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1년 | 고화질
  • 지원사항 :
큰 스승 공자, 큰 가르침 『논어』
이 강좌는 《논어》와 그에 대한 최초의 전기인 사마천의 《사기 공자세가》, 그리고 《맹자》, 《장자》, 《순자》 등에 나오는 모습을 통해 공자가 살았던 시대를 재구성해보고, 그가 추구하는 세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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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8강  |  32교시  |   14시간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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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록 없음  
    • 6개월
  • 강사 : 전호근

이 강좌는 헌책 중의 헌책 《논어》를 중심으로 공자의 내면을 살펴보면서, 그에 대한 최초의 전기인 사마천의 《사기 공자세가》, 그리고 《맹자》, 《장자》, 《순자》 등에 나오는 모습을 통해 공자가 살았던 시대를 재구성해보고, 그가 추구했던 참다운 사람인 군자의 모든 것을 생각해본다. 한 번 재미에 빠지면 밥 먹는 것조차 잊어버렸던 공자, 즐거움으로 근심을 잊고 스스로 늙는 줄도 몰랐던 그가 끊임없이 강조했던 군자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또한 그가 꿈꾸었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 수업은 인간적 면모는 물론이고, 그를 둘러싼 제자들과 당대 정치인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평범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비범했던 공자의 삶과 생각을 하나하나 밝혀나갈 것이다.

공자(孔子), 그는 과연 누구인가?


BC 5~6세기 춘추전국시대, 예(禮)를 가르치는 덕망있는 스승이었던 공자는, 2,000년 이상 아시아 전역의 생활규범이자 통치규범이 되었던 ‘유가’를 창시한 신화적인 인물이다. 어진 교육자이자, 탁월한 사상가였던 그는 실로 3,000명이나 되는 제자를 거느렸다고 전해지는데, 이 덕분에 직접 쓴 저서를 남기지 않았음에도, 후대에 편집된 것으로 알려진 『논어』 및 여러 제자들의 저서에 언급됨으로써, 동양 철학의 큰 어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공자에 대한 평가와 위상은 시대에 따라 급격히 달라졌다. 마오쩌둥이 정권을 잡았을 땐, 그는 반동의 상징으로 타도의 대상이었다. 사회주의를 건설함에 있어 구질서를 대표하는 유학은 필히 배격되어야 했던 것이다. 공자의 동상은 철거되었고, 심지어 문화대혁명 땐 ‘4구타파(구문화, 구관습을 없애자는 운동)’를 외치는 홍위병들에 의해 무덤까지 훼손될 정도였다. 그러나 그의 권위는 90년대 말부터 서서히 복귀되어, 현재 공자는 중국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는 인물로 다시금 부활했다.
공자, 그는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가르침은 무엇인가?



인은 사랑이다.


공자 사상의 핵심이자, 유가 사상의 핵심은 단연코 인(仁)이다. 여러 모습으로 발혀될 수 있는 풍부하고도 포괄적인 내적 개념인 그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근본원리로서, ‘사랑’에 다름 아니다. 의(義)나 예(禮) 역시 그 안에 담겨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결국 인, 하나이다.

공자는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말하지도 말고 행하지도 말라했다. 극기복례 (‘자신을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라’) 이는 식욕, 성욕 등의 방해요소를 극복하여, 일체의 행위를 예에 부합시키는 공자의 수양론인데, 이를 통해 우리는 사사로운 자신을 극복하여, 인을 깨닫고 인을 행하는 인물로 거듭날 수 있다. 훌륭한 군자는 인덕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큰 스승, 공자

어떤 이에게 공자는 예를 지나치게 중시하는 고리타분한 인물이지만, 혹자에게 그는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의 자유를 중시했던 큰 어른이자, 물리적 수단에 의한 통치가 아닌 인륜에 의한 덕치를 꿈꾼 진보주의자이다. 사실 그가 꿈꾼 이상사회인 대동사회(大同世界)는 복지가 잘 되어 있는 평등사회로서, 공산주의 사회 분위기마저 풍긴다. 이 강좌에서는 공자의 사상이 담긴 대표적인 저서 『논어』를 통해, 그 ‘큰 가르침’을 배워보고자 한다.

