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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원문으로 읽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
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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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불문과 나왔는데 졸업하고 10년 넘게 프랑스어를 안 쓰다가 우연히 이 강의 발견했다. 류재화 선생님이 직접 번역하신 분이라 그런지 원문 해설이 정말 디테일하다. 단어 하나하나, 문장 구조, 문체의 뉘앙스까지 놓치지 않고 짚어주신다. 키냐르 특유의 은유적이고 시적인 문장들을 그냥 한국어로만 읽었다면 절대 느낄 수 없었을 깊이가 있었다. 특히 7강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다룬 부분, 원문으로 읽으니까 생트 콜롱브가 마랭 마레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졌다. 10강 전부 들었고 시간 투자 아깝지 않았다. 다만 프랑스어 기초가 없으면 아무래도 따라가기 버거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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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문학의 교차점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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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다 감바라는 악기 자체를 이 강의 듣고 처음 알았다. 키냐르가 음악가 집안 출신이고 직접 악기도 연주했다는 배경 설명 들으니까 왜 이렇게 음악에 대한 묘사가 섬세한지 이해가 갔다. "물, 물풀, 쑥, 살아 있는 작은 송충이 같은 헌물"이라는 표현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예술이 무엇을 위한 게 아니라는 생트 콜롱브의 태도가 요즘 같은 시대에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강의 들으면서 유튜브로 비올라 다 감바 연주 찾아 들었는데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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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강의의 장점 |
박*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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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선생님이 직접 번역하신 분이라 원문 강독의 깊이가 남다르다. 번역 과정에서 고민했던 지점들, 왜 이 단어를 이렇게 옮겼는지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다. 한국어 번역본 먼저 읽고 강의 들었는데, 원문을 알고 나니 번역본을 다시 읽을 때 더 풍성하게 읽힌다. 프랑스 문학 특유의 문체를 우리말로 옮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새삼 느꼈다. 강의 중간중간 17세기 프랑스 음악사나 시대 배경도 설명해주셔서 작품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다. 다만 10강으로 100여 쪽을 다 다루다 보니 가끔 속도가 빠르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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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았지만 |
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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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전공자도 아니고 그냥 프랑스 문학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어려웠다. 문법 설명 나올 때마다 멈춰서 인터넷 검색하고 다시 들어야 했음. 그래도 끝까지 들은 건 작품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생트 콜롱브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들은 프랑스어 몰라도 감동적이었다. 나처럼 언어 실력 부족한 사람은 번역본 여러 번 읽고 듣는 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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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선생님 강의 스타일 |
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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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선생님 강의 들었던 적 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나니 반가웠다. 차분하고 정확한 설명은 여전하시다. 원문 강독이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선생님이 작품의 주제나 등장인물 심리 같은 걸 적절히 풀어주셔서 집중력 유지가 됐다. 수업자료 따로 요청해야 한다는 게 좀 불편했지만 메일 보내니까 바로 주셨다. 키냐르 다른 작품들도 강독해주시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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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프랑스로의 시간여행 |
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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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파리 여행 갔을 때 생제르맹 지역 돌아다녔는데, 이 강의 들으니까 그때 봤던 풍경들이 다시 떠올랐다. 작품 배경이 17세기지만 강의에서 당시 음악계 상황, 루이 14세 궁정 문화 같은 걸 설명해주셔서 시대상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생트 콜롱브와 마랭 마레가 실존 인물이라는 것도 강의 듣고 알았다. 역사적 사실에 키냐르가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작품이라니 더욱 흥미롭다. 8강에서 다룬 마들렌과 마랭 마레의 사랑 이야기 부분이 애틋했다. 프랑스어 공부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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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 |
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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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인데 퇴근 후에 틈틈이 들었다. 회사에서 성과, 효율 이런 것만 따지다가 "예술은 무엇을 위한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라는 키냐르의 말을 들으니까 묘하게 위로가 됐다. 생트 콜롱브가 왕의 초청도 거절하고 자기만의 오두막에서 음악 하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시대착오적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가장 자유로운 삶 아닌가 싶었다. 강의 자체는 만족스러웠는데 프랑스어 실력이 부족해서 완벽히 이해했다고는 못 하겠다. 그래도 번역본이랑 같이 보니까 충분히 따라갈 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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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하나가 시 같다 |
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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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 문장이 정말 아름답다. "조용히 녹아 흐르는 강물" 같다는 표현이 딱 맞다. 강의에서 한 문장씩 천천히 읽어주시는데 프랑스어 발음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특히 26강 제목이기도 한 "Tous les matins du monde sont sans retour(세상의 모든 아침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 문장 설명하실 때 소름 돋았다. 시간과 상실, 예술의 덧없음에 대한 성찰이 담긴 작품이다. 류재화 선생님이 번역학 강의도 하신다는데 그것도 들어볼까 생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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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기대와 달랐음 |
