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1 |
정말 좋은 강의 입니다. |
권*일 |
|
|
|
말할 수 없는 것에 어떻게 말을 하는가. 구원이란 무엇이고 무엇이 구원인가. 이번 강의를 듣고 실존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불교의 깨우침은 실존 마저도 넘어서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말과 글로서 막다른 벽을 어떻게 뚫고 가나. 이런 강의 입니다. |
|
|
|
|
|
|
2 |
백척간두진일보, 이 말 하나로 충분하다 |
류*준 |
|
|
|
작년 겨울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한동안 멍하게 지냈다. 뭘 해도 의미가 없고 공허했는데, 우연히 이 강의를 듣게 됐다.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 내딛는다'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길이 끊긴 절벽에서 내딛는 한 걸음이라는 게 지금 내 상황 같았다. 이진경 교수가 선문답을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신선했고, 특히 의정(疑情)에 대한 설명이 와닿았다.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질문 자체를 온몸으로 겪으라는 말. 강의 다 듣고 나니 뭔가 조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교 용어 많이 나오는데 강의록이 있어서 도움됐다. |
|
|
|
|
|
|
3 |
남전참묘 파트 최고 |
오*우 |
|
|
|
3강 남전참묘 부분 듣고 소름 돋았음. 인터넷에 떠도는 해석이랑 완전 다르더라. 고양이 죽이는 게 잔인한 행위가 아니라 제자들한테 던지는 질문이었다는 거. 무정설법론까지 연결해서 설명하는데 논리가 탄탄했다. 근데 솔직히 1강은 좀 어려웠다. 벽암록이니 무문관이니 처음 듣는 용어 천지라 당황했는데, 2강부터는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의. |
|
|
|
|
|
|
4 |
이진경표 블랑쇼 인용이 인상적 |
김*혜 |
|
|
|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블랑쇼 인용으로 시작하는데 그 부분이 정말 좋았다. 비트겐슈타인을 뒤집는 시도 자체가 선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 전체가 불가능한 것을 말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메타적이기도 하고. 여래장 사상 설명할 때 '참 나'를 찾는 게 아니라 무아를 깨닫는 거라는 설명도 명쾌했다. 다만 4강 특이성 개념 나올 때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들뢰즈 철학 배경지식 있으면 훨씬 수월할 듯. 6강 전부 완강했고 2회독 계획 중이다. |
|
|
|
|
|
|
5 |
즉심즉불에서 비심비불까지의 여정 |
새* |
|
|
|
2강에서 혜능, 남악 거쳐서 즉심즉불, 평상심, 비심비불로 이어지는 흐름이 일품이었습니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에서 시작해서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라는 데까지 가는 과정을 차근차근 풀어주셔서 이해가 잘 됐어요. 평상심이 도라는 말도 처음엔 뻔한 소리 같았는데 강의 듣고 나니 전혀 다르게 들립니다. 강의 시간도 적당하고 교안 정리도 깔끔해서 복습하기 좋았습니다. |
|
|
|
|
|
|
6 |
철학과에서 못 배운 불교철학 |
박*향 |
|
|
|
학부 때 철학 전공했는데 동양철학은 거의 안 다뤘다. 이 강의로 처음 제대로 불교철학을 접했는데 왜 진작 안 들었나 싶다. 법신 개념 설명(5강)이나 만법귀일 부분(6강)은 서양 형이상학이랑 비교하면서 들으니까 흥미로웠다. '하나'를 추구하는 서양철학과 '이것임(如是)'의 세계를 말하는 불교의 차이. 이진경 교수 특유의 명쾌한 논리 전개가 빛났다. 총 12시간 분량인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강추. |
|
|
|
|
|
|
7 |
불성 개념 이해에 도움됐지만 |
금*원 |
|
|
|
