친들 스스로 관심 가지고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금융자본주의가 낳은 갖가지 폐해를 경험하며 점차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외국과 달리, 꾸준히 ‘신자유주의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드러내지 않은 채 비인간적인 수단으로 우리를 장악하고 있는 야만적인 신자유주의 - 그 맨얼굴을 들여다보자.

88만원 세대, 청년 실업, 비정규직, 트렌스젠더와 이주 노동자, 동성애자 인권 … 이 모든 문제, 문제, 문제들에 귀 막고 눈 감으면 나와 관계없는 일이 될 수 있을까? 저출산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지만, 직장 생활을 하며 육아를 감당하기 힘든 것이 과연 개인의 잘못인가? 사람들은 뉴스와 신문에서 다루어지는 답답한 현실을 자신과 상관없는 얘기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소수만 살아남고 나머지 '대다수를 탈락'시키는 경쟁 사회에서, 당신이 재벌이나 상위 몇 퍼센트의 부유층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라면, 이러한 '도태되고 탈락한' 부류에서 당신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이제 젊은이들은 결혼도 상대방의 스펙을 따져가며 하고, 취업 준비를 위해 인간관계마저 끊고 고립을 택한다. 인성보다 성적을 우선시한 교육을 십몇 년간 받아 온 현대인에게 꿈과 낭만은 먼 얘기일 뿐, 오직 재테크와 투자, 안정적인 직업을 통해 조금이라도 사회에서 인정받는 중상위층으로 발돋움하려는 슬픈 몸부림만이 넘쳐난다. 그러나 과연 인간적인 유대감이나 친밀감, 우정과 사랑이 계산적으로 따질 수 있는 개념인가? 『이것은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의 저자 엄기호 교수가 삶과 감수성을 왜곡하는 신자유주의의 맨얼굴을 심층 분석한다.




2010년 출간되어 조용한 바람을 일으킨 도서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의 저자 엄기호


'20대와 함께 쓴 성장의 인문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 『이것은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는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잉여'가 되어버린 20대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고 있다. 이 시대 청춘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아파하는 걸까? 문화, 경제, 정치, 가족과 연애 등 오늘날 삶의 모습을 냉철하게 분석한 이 책의 저자가 이번 강의를 통해 신자유주의를 진단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실천이 필요하며,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야 할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는 동안, 자유란 소유의 개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제1강 삶에 대한 감수성의 양식으로서의 신자유주의 중에서
제2강 신자유주의의 도덕,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중에서
제4강 통치의 군사화 & 신자유주의 이후: 아지트와 공명의 시대 중에서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1강 삶에 대한 감수성의 양식으로서의 신자유주의 99분
교안다운
(미래소년 코난에서 원피스의 세계로) 내러티브에서 에피소드로의 전환
1교시 -   신자유주의 : 무한 반복되는 의자 뺏기 게임 24분 1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신자유주의 : 세 가지 대처법 23분 1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미래소년 코난에서 원피스의 세계로) 내러티브에서 에피소드로의 전환 I 28분 1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미래소년 코난에서 원피스의 세계로) 내러티브에서 에피소드로의 전환 II 24분 1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 의자 뺏기 게임과 잉여 인간
- 소비자와 학생으로서의 정체성
- 신자유주의가 가한 위협
- 삶의 예측 가능성의 급격한 하락
2강 신자유주의의 도덕,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100분
교안다운
인간의 죽음과 속물/동물의 탄생
3강 신자유주의와 법치주의 102분
교안다운
신자유주의와 법치주의: 무관용의 통치
4강 통치의 군사화 & 신자유주의 이후: 아지트와 공명의 시대 103분
교안다운
통치의 군사화와 모든 질서의 파괴, 야만의 시대로
엄기호 (인문학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마치고, 문화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제가톨릭학생운동의 아시아태평양 사무국과 국제가톨릭지성인운동에서 3년간 교육과 인권을 중심에 두고 세계사회포럼에 참석하거나, 여러 지구적인 저항에 참여하며 반세계화운동을 경험해왔다. 현재 인권연구소 창에서 인권을 급진화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덕성여대와 연세대학교 등에서 신자유주의 이후의 삶의 양식에 대해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교육공동체 ‘벗’ 편집위원이다.
- 저서
『단속사회』(창비, 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따비, 2013)
『감시사회』(공저, 철수와 영희, 2012)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웅진지식하우스, 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푸른숲, 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인문학의 눈으로 본 신자유주의의 맨얼굴)』(낮은산, 2009)
『닥쳐라, 세계화! (반세계화 저항과 연대의 기록)』(당대, 2008)
『포르노, All Boys Do It』(공저, 우리교육, 2000)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리뷰> 신자유주의의 도덕,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김용재
우수 선생님 책 읽었어요~ 동*
선생님 책 거의 다 읽었는데 여기에서 만나네요.
선생님의 문체만 보다가 육성을 들으니 아는 사람이 되는 것만 같은 기분 ^^;;
선생님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 항상 감탄해요.
어둠을 들여보면 그 어둠과 하나가 된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동화되지 않으려는 작은 시도가 엿보이는 강의입니다.
내가 사는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입니다.
우수 잘 들었습니다... 허*자
의자 빼기 놀이로 신자유주의를 설명합니다... 단지 그게 놀이가 아닌 생활이어서 심각....요즘 텔레비전의 주류 프로그램이 된 경쟁 프로에 대한 해석이 재미 있습니다...

우리는 학생으로 평생을 살고...
그래서 그럴까요? 요즘 유난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강좌네요. artboy (11.11.23)
우수 신자유주의가 도입한 게임의 룰 h**esweet
모두가 성공과 자기개발을 부르짖는 이 시대에서, 나름 신자유주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오던 찰나였습니다.



현대인의 이러한 모습이 신자유주의가 인간 영혼을 완전히 잠식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이거라도 하지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안'에서 연유한다는 선생님의 설명에 공감합니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신자유주의의 불안마케팅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artboy (11.11.22)
16 강의가 잘 안나오는데여 최*선
15 ‘더러운 갑이 되느니 차라리 가난한 을이 되겠다.’ 김*용
14 나는 잉여인가, 잉여 아닌 잉여인가. 이*정
13 개인의 힘이 작아진 세상에서의 베스트 셀러 이*원
12 현 주소를 깨닫게한 시간 s**ahji
11 현 시대에 대한 적확한 분석 *
10 용기가 중요하다! z**kang
9 '그래서 동료가 필요한 것이구요' 오*영
8 강의에 집중하려는데 너무 끊김이 많습니다. 황*오
7 편집문제 김*미
6 편집이 왜 이렇게 많나요???? 이*수
5 더러운 '갑'이 되느니 가난한 '을'이 되겠다 갤**퐝
4 후기 올립니다 한*인
3 나는 잉여인가, 잉여 아닌 잉여인가. 갤**퐝
2 이번 대통령은 동물의 왕으로 뽑은 것 김*건
1 개인의 힘이 작아진 세상에서의 베스트 셀러 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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