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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강의 |
이*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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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심의 미학 패러다임에 갇혀 있던 시야를 넓혀준 획기적인 강의입니다. 불교 철학의 요체인 인과의 내재성을 바탕으로 미학을 재구성한다는 접근 자체가 신선했습니다. 초월적인 내면성이 아니라 내재적인 외부성의 미학이라는 교수님의 명쾌한 설명에 그동안 제가 가졌던 종교와 미학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진경 교수님의 방대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불교미학'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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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미와 추의 분별을 넘어서는 선의 세계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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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의 세계에서 미와 추를 가르는 미학의 원리가 어떻게 성립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가장 명쾌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대충의 미학'과 '삐딱함의 미학'(3강)을 통해 완전성의 기하학과 직선주의의 권력을 비판하는 논리가 매우 설득력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사찰 건축이나 불교 미술을 대하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종교 예술이 아니라 '미학적 여래'를 모든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눈을 얻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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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좋은데, 너무 길어서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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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강, 각 강의가 120분에서 150분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입니다. 내용의 깊이는 정말 훌륭하지만, 인터넷 강의의 특성상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4강 '유머의 미학과 재료의 힘' 같은 흥미로운 주제도 중간에 지쳐서 여러 번 끊어 들었습니다. 강의의 호흡을 좀 더 짧게 나누어 구성해주셨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내용의 질 자체는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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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과 기하학, 건축을 새롭게 보다 |
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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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 'N개의 감각, M개의 기하학'과 관련된 건축 미학 강의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스 신전부터 시작해 티벳의 '매달림의 기하학', 미얀마/태국의 '상승의 기하학'을 비교하며 기준, 균형, 조화에 대한 서구적 이해와 불교적 이해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건축을 전공해서 이런 시각이 정말 새롭고 유익했습니다. '대충의 미학과 삐딱함의 미학'에서 배흘림 기둥을 시각적 교정 이론의 허구성을 들어 해석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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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학'이라는 생소한 주제에 도전했는데... |
송*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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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나 미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진경 교수님의 이름만 믿고 도전했습니다. 예상대로 내용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고 따라가기 버거웠습니다. '연기론', '불이', '와비' 같은 불교 철학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강의록을 여러 번 읽어봐야 했습니다. 옵션 상품인 '불교철학 입문' 강의를 먼저 듣고 왔어야 했나 후회도 했습니다. 저처럼 배경지식이 약한 입문자를 위해 불교 철학 기초 개념에 대한 보충 설명을 좀 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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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박학다식'함에 놀라게 됩니다. |
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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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강평에서 언급된 것처럼, 동서양 철학과 미술, 건축, 현대 사상까지 넘나드는 교수님의 지식과 언변에 압도됩니다. 진정한 '박학'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특히 제4강 '유머의 미학과 재료의 힘'에서 비극적 사유를 넘어 상승/하강/횡단의 웃음을 설명하는 부분은, 단순한 미학 논의를 넘어선 깊은 삶의 철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강의는 불교 미학을 넘어선 '인문학 자체'에 대한 탐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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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대충의 미학'에 대한 옹호가 다소 불만스러웠습니다. |
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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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흘림 기둥을 서구의 엔타시스와 비교하며 '대충의 미감'을 강조하고, 이를 완전성의 기하학에 대한 파격으로 해석하는 논리는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한국 건축에서 '대충'이라고 표현된 요소들이 실제로는 높은 숙련도와 장인의 의도된 비대칭성에서 나온 것일 수 있는데, 이를 너무 '반 권력'적인 측면으로만 해석하려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술가의 의도와 숙련된 기술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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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동서양 건축 비교 분석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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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 '외부성, 혹은 유한과 무한의 이인무'에서 다룬 동서양 건축의 차이 분석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서양 건축의 내부/외부, 동선/시선의 원리와 대비되는 불교 건축의 '담 아닌 담과 문 아닌 문'이라는 탈중심화, 비대칭성의 공간 미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담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호옹의 미학' 개념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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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미학적 여래', 새로운 개념의 탄생을 목격하다.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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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여래'라는 개념을 통해 모든 곳에 내재하는 미학적 원리를 설명해내는 이진경 교수님의 통찰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일상 속의 모든 사물과 풍경에서 미학적 의미를 찾게 되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미학적 논의가 초월적이고 이상적인 대상을 찾는 것이었다면, 이 강의는 지금, 여기의 내재성 속에서 미를 발견하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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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불교 미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 강의 |
배*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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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철학적 개념인 '연기론'이 실제 불교 미술과 건축의 미감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단순히 종교적 도상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겨있는 '상호 연결성과 끊임없는 변화를 긍정하는 정신'을 미학적으로 해석한 점이 훌륭했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다음 사찰 여행 때는 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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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교안)가 조금 더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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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나 내용이 풍부하고 밀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의를 따라가면서 필기할 양이 방대합니다. '강의록 제공'이라고 되어 있지만, 교수님의 방대한 구술을 모두 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 건축물이나 미술품의 사례를 다루실 때, 시각 자료와 함께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텍스트가 강의록에 더 자세히 수록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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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미학'에 대한 논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구*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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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강 '어둠 속의 여래와 여래의 미학'에서 다룬 석굴의 어둠, 산사의 어둠에 대한 논의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서양의 빛의 미학과 대비되는 불교의 '어둠의 미학'이 갖는 의미와 '무명(無明)'과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풀어주신 점이 새로웠습니다. 빛이 모든 것을 드러내는 권력이라면, 어둠은 감춤과 미지의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해석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삶이 좀 답답했는데, 어둠 속에서 오히려 진정한 여래를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얻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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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넘나드는 지적 향연 |