제2강 배움〔學〕 중에서
제5강 사랑〔仁〕 중에서
제6강 진리〔道〕 중에서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1강 공자〔聖〕 110분
1교시 -   성(聖)과 현(賢)과 재(才)와 능(能) 1 30분 1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성(聖)과 현(賢)과 재(才)와 능(能) 2 26분 1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25분 1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2 29분 1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공자는 누구인가
-공자의 생애
-공자를 지칭하는 여러 이름
-공자의 교육방식
2강 배움〔學〕 109분
1교시 -   비상(飛翔)을 위한 날개 짓 1 26분 2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비상(飛翔)을 위한 날개 짓 2 28분 2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나를 알아주는 이는 누구인가? 1 27분 2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나를 알아주는 이는 누구인가? 2 28분 2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영원한 스승 공자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공자
-배움에 대하여
-누가 알아주느냐
3강 군자〔君子〕 107분
1교시 -   채울 수 없는 그릇 1 24분 3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채울 수 없는 그릇 2 31분 3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주비(周比)와 화동(和同)의 간격 1 26분 3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주비(周比)와 화동(和同)의 간격 2 26분 3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군자에 대하여
-수양은 조금씩 쌓이는 것
-죽었음에도 죽지 않는 것
4강 덕치〔德〕 120분
1교시 -   백성들이 찾아오는 정치 1 31분 4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백성들이 찾아오는 정치 2 31분 4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큰 도둑 작은 도둑 1 25분 4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큰 도둑 작은 도둑 2 33분 4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덕(德)과 덕의 반대말
-문덕과 무력
-공자, 장자, 노자의 덕
5강 사랑〔仁〕 108분
1교시 -   인간에 대한 존중 1 28분 5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인간에 대한 존중 2 26분 5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한 사람의 힘 1 28분 5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한 사람의 힘 2 26분 5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강희자전에 나오는 인(仁)
-인간에 대한 사랑
-사랑과 편안함에 대하여
6강 진리〔道〕 112분
1교시 -   자신을 넘어서는 것 1 26분 6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자신을 넘어서는 것 2 28분 6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죽어도 좋은 것 1 30분 6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죽어도 좋은 것 2 28분 6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도(道)란 무엇인가
-공자와 성리학
-사마천의 사기
7강 예술〔詩.禮.樂.〕 106분
1교시 -   평범한 자의 비범한 일상 1 29분 7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평범한 자의 비범한 일상 2 28분 7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1 21분 7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2 28분 7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예(藝)에 대하여
-악(樂)이란 무엇인가
-증점이 꿈꾼 세상
8강 삶〔生〕 94분
1교시 -   죽음보다 무거운 것 1 24분 8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죽음보다 무거운 것 2 22분 8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이 사람의 무리가 아니면? 1 28분 8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이 사람의 무리가 아니면? 2 20분 8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죽음에 대하여
-삶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랴?
-장자가 말하는 죽음
-삶을 중심으로 한 사상
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16세기 조선성리학의 특징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가톨릭대, 경기대, 동국대, 방송대, 중앙대 등 다수의 대학과 고전 국역 기관에서 《논어》, 《맹자》, 《주역》등의 동양 고전을 활발히 강의하면서, 고전 번역 분야에도 깊이 관여해 왔다. 더불어 전통 의학을 현대인의 삶에 녹여내는 번역과 연구, 출판 활동을 겸하고 있다. 재단법인 민족의학연구원 상임연구원 및 편찬실장을 지냈고, 현재 경희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저서
『공자, 지하철을 타다』(탐, 2013)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공저, 알렙, 2013)
『번역된 철학 착종된 근대 - 우리 시대의 동아시아 고전 읽기』(공저, 책세상, 2010)
『전통청바지』(공저, 웅진지식하우스, 2007)
『천하를 돌아다니다 맹수레 맹자』(공저, 삼성출판사, 2006)
『함께 읽는 동양철학 - 동양철학의 숲을 거닐다』(공저, 지식의날개, 2006)
『공자 지하철을 타다』(공저, 디딤돌, 2004)
『동몽선습 - 교수용 지도서』(공저, 전통문화연구회, 2000)
- 역서
『열네 살에 읽는 사기열전』(사마천 저, 메멘토, 2013)
『역주 장자 1~4』(공역, 전통문화연구회, 2008)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치밀하고 입체적인 공자의 복원 김*희
논어와 공자에 대한 강의는 예전에도 여기저기서 들은 것 같은데, 전호근 교수님의 강의는 매우 치밀하면서도 입체적이었습니다.
갑골문자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글자 한 자 한 자의 풀이는 경이로울 정도였지요.
치밀한 고증적 해석과 더불어 여러 문헌들을 참조하며 입체적으로 논어를 해석해가다 보면 그 뜻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공자의 인이나 도와 덕을 분배의 정의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하신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어디까지나 논어 텍스트에 기반한 일상적 삶 속의 공자의 이해는 신화적인 면이 있는 타 강의의 해석과는 차별되는 것이었구요.
현세의 삶을 긍정하고 그에 기반한 현실참여적 지식인(유학자)으로서의 공자의 면모는 긍정의 철학을 제시한 니체를 떠오르게 하더군요.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덕치의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현실을 떠나지 않은 공자와 그 가르침은 이렇게 오늘도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우수 논어는 참 훌륭하고도 놀라운 실용서임을 실감한다 김*훈
만인의 스승이 되신 공자는 당시 따로 스승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나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넘쳐 오랑캐인 담자에게서도 배웠다고 한다. 지식을 습득하는 데 있어선 아랫사람이건 오랑캐이건 상관없다고 여겼을 만큼 자신을 내려놓고 배우기에 부지런했던 공자의 크고 겸손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사람에게 있어서 인정받고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망은 본능이라할 정도로 강렬한 욕망인데 공자님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에는 신경 안쓰고 내가 남을 못알아볼까 걱정하셨다니 참으로 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시간을 통해 남에게 인정받는 일보다 남을 인정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큰 공부가 되었다. <논어>가 이렇게 실용적인 리더쉽 서적인지 미처 몰랐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관리경영의 실패를 겪는 사람과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의 차이는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방법과 마음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주변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그 알 수 없었던 비밀이 오늘 강의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삶을 변화시키고자 여러가지를 준비하는 시점에 공자님 같은 귀인을 만나 데이트를 하고 있으니 나는 참 복도 많다. 눈도 마음도 커다래진 느낌이다..

