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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라는 심연 속으로 들어가는 길잡이 |
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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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난해하다고 알려진 파스칼 키냐르의 문학 세계를 명쾌하게 안내해주는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류재화 교수님이 직접 키냐르를 번역하신 분이라 그런지, 단순한 해설을 넘어 작가의 깊은 사유와 정교한 언어를 함께 탐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키냐르의 핵심 단어들('은둔자', '심연들', '사랑' 등)을 알파벳 순으로 풀어나가는 구성이 작가의 사유 체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9강 '에크프라시스'를 통해 언어가 이미지 너머의 비언어적 세계를 어떻게 보게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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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되돌아보게 만든 '낙마한 자들' |
박*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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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낙마한 자들' 강의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얼마 전 제 삶에 큰 좌절이 있었는데, 루소와 니체의 '낙마' 경험을 '새로운 삶을 위한 과정'으로 해석해주신 교수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카라바조의 <성 바울의 개종> 이미지를 통해 시각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처럼, 저도 이 강의를 통해 내면의 감상적 몽상을 단번에 끝내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습니다. 문학 강의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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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강의 시간 분량이 너무 길어서 아쉬워요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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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과 교수님의 전문성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키냐르의 난해한 세계를 이렇게 깊이 있게 다뤄주셔서 감사하지만, 한 강의가 거의 두 시간(100분~120분)씩 되다 보니 평일 퇴근 후에는 집중해서 듣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러 번 졸아서 중간중간 다시 돌려봐야 했습니다. 핵심을 잃지 않으면서 교시별 분량을 조금 더 잘게 나누거나, 총 강의 시간을 줄이는 방향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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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왜 키냐르에게 '바로크'가 중요한가?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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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바로크' 강의는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단순한 예술 사조를 넘어, 그것이 감각, 생리, 심리, 심미, 그리고 데카르트, 스피노자로 이어지는 17세기 철학적/정치적 통찰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베르니니의 <성녀 테레사의 황홀경> 같은 작품을 예시로 들어 설명해주신 덕분에, 키냐르의 문학을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의 저는 키냐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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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키냐르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다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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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사랑(Amour)' 편을 들으면서, 키냐르가 말하는 '젖 빨기' 소리에서 시작된 분리의 고통, 그리고 연속성에의 강렬한 희구로서의 사랑 개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최근 배우자와의 관계가 소원해져서 외로움을 느꼈는데, 강의를 듣고 사랑의 근본적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자마자 아내에게 작은 선물을 하면서 진심을 전했습니다. 문학이 사람의 삶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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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문학 강의인가, 철학 강의인가? |
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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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냐르의 철학적 사유를 기대하며 수강했습니다. 4강 '바로크'나 7강 '낙마한 자들'처럼 철학적 담론이 깊이 있게 다뤄진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키냐르의 독창적인 언어와 문학 세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 형이상학적인 깊이는 덜 다뤄진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기대치에는 못 미쳤지만, 키냐르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는 훌륭한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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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선사시대 사냥과 예술의 기원에 대한 놀라운 연결고리 |
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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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사냥'을 주제로 구석기 동굴 벽화와 예술의 기원을 연결한 키냐르의 통찰은 정말 독창적이었습니다. 예술이 '잃어버린 것을 보여줌으로써 원조 사냥을 재발'한다는 설명은 문학을 역사와 인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줍니다. 류재화 선생님이 장 클로트의 책까지 인용하며 풍부하게 설명해주셔서 지적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이 부분이 키냐르의 다른 단어들과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조금 더 설명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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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읽기-번역하기-쓰기'는 문학 내공 연마의 비법 |
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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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은 작가, 독자, 번역자 모두에게 통찰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읽기, 번역하기, 쓰기'가 서열 없이 비공시적/공시적으로 연결된 세계라는 키냐르의 개념을 통해, 제 글쓰기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번역자로서의 키냐르와 헤라클레스의 과제를 연결한 교수님의 설명이 압권이었습니다. 강의록이 매우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강의가 끝난 후에도 이 내용을 복습하며 문학적 내공을 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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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키냐르의 난해함이 더 가중된 느낌입니다. |
