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들추기가 쉽지 않은 고통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한다. 아우슈비츠. 인간이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폭력과 고통의 역사 가 있는 곳. 한나 아렌트는 그 고통의 역사를 자신의 철학적 주제로 삼았었다. 이 강좌는 잊을 수도 기억할 수도 없는 바로 그 장면을 현대철학자들의 눈으로 들여다 본다.
바르트, 카프카, 푸르스트, 벤야민, 아도르노 등을 넘나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생각을 바꿔주는 강의’, '인문학을 통해 수강생과 호흡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현장', ‘재미있는 인문학의 정수’라 극찬 받았다. 또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독서 강좌로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