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학에서 싼스끄리뜨 베다어(힌두교와 인도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싼스끄리뜨 빠알리 문학연구소에서 번역 및 학술 활동을 진행했다. 2016년 뿌네 데칸 칼리지에서 논문 <인도와 중국의 영웅신화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 저서
『바가와드 기타 강의』,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강의』, 『거꾸로 선 나무』
번 호
제 목
작성자
1
헤세의 작품과 내면 탐구
민*지
헤세의 작품들은 복잡한 인간 심리를 탐구하며, 각 인물의 내면 갈등과 성장 과정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싯다르타』의 주인공은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이 겪는 고뇌와 깨달음은 자신이 겪는 내면의 갈등과 유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저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나아가 개인적인 성장의 단계를 밟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헤세는 문학을 통해 심리적 진화를 표현하므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여정에 동참하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깊은 자기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김영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로 또다른 헤세를 만나보세요.
2
융의 개성화 과정
쿠*
헤세와 융이 이렇게 연결될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융의 개성화 과정은 개인이 자신의 내면 잠재성을 인식하고 실현하기 위한 심리적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다양한 단계로 나뉘며, 개인이 자아(Ego)와 자기(Self) 간의 균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개성화는 그림자 통합, 즉 자신의 억압된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은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는 인도 철학에서 말하는 깨달음과 유사한 개념으로, 개인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게 됩니다. 결국, 개성화 과정은 나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보다 성숙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필수적인 단계로 작용합니다. 자아 상실과 관계단절이라는 현대 사회에서 꼭 고민해야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3
‘인드라의 그물’ 비유와 경험의 문제
강*라
‘인드라의 그물’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는 비유인 것 같습니다. 각 구슬이 전체를 비춘다는 개념은 제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해보게끔 합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타인에게 전달되고, 반대로 타인의 경험이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우리 삶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제 행동과 선택이 나와 주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되고, 더 책임감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습니다. 또한, 인드라의 그물은 나의 내면 탐구에 있어 다양한 관점과 연결성을 탐색하게 하여, 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겪는 타인과의 소외나 갈등 속에서 온전한 자아를 확립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4
오래오래 듣고 싶은 김영 선생님의 강의~
김*경
김영 선생님 강의는 언제나 기대 이상입니다. 융과 헤세를 연결시킨다 해서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싶었는데,융과 헤세는 각자의 내면을 인도하는 지도이고, 결과적으로 '나'에 대한 만남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향한 길을 학문적으로 실제적으로 인도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