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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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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 되는 강의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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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읽고나서 강의를 듣고나면 내 짧은 식견에 좌절하게되긴 하지만ㅠㅠ그래도 재밌어서 자꾸 듣게되는 강의입니다. 강의 다 듣고나면 소설을 조금이나마 더 깊이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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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는 천천히 곱씹으면서 들으면,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고 1강이 다르고 2강이 다르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자꾸 자꾸 듣게 되는 강의. 좌절하지 마세요 :-) 충분히 잘하고 계셔요! ! 강의평 감사드립니다. 아트걸 (12.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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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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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식이 이정도 였구나. |
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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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열심히 읽었다고 생각했었던 사람인데,,, ㅋㅋ 제가 알고 있던 소설의 텍스트 읽기의 폭을 확장시킨 책이였습니다. 특히 카뮈,카프카 등의 소설에서 이미 알고 있고, 잘 이해했다고 했던 작품들에 이런 다른 의미들이 담겨져 있구나, 너무 놀랐습니다. 모든 텍스트를 너무 교과서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갔구나 생각했습니다. 더 열심히 읽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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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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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읽기의 텍스트의 즐거움 |
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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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읽는듯한 텍스트의 숨은 의미를 발견하게 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기획한 100권읽기에 저도 함께 동참하고 싶습니다.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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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식이 이 정도였구나. |
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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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 열심히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알고 있던 소설 텍스트 읽기의 폭을 확장시킨 강의였습니다. 특히 카뮈, 카프카 등의 소설에서 이미 알고 있고, 잘 이해했다고 했던 작품들에 이런 다른 의미들이 담겨 있구나, 너무 놀랐습니다. 모든 텍스트를 너무 교과서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갔구나 생각했습니다. 더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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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읽는 텍스트의 즐거움 |
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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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텍스트의 숨은 의미를 발견하게 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기획한 100권 읽기에 저도 함께 동참하고 싶습니다.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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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강의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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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계획서를 따라서 소설들을 하나하나 읽고 있습니다. 읽어 내려가기 힘든 작품도 선생님 강의를 믿고 인내의 독서는 해나가는 중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주셔서 매우 좋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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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들으니 더욱 와 닿습니다. |
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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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김진영 샘께서 인상적으로 읽으셨다길래 저도 도전했습니다. 아주 좋더군요... 그 후 다시 강의를 들으니 더 와닿습니다. "일체의 교훈적인 침상 교훈은 이데올로기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학과 정치의 문제를 바라보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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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읽는 통찰력 |
N**i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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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강의입니다. 텍스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책을 읽으며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스스로 물으며 읽게 해 주는 강의라서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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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에 감탄하는 강의! |
박*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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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선생님의 텍스트를 읽는 내공에 감탄하면서 보게 됩니다. 어떤 텍스트이든지 선생님만의 고유하면서 공감이 가도록 하는 소설 읽기 강의입니다. 텍스트를 읽어보고 본인의 생각과 선생님의 관점을 비교해 보면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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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적으로 소설 읽기라는 강의 |
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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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색달랐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책 읽기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입니다. 책 읽기에 대한 성찰과 얼마든지 다르게 읽을 수 있다는 방식, 그리고 강의 도중 벤야민, 아도르노, 롤랑 바르트 등 그때그때 소개하는 철학 사상 등 그에게서 지식인의 냄새가 풍겼습니다. 그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세부 강좌도 기회가 있으면 들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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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두려움..... 두렵네요 |
d**ee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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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사유의 층이 마치 지각의 두께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처음엔 마냥 멍하게 듣고만 있다가, 하나하나 모두 내 것으로 소화해 보자고 마음먹은 뒤 열심히 적고 생각하고 필기하고... 생각하고 또 적고. 그러다 문득 고갤 들어 시간을 보면 아직 한참 남은 강의 시간. 아! 얼마나 더 들어야 끝이 날까, 전해져 오는 사유와 지식의 어마어마함이 두려우면서도, 또 즐겁습니다. 음... 가벼운 표현이라 어울릴지 모르지만, 정말 '알찬' 강의네요. 마저 성실하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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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강의네요 |
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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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강 2편을 보고 있지만 죽음에 대한 여러 해석 중 현대인의 죽음에 대해 공감이 많이 가네요. 죽음에 대해 짧은 경험과 지식으로 막연하게만 느꼈는데 이론적으로 정리를 해 주시니 조금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 강의 내용도 정리하며 꼼꼼히 들으려구요.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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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치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