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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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나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불교 미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서구의 미학 개념과 대비시키면서도, 단순히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미학 자체의 새로운 전회를 모색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서양 철학에 대한 지식도 함께 복습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선일여'로 마무리되는 선의 미학 강의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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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사유를 넘어선 웃음의 미학이 궁금했습니다.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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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강에서 비극적 사유와 대비되는 웃음의 미학을 다룬다는 점이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익살과 해학을 통해 형상의 독재를 넘어서는 재료의 힘을 설명하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웃음(상승/하강/횡단)'에 대한 철학적 논의가 좀 더 심도 있게 다뤄졌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웃음과 유머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강의의 전체적인 흐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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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
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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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이 강의를 통해 불교 철학이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해석하는 강력한 사유의 도구임을 깨달았습니다. '호옹의 미학'이나 '유한 속에 내재하는 무한' 같은 개념은 저의 삶과 일상에 대한 관점을 바꿔주었습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내재성의 미학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선불교를 철학하다' 강의도 들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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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성을 넘어서는 불교 미학의 충격 |
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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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하면 초월성을 생각하는 제 기본적 생각을 뒤집는 강의였습니다. 불교의 미학이 본질적으로 초월성보다는 내재성에 묶여 있다는 이진경 교수님의 통찰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불교 미술이 연기론, 즉 상호 연결성과 끊임없는 변화를 긍정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학에 대한 새로운 지평, 아니 불교에 대해서도 새로운 생각을 갖게 만들어준 소중한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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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미추의 분별이 없는 선의 세계와 미학의 원리 |
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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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의 분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선의 세계에서 미와 추를 가르는 미학의 원리가 모순 없이 성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 명쾌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모든 곳에 존재하는 미학적 여래를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동서를 넘나드는 이진경 선생님의 지식과 언변에 놀라게 됩니다. 진정한 '박학'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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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배흘림 기둥에 대한 착시 교정 이론의 허구성 |
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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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대충의 미학과 삐딱함의 미학'에서 다룬 배흘림 기둥과 엔타시스 양식에 대한 시각적 교정 이론의 허구성을 논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대충의 미감과 적절함의 감각이 직선주의와 기하학의 권력을 넘어서는 파격의 미학을 창조한다는 해석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바로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을 보러 가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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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불교 미술을 서구적 개념으로 해석하는 한계 |
송*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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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과 예술학이 서구에서 기원했기에 불교 미학 역시 서구적 개념($비례, 초월성, 숭고$)을 통해 이해되어 왔다는 기존 이해의 허구를 명확히 드러내주었습니다. 연기론에 뿌리를 둔 내재성의 미학을 통해 미학 자체의 새로운 전회를 촉발해 보려는 교수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현대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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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방대한 내용에 비해 강의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
김*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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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철학과 미학을 이렇게 깊이 있게 다루는 6강, 14시간의 구성은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티벳, 미얀마, 태국 건축의 다른 기하학들을 다룬 2강이나, 석굴 사원의 어둠의 미학을 다룬 6강은 각각 하나의 단독 강좌로 다뤄져야 할 만큼 내용이 방대합니다. 압축된 강의 내용 때문에 중간중간 빠르게 지나가는 개념들을 놓칠까 봐 불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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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와 외부, 탈중심화의 공간 미학 |
유*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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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외부성, 혹은 유한과 무한의 이인무'에서 다룬 동서양 건축의 차이가 흥미로웠습니다. 탈중심화, 비대칭성의 공간 미학을 담 아닌 담과 문 아닌 문이라는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호옹의 미학을 통해 유한 속에 내재하는 무한을 포착하려는 시도가 깊은 사유를 요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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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사유를 넘어선 유머의 미학 |
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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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유머의 미학과 재료의 힘'에서 초월성과 비극적 사유를 넘어서는 '익살과 해학'의 웃음을 다룬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극적 사유가 필연의 힘에 갇혀 있다면, 불교의 웃음은 상승과 횡단의 힘을 가진다는 해석이 희망적이었습니다. 형상의 독재를 넘어서는 재료와 질료의 공작이라는 미감의 원리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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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不二)와 와비(侘び)를 넘어 다선일여(茶禪一如)로 |
