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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새롭게 쓰기
: 보르헤스, 새로운 「성」의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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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새롭게 쓰기 : 보르헤스, 새로운 「성」의 저자〉에서 다루는 물음은 교양의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무언가를 판단할 때 쓰이는 물음입니다. 중간에서 시작해도 길을 잃지 않도록 논의의 출발점을 처음에 분명히 밝힙니다. ‘우연으로 빚은 세계에서 새롭게 만나는 카프카: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 「바빌로니아의 복권」’이라는 단일 논점을 끝까지 파고드는 구성입니다. 질문을 좁히는 과정 자체가 이 회차의 내용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듣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례를 떠올리게 되는 구성입니다.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판단을 내리는 자리로 조금 옮겨 앉게 됩니다. 추상적인 명제는 곧바로 구체적인 장면으로 옮겨져 검증됩니다. 듣기 전에 떠올린 답과 듣고 난 뒤의 답을 나란히 놓아 보면 변화가 또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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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