K**Yeon-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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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들었습니다. 남의 틀이 아니라 나의 틀로 텍스트를 다시 음미해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습관이 생길 듯합니다. 무릎을 치며 듣고 나서 다시 책을 펴면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텍스트가 주는 즐거움을 가르쳐주시네요. 역시 김진영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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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감동의 강의인지 알게 됨 |
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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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으며 이렇게 완벽한 소설도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라운 경험.. 아마 어린 시절 읽었다면 잘 몰랐을 거예요. 김진영 선생님의 가늘고 서정적인 목소리는 한마디로 문학적이십니다..ㅋㅋ.. 벤야민, 아도르노, 바르트 강의도 들으려고 책 사놓음.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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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을 위하여 |
양*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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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독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어떻게 읽고 생각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소설을 읽는 마음이 깊어졌으면 합니다. 숨은 의도를 잘 찾아내고 배운 만큼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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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다시 새로워지는 순간! |
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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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목록에 기존에 읽었던 소설이 몇 권 있어서 쉬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내가 그동안 고전을 쉽게만 읽어왔구나 깨닫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카프카의 변신은 인간 소외로만 읽혀져서는 안 된다. 카뮈의 이방인이 부조리의 문학으로만 읽혀져서는 안 된다... 그 이유를 김진영 선생님은 우리가 숲만 보느라 지나쳐 버린 나무에서 발견합니다. 모종의 의미를 발견하는 선생님의 능력에 항상 감탄하게 됩니다. 더불어 나도 그처럼 텍스트를 자세히 읽는다면 새로운 통찰을 할 기회가 있을까? 이 강의를 다 들은 후라면 조금은 더 나아져있지 않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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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읽기 |
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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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배경을 가지고 소설을 깊게 읽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강의자료가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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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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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움찔합니다. 말해지지 않는 무언가가 자극을 받습니다.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는 언제나 믿음이 갑니다. 아마 강의가 아니라 선생님의 진실함이 느껴져서이겠죠? 때로는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크나큰 신뢰감을 느낍니다. 천천히 그렇지만 게으르지 않게 살고 싶어지는, 아무튼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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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강의 |
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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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계획서를 따라서 소설들을 하나하나 읽고 있습니다.읽어 내려가기 힘든 작품도 선생님 강의를 믿고 인내의 독서는 해나가는 중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설득력있게 풀어주셔서 매우 좋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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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들으니 더욱 와 닿습니다. |
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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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김진영샘께서 인상적으로 읽으셨다길래 저도 도전했습니다 아주 좋더군요...그후 다시 강의를 들으니 더 와닿습니다. "일체의 교훈적인 침상 교훈은 이데올로기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학과 정치의 문제를 바라보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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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읽는 통찰력 |
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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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강의입니다.택스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책을 읽으며 작가를 의도가 무엇인지 스스로 물으며 읽게 해 주는 강의라서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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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에 감탄하는 강의! |
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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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선생님의 텍스트를 읽는 내공에 감탄하면서 보게됩니다. 어떤 텍스트이든지 선생님만의 고유하면서 공감이 가도록하는 그런 소설읽기 강의입니다. 텍스트를 읽어보고 본인의 생각과 선생님의 관점을 비교해보면 큰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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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읽기 |
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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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배경을 가지고 소설을 깊게 읽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강의자료가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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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읽기에 대한 또다른 시각 |
차*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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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는 이 강의가 처음이다. 소설을 잘 읽지 않아 대할 때마다 생소한 상황에서 단순 읽기로 그칠 법한 텍스트에 날카로운 잣대를 선물로 받은 기분이다. 전복적 읽기가 아직은 낯설지만 기억하기란 관점에서 그 어떤 메세지보다 강하다. 다시 곱씹어 볼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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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을 위하여 |
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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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독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어떻게 읽고 생각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소설을 읽는 마음이 깊어졌으면 합니다. 숨은 의도를 잘 찾아내고 배운만큼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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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복당한 느낌의 첫 수업 |
김*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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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또 오랜만에 소설을 접하는 까닭에 편한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 했다가 된통 혼난 기분입니다.