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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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선의 미학'에서 불이와 와비를 넘어 다선일여로 나아가는 과정은 불교 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다선일여'라는 개념을 통해 모든 곳에 존재하는 미학적 여래를 발견하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불교 철학의 요체를 미학적 개념으로 풀어낸 이진경 교수님의 통찰에 감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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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와 비서구, 제국주의와 국제주의의 관점 |
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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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불교 미학에 대한 관심'에서 비서구적 미학과 제국주의, 국제주의의 문제를 연결하여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미학을 단순히 예술 감상의 영역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보편미학의 허구성을 비판하는 교수님의 시각이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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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배움의 흥미를 느끼지만 이해는 어려웠습니다 |
박*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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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불교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다 보니, 불교 철학 입문이 안 되어 있는 저에게는 개념 자체가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강의에 대한 흥미는 매우 컸지만, 실제 이해도는 중간 정도에 머무르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옵션 상품으로 있는 '불교철학입문 I, II'를 먼저 들었어야 했나 후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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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는 미얀마와 태국 건축의 힘 |
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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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에서 다룬 티벳의 매달림의 기하학과 대비되는 미얀마와 태국의 상승의 기하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준과 균형, 조화의 다름을 건축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상이한 미감의 다양체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춤추는 듯한 날아오름이나 솟구치는 힘이라는 표현이 생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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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석굴의 어둠이 주는 신화의 어둠 |
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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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어둠 속의 석굴 사원들'에서 다룬 어둠의 미학이 매우 깊이 있었습니다. 무명(無明), 혹은 신화의 어둠 속에서 여래를 만나는 경험을 미학적으로 해석한 것이 탁월했습니다. 빛과 어둠의 대립 구도를 넘어 어둠 자체의 미감을 포착하려는 시도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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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의 새로운 전회에 동참합니다 |
조*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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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의 강의는 항상 근대성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사유를 제시합니다. 이번 강의는 서구적 미학 개념의 오해를 넘어서, 내재성의 미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모색하는 '새로운 전회'에 저를 동참하게 합니다. 불교 미술과 건축의 독특한 미감을 설명해내는 새로운 개념들을 배운 것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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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강의는 좋았지만 자료가 더 풍부했으면 합니다 |
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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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의 해설과 내재성의 미학이라는 개념은 훌륭했지만, 실제의 건축이나 조각, 회화의 이미지 자료가 조금 더 풍부하게 제시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글로만 듣기에는 미감의 원리를 시각적으로 포착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시각 자료의 보강이 이루어진다면 더 완벽한 강의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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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의 미학과 무한성의 미학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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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 다룬 호옹(呼應)의 미학과 내재적 무한성 개념이 깊이 있었습니다. 건물과 공간의 이인무처럼, 불교의 내재적 미학은 유한 속에 무한이 내재하는 세계를 표현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불교와 다도까지 연결되는 깊이 있는 사유에 감명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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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서구 미학의 틀을 부수는 '내재성의 미학' |
김*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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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심의 미학 개념(초월성, 비례, 사실성)으로는 불교 예술의 미감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강의가 매우 신선했습니다. 이진경 교수님은 불교 철학의 요체인 연기(緣起)와 내재성을 바탕으로 '미학적 여래'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불교 미술과 건축을 해석합니다. 미추의 분별이 없는 선(禪)의 세계에서 미학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지적 충격이었습니다. 진정한 비서구적 미학의 가능성을 탐색한 명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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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불교 건축 속의 다른 기하학을 발견하다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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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N개의 감각, M개의 기하학' 강의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스 건축의 기준, 균형, 조화의 기하학을 비판하고, 티벳의 '매달림의 기하학'이나 미얀마, 태국의 '상승의 기하학'처럼 불교적 미감이 만들어낸 다른 기하학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서구 건축에 익숙했던 시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박학다식한 교수님의 지식과 언변에 놀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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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대충'과 '삐딱함'의 미학, 파격의 아름다움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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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의 배흘림 기둥과 엔타시스의 비교를 통해 서구의 시각적 교정 이론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한국 건축의 '대충의 미감'과 '삐딱함의 미학'을 불교적 변형 능력과 적절함의 감각으로 해석한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완결 없는 완성, 파격 속의 조화를 설명하는 방식이 명쾌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이제 사찰에 가면 건축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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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여래와 무의 다도, 미감의 심연 |
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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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의 '어둠 속의 미학'에 대한 논의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석굴 사원의 어둠과 무명, 산사의 어둠을 통해 불교적 미감이 빛과 어둠의 단순한 대비를 넘어선 내재적 비평으로 나아감을 깨달았습니다. 다도에서 와비(侘び)를 넘어 다선일여(茶禪一如)로 나아가는 선의 미학에 대한 해설도 탁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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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료의 힘: 비극적 사유를 넘어서 |
윤*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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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초월성에 묶인 서구의 비극적 사유를 넘어서는 불교적 '유머의 미학'을 다룬 점이 새로웠습니다. 상승의 웃음과 하강/횡단의 웃음을 통해 익살과 해학이 어떻게 형상의 독재를 깨고 재료의 힘을 드러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술이 가진 저항의 가능성을 미학적으로 풀어낸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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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강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부담스러웠습니다 |
