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野해져라, 행복하라


자유로운 영혼, 마광수를 기리며

 

마광수 교수는 이 강의에서 본인의 저서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오늘의책, 2005)에서 논한 운명론을 쉽고 친근한 언어로 설명한다. 각국의 역사와 종교, 다양한 문학 작품과 본인의 경험 등을 유연하게 넘나들면서, 한국 사회를 경직시키는 ‘수구적 봉건윤리’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그는 한국이 이중적인 성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솔직하고 야野할 줄 알아야 하며,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진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나아가 운명을 체념하게 하는 윤리적 편견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길 격려한다.


마광수 교수는 "운명은 천명이나 섭리가 아니라 극복·창조의 대상"이며 "운명은 없다!"고 외친다. 『즐거운 사라』 필화 사건으로 야한 소설가의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그의 사상과 철학의 진면목을 아트앤스터디에서 확인해보자.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야함'의 재정의와 수구적 봉건 윤리 비판
  • 59분
  • 2교시 - 쾌락, 그리고 행복한 주체
  • 54분
마광수 (소설가)
2017년 9월 5일 타계하였다. 주요저서로는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2010),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2010) 등이 있다.
- 저서
『마광수 시선』, 『인간에 대하여』, 『섭세론: 마광수 아포리즘』, 『사랑이라는 환상』 외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강의 감사합니다. 박*혁
마광수 교수님이 '즐거운 사라'로 구속되시고 사회가 떠들석하던 때가 제 사춘기 시절이라 마광수 교수님의 책과 강의를 보지 않아도 저의 뇌리에 '마광수'라는 이름은 퇴폐와 부도덕의 이미지였습니다. 그만큼 당시의 매스컴에서 마광수 교수님을 그런 이미지로 각인시킨 것이겠지요. 우연히 아트앤스터디에서 교수님의 이 강의를 듣고 '마광수'라는 제 머리속의 이미지를 버릴 수 있었습니다. 시대를 앞서 가셨고 홀로 분투하셨을 교수님을 생각하면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마광수' 하면 부도덕한 이미지가 떠오르고 금기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이 사회가 더욱 더 자유롭고 행복하고 더 야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 용기를 주신 마광수 교수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우수 늦게 알게된 천재의 일갈 김*정
교수님 타계후 , 뒤늦게 그분의 저서를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30년전에, 이미 이런 통찰을 하셨다는것이 놀랍기만 하네요. 저는 대학시절 교수님 강의를 단 한번 들은적이 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이제와서야, 당신의 생각이 틀린 바 없다는것을 체험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나마 강의가 남아 있어 너무 다행입니다.
우수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박*국
무엇보다 제가 마광수 선생님께 가지고 있던 편견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광범위한 내용들을 쉽게 관통하시며, 사실 삶의 행복은 너무나 간단한 데에 있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솔직해질 것. 스스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서*숙
5 감사합니다.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