또 즐겁게 신선한 시각으로 소설 읽기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대로 몇 자 적어봅니다.
소설의 감상은 무엇보다 사변적인 감상으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 삶의 생생함(미소, 듣기 좋은 음악소리, 갖가지 촉감, 통증 등)을 배제한 감상은 우리 몸에 박히는 먹물은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도 보다 리얼한 해석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죽음은 ‘관념적’일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것의 가장 큰 핵심은 통증(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의 구도는 통증(죽음, 고통)이라는 진실을 두고, 이반 자신과 타인들의 시각이 대립을 형성하고 있다. 죽음의 공포는 나(이반)에게 온몸, 삶 자체가 온전히 감내해야 하는 느끼는 통증이며, 두려움과 지속되지 않는 희망 속에서 견뎌야만 하는 통증으로 다가온다. 반면, 타자들에게는 분석하는 - 맹장, 신장의 문제 또는 보장성 없는 가망성을 제시하는 - 통증이며, 약과 의사의 지시, 식이요법 그리고 아편 등으로 잠 재워질 수 있다고 오해되는 통증이다. 병든 나는 타인의 건강으로 인해 짜증, 원망 그리고 증오를 느끼며, 남들은 오로지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죽음을 결정짓고 가끔씩 던지는 연민 정도의 동감할 수 없는 고통, 그로 인해 자신들이 겪는 불편한 삶이 문제되는, 순간적으로만 느끼는 동정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니다. - 자기들도 죽을 텐데...
이반과 그들은 끝없는 평행선 속에서 소통의 장애와 상호 현존의 불편함을 겪는다. 그러나 삶의 진실은 죽음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순박한 일꾼인 게라심 만이 가진 것이며, 양쪽 모두 진실한 의미의 죽음(고통)은 거부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반은 진실로 향해가며 - 산을 내려오고 있다는 반성 - 그 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사흘간의 고함은 거짓말 할 수 없는 육신의 대답이 아닐까? 정신적으로 사고하고, 의식하는 죽음이 아니라 생체가 반응하는 진실된 울부짖음일 수밖에 없다. 마지막에 삶이 모두 죽음으로 물들 때, 더 이상 죽음은 죽음으로 인식되지 못하며 전체가 죽음 속에 있는 것이다. 이 순간 판단의 자격은 오로지 이반 만이 가진 것이며, 그것을 그는 판결을 내리듯 - 다른 이들의 사형선고와는 개별적으로 - 판사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 숨을 반쯤 들이마시는 대목에서 '이렇게 죽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실제로 흉내를 내보기도 했지요. 개인적으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자살의 의미로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 사지를 헤메는 환자가 숨을 멈춤으로써 자발적인 죽음을 맞이 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오늘 수업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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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듣다, 느끼다, 다시 읽다 |
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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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갖게 하고, 그러므로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합니다. 나만의 독서를 하게 해주시네요. 나만의 것을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는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0강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1강을 듣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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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정수를 만나셨군요. 의문을 갖게 하고, 보지 못하던 것을 보는 것. 인문학의 핵심이지요! 민경님은 진정한 인문학도이신가봐요 :) 언제나 지금의 삶의 태도로 더욱 더 깊이있고 의미있는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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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고전이 다시 새로워지는 순간! |
l**e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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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목록에 기존에 읽었던 소설이 몇 권 있어서 쉬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내가 그동안 고전을 쉽게만 읽어왔구나 깨닫게 되는 강의였다. 카프카의 변신은 인간소외로만 읽혀져서는 안된다. 카뮈의 이방인이 부조리의 문학으로만 읽혀져서는 안된다... 그 이유를 김진영 선생님은 우리가 숲만 보느라 지나쳐버린 나무에서 발견한다. 모종의 의미를 발견하는 선생님의 능력에 항상 감탄하게 된다. 더불어 나도 그처럼 텍스트를 자세히 읽는다면 새로운 통찰을 할 기회가 있을까? 이 강의를 다 들은 후라면 조금은 더 나아져있지 않을지 기대를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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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잘들었습니다.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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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다 좋았지만 톨스토이의 이반일리치의 죽음과 카프카 변신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특히나 카프나의 변신은 단순한 듯 보였지만 글 속에 드러나진 않지만 치밀한 구성이 대박이었네요. 강의를 듣지 않으면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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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프카를 천재작가라 하는지... |
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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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읽으면서 미로를 헤매는 것처럼 혼란스럽고, 낯설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속이 아주 후련합니다. 세층위의 변신, 아버지, 누이동생의 의미가 보물찾기처럼 느껴졌구요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천재작가 카프카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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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치며 연신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
