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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함이야말로 살아감의 유일한 진실임을 깨닫다 |
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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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를 인간'**이라는 말이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존재의 근원적인 불투명성을 나타낸다는 통찰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성과 명증성 너머의 안개처럼 불투명한 영역에 대해 칸트, 후설, 하이데거를 거쳐 레비나스까지 현상학적 사유를 따라가는 과정이 경이로웠습니다. 특히 나 자신조차 완전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이 불안이 아니라 신비함, 놀라움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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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사물 자체에서 레비나스의 타인의 얼굴까지 |
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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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의 짜임새가 완벽합니다. 전반부에서 칸트의 사물 자체와 감성/지성의 경계를 통해 불투명성의 원천을 잡고, 후반부에서 주요 현상학자들의 존재론적 사유를 순서대로 톺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르트르의 끈적끈적함과 메를로-퐁티의 몸과 살, 그리고 레비나스의 타자의 얼굴에 대한 해석은 그 자체로 존재의 존재론적 두께와 깊이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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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지만, 너무 긴 강의 분량에 지쳤습니다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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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성이라는 주제 자체가 너무 흥미로워 기대했지만, 총 19시간 19분이라는 긴 강의 분량과 각 교시의 러닝타임(대부분 30분 내외)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깊이가 있지만, 말투가 다소 단조로운 편이라 피로도가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장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했는데, 휠레(hyle)나 아포리아 같은 난해한 개념이 쏟아져 나올 때는 존재론적 불안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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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 감각을 통한 불투명성의 경험이 인상적입니다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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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감각한다'**는 현상학적 기초를 다룬 3, 4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존재론적인 강압'**이나 '잉여/과잉' 같은 개념을 통해 이성과 명증성 너머의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색은 어디에 있나, 산은 산이다 같은 일상적인 질문을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나와 세계가 근원적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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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의 ‘끈적끈적함’을 마침내 이해하다 |
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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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의 '끈적끈적한 존재의 질' 개념은 책으로 읽을 때마다 이해가 잘 안 되던 부분이었는데, 교수님의 '사물의 정신분석' 같은 독특한 해석 덕분에 마침내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즉자, 대자, 즉자-대자 같은 용어를 쉽게 풀어주지는 않으셨지만, 혐오와 공포로 이어지는 존재론적 분석이 매우 명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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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의 불투명성’에 대한 깊은 사유 |
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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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 개념은 오히려 가장 불투명하다는 역설적인 명제에 사로잡혔습니다. 세계-내-존재, 불안과 무, 존재의 부름 등을 통해 현존재가 겪는 떨림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머리가 아팠지만, 그만큼 사유의 깊이가 확장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도구와 사물, 그리고 죽음을 통해 존재의 불투명함을 고찰하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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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증성 너머의 세계를 현상학으로 탐구하다 |
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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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명증성과 자기 소여성에 대한 논의를 불투명성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현상학적 탐구의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구체적인 삶에서 경험과 감각이 어떻게 **이론과 '본다'**의 영역에서 다루어지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철학적 탐구의 **아르케(근원)**를 찾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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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학술적인 용어가 많아 따라가기 힘들었어요 |
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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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성이라는 멋진 주제에 이끌려 수강했지만, 형이상학적 욕망, 초월론적 통각, 반사호와 지향호, 일리야와 히포스타시스 등 학술적인 용어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현상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강의를 들으면서도 내용이 붕 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더 입문자에게 친절한 해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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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몸과 살의 철학을 조명하다 |
윤*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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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몸의 불투명성과 살의 불투명성을 두 개의 강좌(8강, 9강)에 걸쳐 조명한 점이 좋았습니다. 영혼은 몸의 감옥이다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깨고, 몸틀의 새로운 형성이나 감각-운동적 선험 같은 개념을 통해 몸과 세계와의 관계를 현상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존재론적인 두께를 가진 사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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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의 타자성으로 나를 돌아보다 |
박*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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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0강 레비나스의 강의가 가장 윤리적인 울림을 주었습니다. 타인의 얼굴, 무한성, 외재성 등을 통해 존재의 익명성을 벗고 현존재에서 현존자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친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 부모와 자식을 완전히 알 수 없다는 불투명성이 도덕과 윤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제 주변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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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의 깊이는 최고지만, 듣기 난이도가 높습니다 |
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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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후설의 현상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기에, 현상학 계보를 다루는 강의의 깊이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듣기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현상학이나 프랑스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중간 수준의 강의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강의록이 제공되어 다행이었지만, 필기할 내용이 너무 많아 진도를 따라가기 벅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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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사물과 감각 자체에 대한 탐구가 신선했습니다 |
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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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사물과 감각 자체를 통해 불투명성을 경험한다는 전반부의 내용이 가장 신선했습니다. **'색은 어디에 있나'**와 같은 질문을 신경생리학과 연결하여 감각질을 논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게 드리워져 있는 '완전히 알 수 없음'**이 우리의 삶에 유일한 진실일 수 있다는 명제가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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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자기동일성에 대한 고찰 |
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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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의 '물질, 생명, 관계' 챕터에서 관계와 자기동일성을 다루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존재의 우연성과 존재론적 불안을 느끼는 인간이 어떻게 **관계(충돌, 접촉, 이탈)**를 통해 얽힘을 만들어내는지 철학적으로 사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나 자신에 대해 완전히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깊은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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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계'를 연결하는 존재론적 통찰 |
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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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불투명한 **'나'**와 **'세계'**가 근원적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준다는 강의 소개에 충실합니다. 불투명성이 불안이 아닌 경이로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얻었고, 앞으로 사물, 대상, 사람을 바라볼 때 근본적으로 불투명한 힘들에 관심을 두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일상에 철학적 사유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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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다른 저서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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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제 교수님의 다른 저서들(예: 『주름진 작은 몸들로 된 몸』,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을 함께 읽으면서 들으면 이해가 더 잘 될 것 같은 강의입니다. 교수님의 현상학적 신체론 바탕이 이 강의 곳곳에 깊이 배어있습니다. 강의록이 제공되니 반드시 강의록을 보면서 수강해야 내용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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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불투명성에 대한 깊은 통찰 |
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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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존재의 근원적인 불투명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흥미로운 강의였습니다. 칸트와 후설의 사유를 통해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의 경계를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투명성이 인간 관계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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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 사물의 관계 |
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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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감각과 사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이데거의 세계-내-존재 개념을 통해 사물의 존재가 단순한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우리의 경험과 인식에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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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성의 철학적 탐구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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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철학적 탐구의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의 사유를 통해 존재의 복잡성과 그 안에 숨겨진 신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불투명성이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경이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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