신*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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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를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이 강의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교수님께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시는 것은 알겠지만, 6강 '콩트' 부분에서 장자의 우언까지 연결하는 등 너무 많은 개념을 압축적으로 다루셔서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난해한 작가에 대한 '친절한 사전'보다는, 이미 키냐르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한 '심화 탐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초심자를 위한 쉬운 입문 강의가 따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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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침묵, 멈춤의 가치 |
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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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은둔자'와 8강 '욕망/결핍' 강의를 들으면서, 현대 물신사회에서 잊고 있던 고독, 침묵, 결핍의 진정한 가치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키냐르의 문학이 단순히 문학 비평을 넘어 삶의 철학을 제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잃어버린 단어 하나를 찾느라 집중하는 자'의 모습이 메두사를 연상케 한다는 키냐르의 비유는 언어에 대한 제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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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곱씹는 맛이 있는 강의 |
박*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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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20~30분씩만 키냐르의 문장을 곱씹는 방식으로 3개월에 걸쳐 완강했습니다. 덕분에 18시간이 넘는 긴 강의였지만, 깊은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4강 '바로크'를 들을 때는 바흐 음악을 배경으로 깔았는데, 키냐르의 문장이 마치 정교한 푸가처럼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빨리 듣는 것보다는 시간을 들여 사색하는 자세로 듣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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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류재화 선생님에 대한 존경 |
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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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직접 키냐르의 주요 작품들을 번역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강의에서 느껴지는 깊이와 애정은 여타 강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뜨거운 공감과 몰입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강의에 빠져들었습니다. 10강에서 번역의 고뇌를 헤라클레스의 과제에 비유하신 부분은 번역이라는 행위의 고귀함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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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비밀을 찾게 된 특별한 여정 |
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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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가 말한 "진짜 비밀은 공유될 수 없다"는 말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이 강의는 제가 평소 외면하고 덮어두었던 내면의 사유와 감정의 영역을 탐색하게 해주는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8강 '소라게' 비유를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제 비밀을 숨기려 껍데기 속으로 움츠렸던 순간들이 떠올라 묘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문학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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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 입문자에게 최고의 안내서 |
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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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접근하기 힘든 작가라 망설였는데, 이 강의를 듣고 키냐르의 독창적인 언어와 사유 방식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류재화 선생님이 키냐르의 핵심 문장들을 명확하게 해설해주셔서, 난해함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바로 교수님이 번역하신 키냐르의 책들을 주문했습니다. 키냐르를 읽기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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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허영을 채우기 좋은 강의 |
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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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라는 작가 자체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이 강의를 듣는다는 것만으로 지적 허영심이 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교수님의 해박한 지식과 열정은 훌륭하지만, 강의 내용이 너무 학술적이고 딱딱하게 느껴진 부분도 있습니다. 주말에 커피 한 잔 놓고 편하게 들으려 했는데, 대학원 강의 듣는 것처럼 메모하며 긴장해야 했습니다. 조금 더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주셨다면 더 많은 사람이 키냐르를 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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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키냐르라는 심연에 빠져들게 됩니다 |
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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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라는 작가는 워낙 난해하다고 들어서 망설였는데, 이 강의를 듣고 그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류재화 선생님이 키냐르의 핵심 단어들을 알파벳 순으로 풀어나가며 그의 사유 체계를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특히 2강 '심연들'과 8강 '욕망'에 대한 강의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통찰하는 키냐르의 시선에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강의가 2시간 가까이 되는데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키냐르 입문자에게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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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강의인 줄 알았는데 문학 강의였습니다 |
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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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키냐르의 문학 세계보다는 그의 철학적 사유를 깊이 있게 듣고 싶어서 수강했습니다. 작가들의 작가라 불리는 그의 독창적인 언어 세계를 탐구하는 데 강의의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철학적 담론이 덜 다루어진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4강 '바로크'와 관련된 데카르트, 스피노자 이야기는 흥미로웠지만,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문학적인 부분은 훌륭했지만, 제목을 보고 철학적 깊이를 기대했던 저에게는 '중간' 정도의 만족도를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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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정말 독창적인 작가! 그리고 명강의 |