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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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들었습니다.. 남의 틀이 아니라 나의 틀로 텍스트를 다시 음미해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습관이 생길듯 합니다.. 무릎을 치며 듣고 나서 다시 책을 펴면 연신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텍스트가 주는 즐거움을 가르쳐주시네요.. 역시 김진영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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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왜 감동의 강의 인지 알게됨 |
김*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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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으며 이렇게 완벽한 소설도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라운 경험.. 아마 어린 시절 읽었다면 잘 몰랐을거예요. 김진영 선생님의 가늘고 서정적인 목소리는 한마디로 문학적이십니다..ㅋㅋ.. 벤야민, 아도로노, 바르트 강의도 들으려고 책 사놓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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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강의를 위한 책들을 잔뜩 사놓으셨군요. 필히 모든 강좌를 수료하셔야 겠어요. 화이팅입니다! artboy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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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또 한번의 독서가... |
유*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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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강의는 자꾸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내가 읽어야 할 원전들의 목록이 자꾸 쌓여갑니다. 이전에 읽었던 작품들, 그때의 독서들도 귀했지만, 다시 읽는다면 더 귀한 독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놀라운 독서의 세계를 펼쳐주시는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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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멋진 강의평에 감사드립니다. ^-^ artboy (1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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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잘 들었습니다.... |
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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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적 책읽기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강좌였습니다. 먹는 것과 음악이 그렇게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카프카의 변신이 주는 놀람이 컸습니다... 김진영 교수님의 강좌가 계속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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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선생님 강좌는 인문숲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 artboy (1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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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전복적으로 소설 읽기라는 강의 |
허*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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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색달랐다 지금까지의 내 책읽기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다 책 읽기에 대한 성찰과 얼마든지 다르게 읽을 수 있다는 방식 그리고 강의 도중 벤야민 아도르너 롤랑 바르트 등 그때 그때 소개하는 철학 사상 등 그에게서 지식인의 냄새가 풍겼다 그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세부 강좌도 기회가 있으면 들어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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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아, 두려움..... 두렵네요 |
권*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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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사유의 층이 마치 지각의 두께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처음엔 마냥 멍하게 듣고만 있다가, 하나하나 모두 내것으로 소화해보자고 마음먹은 뒤 열심히 적고 생각하고 필기하고... 생각하고 또 적고. 그러다 문득 고갤 들어 시간을 보면 아직 한참 남은 강의시간. 아! 얼마나 더 들어야 끝이날까, 전해져오는 사유와 지식의 어마어마함이 두려우면서도, 또 즐겁습니다. 음... 가벼운 표현이라 어울릴지 모르지만, 정말 '알찬' 강의네요. 마저 성실하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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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소설읽기... |
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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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움찔 합니다. 말해지지 않는 무언가가 자극을 받습니다.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는 언제나 믿음이 갑니다. 아마 강의가 아니라 선생님의 진실함이 느껴져서이겠죠? 때로는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크나큰 신뢰감을 느낍니다. 천천히 그렇지만 게으르지 않게 살고 싶어지는, 아무튼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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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깊이 있는 강의네요 |
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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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강 2편을 보고 있지만 죽음에 대한 여러 해석 중 현대인의 죽음에 대해 공감이 많이 가네요. 죽음에 대해 짧은 경험과 지식으로 막연하게만 느꼈는데 이론적으로 정리를 해 주시니 조금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 강의 내용도 정리하며 꼼꼼히 들으려구요.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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