나는 이번 강의에서 교언영색 선의인(巧言令色 鮮矣仁)에 대한 언급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말과 얼굴색을 착한 척하는 사람치고 선한사람 드물다는 이 말을 육당 최남선 선생이 번역하시기를 말 납신납식 잘하고 남 비위 착착 잘 맞추는 사람치고 사람다운 사람 드뭅디다 했다하니 나의 지나간 인연이나 현재 인연 살펴보면 앞에서 착한 척하는 어여쁜 얼굴로 비위 잘맞추고 살랑살랑 말하는 사람들이 꼭 뒤통수치고 뒷말하고 등 뒤에서 칼찌르지 말 틱틱하고 외모 꾸미는데 서툴고 나 이런 사람이야 어쩔래 하는 사람 중엔 교활한 사람이 없기는 없는 듯하다.

교언영색 선의인(巧言令色 鮮矣仁)...이 말씀 마음에 잘 새기어 앞으로 사람을 외모만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겠다. 논어는 참 훌륭하고도 놀라운 실용서임을 실감한다.
우수 전호근 선생님, 기분탓인가 공자랑 닮으셨다 정*정
아트앤스터디에서 처음 맞이하는 논어수업. 선생님(?)은 전호근 선생님. 기분탓인가 공자랑 닮았다.

최근 공부랑 담을 쌓고 살아서 그런지 새로웠다. 이런 철학 수업은 서양수업만 들어봤었고. 고전을 이렇게 수업 형식으로 접하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설레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이런... 칠판에 쓰이는 글들이 하얀것은 글이고 초록색(..)은 바탕으로 보였다. 나의 비루한 한자 실력을 탓하며 귀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전호근선생님은 다양한 말씀을 해주셨지만 나는 "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논어를 인용하는 것이므로, 스스로 논어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그렇다. 아무리 잘 가르쳐도 그것은 가르치는 사람의 사상이니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이 필요하지.
14 충분히 가치있는 수업이 아닐까? 원*우
13 [리뷰]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 강*민
12 [리뷰]우리모두는 예비적 君자이며 君자의 스승들일지도 모른다 송*호
11 [리뷰]조금 두근두근 박*우
10 강의가 좋습니다 *
9 술술 들리는 공자이야기 *
8 한편의 이야기를 듣는것처럼 허*
7 말로만 듣던 공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다 김*길
6 제게는 너무나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여*균
5 잘 들었습니다... 허*자
4 강의록이 없어서 아쉬워요 허*희
3 아주 꼼꼼한 강의네요. 한*우
2 아래 人事에서 배워 위로 天理에 도달한다 황*연
1 논어를 읽은 사람 중에는 4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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