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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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가 왜 작가들로부터 사랑받는지 이 강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류재화 선생님의 해설은 키냐르의 정교하고 독창적인 언어를 따라가는 최고의 길잡이였습니다. 1강 '은둔자' 부분에서 장세니즘까지 연결해서 설명해 주신 것은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어와 지시대상 사이의 눈물'이라는 표현처럼, 강의를 듣는 내내 언어 너머의 어떤 것을 간절히 찾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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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요... 좀 요약이 필요합니다 |
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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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 자체는 매우 훌륭하고 선생님의 열의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한 강의가 거의 2시간씩 되다 보니, 집중해서 완강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평일에 퇴근하고 들으려니 매번 졸았습니다. 교시별 분량을 조금씩 더 잘게 나누거나, 핵심 내용만 압축한 짧은 버전의 강의도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냐르의 깊이를 담으려다 보니 분량이 늘어난 것은 이해하지만, 학습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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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낙마한 자들'이 제 인생을 바꿀 것 같아요 |
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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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고 '내가 왜 사나' 싶은 심정이었는데, 7강 '낙마한 자들' 강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루소, 니체의 체험과 '새로운 삶을 위한 과정으로서의 낙마'라는 해석이 제 상황과 겹쳐져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단순히 키냐르의 문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을 성찰하게 해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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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키냐르에게 '바로크'가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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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바로크' 부분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냥 시대적 예술 사조로만 알고 있었는데, 키냐르에게 '바로크'가 감각, 생리, 심미, 그리고 역사적 통찰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작품을 보는 시야가 확 넓어졌습니다. 베르니니의 <성녀 테레사의 황홀경> 같은 시각 자료와 연결하여 설명해주신 점도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키냐르 문학의 독창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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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사랑'을 듣고 아내에게 꽃을 사줬습니다 |
오*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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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사랑' 편을 듣는데, 키냐르가 말하는 '사랑'의 본능적인 소리, 분리로 인한 고통, 연속성에의 희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아내와 소원해져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깨달음을 얻어 바로 퇴근길에 꽃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문학 강의가 제 삶에 이런 변화를 가져다줄지는 몰랐습니다. 키냐르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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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과 예술의 기원에 대한 놀라운 통찰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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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사냥'에서 선사시대 동굴 벽화와 예술의 기원을 연결하는 키냐르의 해석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예술이 '잃어버린 것을 끊임없이 보여줌으로써 원조 사냥을 재발'한다는 관점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통찰이었습니다. 류재화 선생님이 장 클로트의 책까지 인용하며 깊이 있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 부분이 키냐르 문학 전체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조금 더 명확히 설명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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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번역하기-쓰기, 이 세 가지의 관계 |
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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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은 문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주제였습니다. '읽기, 번역하기, 쓰기'에 서열이 없다는 키냐르의 주장이 저의 오랜 고민을 해결해주는 듯했습니다. 특히 번역자로서의 키냐르와 헤라클레스의 과제를 연결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의록이 제공되어서 복습할 때 내용을 정리하기가 아주 편리했습니다. 이런 알찬 구성 덕분에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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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의 사전, 나만의 사전을 만들어야겠다 |
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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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으면서 키냐르가 자신의 단어들을 얼마나 집요하게 파고들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키냐르처럼 저만의 '개인적인 사전'을 만들고 싶다는 동기 부여를 받았습니다. 류재화 선생님은 단순한 해설자가 아니라, 키냐르의 언어를 함께 탐색하는 '길동무' 같았습니다. 9강 '에크프라시스'를 통해 언어가 이미지 너머를 어떻게 보게 하는지 배운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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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아쉽습니다. 제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