오*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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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의 밀도와 깊이는 인정하지만, 한 회차 강의가 120분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아 몰입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특히 1강과 2강은 150분이 넘어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통으로 내야 겨우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여러 교시로 쪼개서 분량을 조절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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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불교 철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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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불교 미술을 다루지만, 불교 철학의 요체인 연기론과 내재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불교 철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초반부의 철학적 개념 논의를 따라가기가 벅찼습니다. 옵션 강좌인 <불교철학입문>을 먼저 듣고 들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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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호옹의 미학과 무한성의 미학 |
송*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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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 다룬 호옹(互應)의 미학과 내재적 무한성 개념이 좋았습니다. 동서양 건축의 내부/외부, 동선/시선의 차이를 설명하며 불교적 공간 미학이 어떻게 탈중심화와 비대칭성을 통해 유한 속에 무한을 내재시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불교적 사유가 건축에서 구현되는 방식을 명쾌하게 이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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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초월성에 대한 제 기본 생각을 뒤집다 |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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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미학을 생각할 때 늘 초월성을 기본 전제로 깔고 있었는데, 불교 미학이 근본적으로 내재성에 묶여 있다는 교수님의 주장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는 불교뿐 아니라 종교 일반에 대한 제 기본적 생각을 뒤집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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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강의 자료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
고*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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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강의록이 제공되어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복잡한 개념들과 불교 미술/건축의 사례들을 강의록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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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중국 미술이라는 한계에 갇힌 미학에 대한 비판 |
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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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학이 중국 미술이라는 한계에 갇혀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는 교수님의 지적이 공감되었습니다. 이 강의는 비서구 국제주의로서의 불교가 상이한 미감의 다양체를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보여주며, 미학의 새로운 전회를 촉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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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단순한 학문적 접근 이상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
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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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의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불교를 통해 자본주의 외부의 삶과 사유를 모색하려는 진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그 열정에 감화되어 어려운 내용임에도 끝까지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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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강의가 너무 산만하고 깊이가 부족했습니다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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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이 너무 광범위하게 동서양을 넘나들어 체계성이 부족하고 산만하게 느껴졌습니다. 불교 철학의 깊이를 다루기보다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학술적인 깊이가 부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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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형상의 공작에 대한 논의가 새로웠습니다 |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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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형상의 독재를 넘어서'에서 재료와 형상의 공작을 이야기하며, 재료 자체가 가진 힘과 질료를 중요하게 본 불교적 시각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는 서구 미학에서 형식을 중시하는 관점과의 중요한 차이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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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 열렸습니다 |
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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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제가 미학에 대해 가졌던 모든 상식을 깨부수는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불교 철학을 통해 미학 자체의 보편성의 허구성을 논하며 새로운 사유의 길을 제시합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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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렌즈를 통해 미학을 재구상하다 |
송*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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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선생님의 강의는 서구 중심의 미학 패러다임에 도전하고, 내재성에 기초한 불교의 미학을 소개합니다. 생소한 불교 미술이 담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와 그 속에 담겨있는 철학적 의미를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 미학에 대한 새로운 지평 아니 불교에 대해서도 새로운 생각을 갖게 만들어준 소중한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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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을 넘어: 불교 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
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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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교수님은 불교미학을 서구적 개념으로 해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학의 길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데리다식으로 말하면 미학을 해체하여 연기론에 뿌리를 둔 미학의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고 할까요? 이건 여담인데 강의를 들으면 동서를 넘나드는 이진경 선생님의 지식과 언변에 놀라게 됩니다. 진정한 '박학'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할까요? 현대철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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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에 대한 내재성: 미학의 새로운 전환 |
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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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내재성의 문제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종교하면 흔히 초월성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반대라니요. 불교의 미학이 본질적으로 초월성보다는 내재성에 묶여 있다는 생각은 불교와 종교에 대한 제 기본적 생각을 뒤집는 내용이었습니다. 불교 미술이 연기론, 즉 상호 연결성을 강조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긍정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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