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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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봤고 제라르 드파르디외 연기가 인상 깊어서 원작 강의 신청했다. 근데 원문 강독이다 보니까 문법, 단어 이런 거 설명이 대부분이고 작품 해석이나 영화와의 비교 같은 건 생각보다 적었다. 내가 프랑스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었던 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다. 물론 원문 강독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으니 내 착각이긴 하다. 그냥 작품 해설 강의를 기대했던 사람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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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곱씹으며 |
송*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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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의를 일주일에 한 번씩 들었다. 급하게 다 들으려고 하지 않고 강의 듣고 나서 해당 부분 원문을 여러 번 읽어보고 또 번역본도 다시 읽고, 이런 식으로 천천히 진행했다. 그러니까 작품이 더 깊이 있게 다가왔다. 키냐르가 왜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지 알 것 같다. 단순한 스토리 전개가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에 철학이 담겨 있다. 조르디 사발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 음반도 구해서 들었는데 강의랑 같이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됐다. 시간 여유 있는 사람한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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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세계 |
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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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다. 류재화 선생님 번역서 몇 권 읽어봤는데 이번에 강의로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원문과 번역본을 비교하면서 "아, 이 표현을 이렇게 옮기셨구나" 하고 배우는 게 많았다. 특히 키냐르처럼 문체가 독특한 작가는 번역이 정말 어려울 텐데, 그 고민의 흔적들이 강의에서 보였다. 전공자 입장에서는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다만 일반인들한테는 번역 테크닉 부분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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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읽는 문학 |
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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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소개에 나온 대로 키냐르와 조르디 사발이 함께 고음악 단체 창단했다는 거 알고 르 콩세르 데 나시옹 음악 찾아 들었다. 바로크 음악 전혀 모르던 사람인데 이 강의 계기로 관심 생겼다. 문학 작품이지만 음악에 대한 묘사가 워낙 섬세해서 실제로 음악 들으면서 읽으니 몰입도가 훨씬 높았다. 강의에서 17세기 악기들 사진도 보여주시고 당시 연주 방식도 설명해주셔서 이해에 도움됐다. 문학과 음악의 경계에서 예술을 사유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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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한 강의 |
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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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선생님 강의 스타일이 매우 학구적이다. 한 문장 한 문장 정말 꼼꼼히 분석하신다. 나는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좀 더 가볍게 듣고 싶은 사람한테는 무거울 수 있겠다. 철학, 문학, 음악이 다 엮여 있는 작품이라 배경지식 있으면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작품 자체가 짧아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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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예술 |
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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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시고 한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친구가 이 강의 추천해줬다. 생트 콜롱브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음악으로 대화하는 부분에서 많이 울었다. "현재진행형이라는 아름다운 상실을 사랑하자"는 키냐르의 말이 위로가 됐다. 프랑스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번역본 같이 보면서 들었고 충분히 감동받았다. 예술이 결국 상실을 견디는 방식이라는 걸 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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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학술적 |
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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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 소설 몇 편 읽고 흥미로워서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학술적인 강의였다. 문학 강의라기보다는 거의 프랑스어 수업 같았음. 문법 설명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집중력 떨어질 때 많았다. 물론 원문 강독이니까 당연한 건데, 나는 그냥 작품 자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었던 거라 약간 방향이 달랐다. 프랑스어 전공하거나 번역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좋은 강의일 것 같다. 나처럼 그냥 문학 애호가인 사람은 다른 강의 찾아보는 게 나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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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예술의 향기 |
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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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키냐르의 『세상의 모든 아침』 강독은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강의 중 느낀 깊은 감정과 음악의 상징성이 인상 깊었습니다. 키냐르의 언오는 조용히 녹아 흐르는 강물같다고 하는데, 강의가 끝난 후에도 그의 말들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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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생트 콜롱브의 음악적 세계 |
이*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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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내 생트 콜롱브의 삶과 음악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키냐르가 생트 콜롱브와 그의 제자 마랭 마레의 상반된 삶을 통해 음악과 사랑, 예술의 깊이를 탐구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음악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영혼의 소통임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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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프랑스어의 매력 |
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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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원문으로 읽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류재화 선생님의 해설 덕분에 단어와 문법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언어의 아름다움과 문체의 섬세함이 잘 전달되어, 프랑스 문학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의 언어적 요소가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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