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톤의 대화편 속의 소크라테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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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막히는 자리에서 개념이 태어납니다. 「플라톤의 대화편 속의 소크라테스」에서는 그 자리를 먼저 찾습니다. 다루는 범위를 넓히는 대신 하나의 쟁점을 끝까지 밀고 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논의의 경로는 ‘플라톤의 『대화편』에 대하여’ → ‘소크라테스와 프로타고라스’로 이어집니다. 흩어져 보이던 사례들이 하나의 기준 아래에서 다시 배열됩니다. 추상적인 논의와 구체적인 예시가 번갈아 배치되어 긴장이 오래 유지됩니다. 개념을 지식으로 쌓아 두는 대신, 텍스트와 장면을 읽는 실제 도구로 쓸 수 있습니다. 정의를 내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정의가 어떤 사례를 얼마나 설명하는지까지 따집니다. 전문 용어는 꼭 필요한 만큼만 쓰이고, 나머지는 사례로 풀립니다. 가장 설득력 있었던 논점과 여전히 남는 의문을 한 줄씩 적어 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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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