신*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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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의 난해함을 해소해 줄 명쾌한 강해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더 모호하게 느껴진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작가의 난해함 때문이겠지만, 강의가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어떤 단어에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6강 '콩트' 부분은 장자의 우화까지 연결되어서 따라가기 버거웠습니다. 키냐르 입문자에게는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단계별 강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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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침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합니다 |
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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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은둔자'와 8강 '욕망' 강의를 들으며, 키냐르가 추구하는 '고독', '침묵', '결핍'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끄럽고 모든 것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키냐르의 사유는 저에게 '멈춤'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수업 때 받은 강의록을 보며 매일 아침 키냐르의 문장을 한 문장씩 읽고 필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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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선생님의 열정과 번역에 대한 존경 |
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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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선생님이 직접 키냐르의 책을 번역하신 분이라 그런지, 강의에서 느껴지는 깊이가 남다릅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느껴져서 강의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10강에서 번역자로서의 고뇌와 헤라클레스의 과제를 언급하실 때는, 선생님의 지난 노력에 깊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과 훌륭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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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천천히 곱씹으며 들었습니다 |
박*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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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듣는 것보다 키냐르의 문장을 '곱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일 20분씩만 끊어서 들었습니다. 3개월에 걸쳐 완강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4강 '바로크'를 들을 때, 제가 좋아하는 바흐의 음악을 틀어놓고 들으니 몰입도가 최고였습니다. 키냐르의 언어가 바흐의 음악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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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비밀을 탐색하는 특별한 여정 |
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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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가 말하는 '진짜 비밀은 공유될 수 없듯이 진짜 언어는 쉽게 공유되지 못한다'는 말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이 강의는 제 내면의 비밀스러운 곳, 평소에는 외면했던 감정과 사유의 영역을 탐색하게 해주는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8강 '소라게' 비유를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제 비밀을 숨기려 움츠렸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문학이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위로와 통찰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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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키냐르에 대한 발견, 은둔자의 발견 |
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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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키냐르의 강의 중 '은둔자'에 관한 강의는 키냐르의 삶과 문학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키냐르가 전하는 포르루얄데샹 암자의 이야기를 통해, 17세기 장세니즘의 배경과 은둔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또한 키냐르의 문장 속에서 느껴지는 고독과 휴식의 갈망은 제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키냐르의 삶이 어떻게 문학에 스며들었는지를 알게 되어, 키냐르의 작품을 읽는 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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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키냐르, 욕망, 문학의 커다란 심연들 |
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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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대한 키냐르의 접근은 매우 독창적이었습니다. 키냐르는 현대 물신사회의 욕망 개념을 고대 라틴 세계의 결핍으로 되돌아가 의미를 검토해 봅니다. 이 강의를 통해 욕망의 진짜 근원을 이해하게 되었고, 키냐르의 언어가 어떻게 이러한 복잡한 개념을 표현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키냐르의 욕망에 대한 통찰이 현대 소비사회를 살아가는 제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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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번역하기, 그리고 책에 대한 사랑 |
이*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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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번역하기, 쓰기에 대한 키냐르의 강의는 문학적 내공을 연마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키냐르는 이 세 가지 활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비공시적이면서 공시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하더군요. 이 강의를 통해 문학과 번역, 그리고 읽기에 대한 생각과 영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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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좌 |
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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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덕분에 키냐르에 더욱 빠져듭니다. 이순을 바라 보는 나이에 간절히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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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파스칼 키냐르에 대하여 |
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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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키냐르라는 다소 생소한 작가에 대해 류재화 교수님이 친절하게 강의를 해주십니다. 은둔하는 삶, 고독, 침묵, 사랑 등 키냐르를 대표하는 말들을 떠오르게 해주는 명강의이고, 언어를 통해 언어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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