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08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영혼의 윤리학
: 플라톤의 『국가』
이 강좌에서는『국가』편을 윤리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할 것이다. 플라톤이 제시하는 윤리학은 행위의 윤리학이 아니라 영혼의 윤리학이라 말할 수 있다. 영혼의 윤리학이 현대인에게 어떤 적합성을 가져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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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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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플라톤의 주저이고,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대화편이다. 이상국가론이라고 통칭되는 플라톤의 정치철학이 담겨져 있고 유명한 태양, 선분, 동굴의 비유를 통해서 플라톤 형이상학의 중요한 한 부분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이 강좌에서는『국가』편을 윤리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할 것이다. 플라톤이 제시하는 윤리학은 행위의 윤리학이 아니라 영혼의 윤리학이라 말할 수 있다. 영혼의 윤리학이 현대인에게 어떤 적합성을 가져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욕구적인 부분이 주도적인 인간은 과두 정체적인 인간이다.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돈을 추구하는데, 돈을 추구하기 위해서 다른 놀고 싶은 욕구들을 억제하는 것이다. 즉, 욕구적인 부분에 속하는 어떤 종류의 욕구들은 억압을 하기도 한다는 말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욕구가 있는데, 필요한 욕구와 불필요한 욕구로 나뉜다. 여기서 불필요하다 필요하다는 욕구의 구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욕구적인 부분들이 담고 있는 욕구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그런 욕구들을 억압을 한다. 이 사람은 욕구적인 부분이 주도하는 사람이지만, 욕구적인 부분이 주도한다고 얘기해서 욕구적인 부분에 있는 모든 욕구를 다 추구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물론 이성적인 부분이 주도하는 사람이나 기개적인 부분이 주도하는 사람은 욕구적인 부분의 이런저런 욕구들을 추구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욕구적인 부분이 주도하는 사람조차도 욕구적인 부분의 이러저러한 욕구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가.
목이 마르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목이 마르지만 마시지 않는 사람 또한 있다고 하자. 이때 목마르다는 것은 욕구적인 부분의 욕구이다. 바로 마실 것에 대한 욕구인 것이다. 마시지 않음에 해당 되는 것은 이성적인 부분의 욕구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목이 마르지만 이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이성이 내렸을 경우에, 목마름 이성의 판단과 함께 하는 욕구가 있다. 물을 마시지 않고자 하는 욕구, 즉 반대 욕구가 갈증 그것이다. 그러니까 이성적인 부분도 그 욕구에 해당하는 욕구들이 다 있고, 기개적인 부분도 그 부분에 해당되는 욕구도 있으며, 욕구적인 부분도 그 부분에 해당되는 욕구들이 다 있는 것이다.

이 영혼을 세 부분으로 나눈 것은 애초에 욕구들을 세 부분으로 나눈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럼 지금 목마르지만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그래서 실제로 마시지 않았다. 마시지 않았으면 욕구적인 부분의 욕구와 이성적인 부분의 욕구가 서로 대립하는데, 욕구적인 부분의 욕구는 “마셔라” 라는 어떤 명령을 내리게 된다. 반면 이성적인 부분은 “마시지 말아라” 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쪽에서는 마시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마시지 말라고 하기 때문에 영혼의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 갈등 속에서 실제로 마시지 않았다면 이성적인 부분의 욕구가 승리를 것이다.

 

제1강 플라톤의 대화편과 『국가』중에서

제11강 국가의 정치체제와 각 인간상 Ⅱ중에서

제13강 진짜 즐거움에 대해서중에서
 
◈『플라톤의 국가 政體』박종현 역주, 서광사

- 참고문헌
『플라톤의 국가·정치』_플라톤
『플라톤의 필레보스』_플라톤
『티마이오스』_플라톤
『소피스테스』_플라톤
『정치가』_플라톤
『크리티아스』_플라톤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_플라톤
『리시스』_플라톤
『알키비아데스』_플라톤
『고르기아스』_플라톤
『파이드로스』_플라톤
『프로타고라스』_플라톤
『라케스』_플라톤
『파르메니데스』_플라톤
『순수이성비판』_칸트
『성찰』_데카르트
강성훈 (인문학자,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플라톤의 『파이돈』에 대한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이후 미국 프리스턴 대학에서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와 『국가』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암학당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저서
『서양고대철학1』(공저, 길, 2013)
『마음과 철학-서양편 상』(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2012)
『고대 그리스철학의 감정 이해』(공저, 동과서, 2010)
- 역서
플라톤,『프로타고라스』(이제이북스, 2012)
- 논문
「『국가』 4권에서 영혼의 세 부분」(2005), 「플라톤의 『국가』에서 선분 비유와 동굴 비유」(2008),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에서 시모니데스의 시 해석 1ㆍ2」(2008, /10), 「고대 그리스어 einai에 해당하는 한국어는?」(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플라톤 국가에 대한 이해 홍*란
플라톤의 국가를 읽다보면 내용을 전개해가는 논리가 복잡해서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선생님의 꼼꼼한 강의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해보이는 대화내용 속에 이토록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우수 플라톤, 영혼의 윤리학 남*이
플라톤이 제시하는 윤리학은 행위의 윤리학이 아니라 영혼의 윤리학이라 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혼의 윤리학이 현대인에게 어떤 적합성을 가져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수 감사합니다 박*영
철학을 시작하려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부터라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내가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를 마련했어요.
3 플라톤의 국가, 잘 들었습니다. 김*훈
2 강사선생님도 수고했고 나도 수고했다 김*곤
1 감사합니다. 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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