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베르 카뮈, 『 이방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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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쟁점인지 모른 채 읽으면 어떤 텍스트도 지루해집니다. 「알베르 카뮈, 『 이방인 』」에서는 쟁점부터 세웁니다. 다루는 범위를 넓히는 대신 하나의 쟁점을 끝까지 밀고 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논의의 경로는 ‘작가와 작품’ → ‘근대적 상황에서 부상한 실존적 문제, 삶과 죽음의 근본적 모순’ → ‘시지프스의 역설 혹은 부드러운 결혼의 세계 I’ → ‘시지프스의 역설 혹은 부드러운 결혼의 세계 II’로 이어집니다. 논점이 바뀌는 자리마다 근거가 함께 제시되므로 주장과 사례가 따로 놀지 않습니다. 어려운 대목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익숙한 대목은 과감히 지나갑니다.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판단을 내리는 자리로 조금 옮겨 앉게 됩니다. 여기서 얻은 물음을 그대로 다음 강의로 가져가면 논의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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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