3강 불성 파트 들으려고 수강했다. 유정과 무정, 중생의 범위, 공성으로서의 불성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돼서 좋았다. 근데 전체적으로 강의가 이론 중심이라 실참(實參)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화두 참구할 때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더 있었으면 했다. 그래도 학문적으로는 수준 높은 강의인 건 확실하다. |
|
|
|
|
|
|
8 |
수처작주 입처개진 |
김*명 |
|
|
|
4강 마지막에 나오는 "어디서든 주인이 되고, 머무는 곳마다 참됨이다"라는 말이 계속 생각난다. 회사 다니면서 매일 똑같은 일상 반복하는데 이 말이 위로가 됐다. 주장자 들고 손가락 펴는 선사들 행동이 단순한 기행이 아니라 세계의 특이점을 가리키는 거라는 해석도 신선했다. 존재의미 파트는 좀 어려웠지만 여러 번 들으니 조금씩 이해된다. |
|
|
|
|
|
|
9 |
부처 죽이기의 진짜 의미 |
이*은 |
|
|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는 유명한 말의 진짜 뜻을 이번에 알았다. 6강에서 그 전에 먼저 부처를 만나야 한다는 것, 그리고 죽일 수 없을 때 부처가 죽는다는 역설까지. 린지 선사 말씀을 이렇게 깊이 있게 다룬 강의는 처음이다. 특개성과 특이성 개념 구분도 명확했고. 다만 이진경 교수 목소리 톤이 좀 단조로워서 집중력 떨어질 때가 있었다. 내용은 최고인데 전달 방식이 조금만 더 다채로웠으면 어땠을까. |
|
|
|
|
|
|
10 |
엄마가 추천해줬는데 |
김*선 |
|
|
|
60대 어머니가 이 강의 좋다고 추천하셔서 들었다. 정직하게 말하면 너무 어렵다 ㅠㅠ 불교 기초 지식 전혀 없이 들어서 그런지 1-2강은 거의 못 알아들었다. 여래장이니 법신이니 용어부터 낯설고... 그래도 3강부터는 조금 나았다. 남전참묘 이야기는 재밌었음. 근데 4강 가니까 또 어려워짐. 철학 전공자들한테는 좋을 것 같은데 일반인한테는 진입장벽 있다. 나중에 불교 공부 좀 하고 다시 들어야겠다. |
|
|
|
|
|
|
11 |
원상과 무상 개념 정리 끝판왕 |
박*민 |
|
|
|
4강에서 원상(圓相)과 무상(無相) 설명하는 부분 정말 탁월했습니다. 세우되 머물지 않는다는 것, 형태를 긋되 그 형태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 이게 바로 중도의 실천이구나 싶었어요. 회사에서 기획안 만들 때도 이 개념이 떠올랐습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불교를 일상에 적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
|
|
|
|
|
|
12 |
간화선 입문으로 딱 |
남*우 |
|
|
|
선원에서 수행하기 전에 이론 공부하려고 들었다. 간화선과 묵조선 차이, 화두 참구의 의미, 의정을 일으키는 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서 도움됐다. <벽암록>이랑 <무문관> 원전 읽을 때도 이 강의 내용이 배경지식으로 깔려 있으니 이해가 빨랐다. 실참 수행자 입장에서도 추천할 만한 강의다. |
|
|
|
|
|
|
13 |
철학적 깊이는 있으나 |
구*아 |
|
|
|
학문적으로는 수준 높은 강의다. 이진경 교수 논리 전개가 치밀하고 참고문헌도 충실하다. 근데 강의 구성이 좀 산만한 느낌? 6강인데 각 강 사이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 1강에서 간화선 개괄하고 2강에서 여래장 다루고 3강에서 불성 논하는데, 주제가 좀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개별 강의 내용 자체는 알찬 편. 가격 대비 괜찮다. |
|
|
|
|
|
|
14 |
뜰 앞의 잣나무, 이것임의 세계 |
박*숙 |
|
|
|
6강 마지막에 나오는 "뜰 앞의 잣나무"(庭前柏樹子) 공안 해석이 압권이었다. 부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왜 뜰 앞의 잣나무라고 답했는가. 이것이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의 특이성을 가리키는 것. 일반성이나 보편성이 아니라 이것임(如是)의 세계. 현상학이나 실존주의랑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흥미로웠다. 전공이 철학인데 동서양 사유의 접점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
|
|
|
|
|
|
15 |
법신 설명 명쾌 |
김*옥 |
|
|
|
5강 법신 파트가 특히 좋았습니다. 일면불(一面佛)과 원면불(圓面佛) 개념, 법신이 견고하다는 것의 의미, 부처가 병든다는 역설까지. "그때가 옳은가 지금이 옳은가"라는 질문도 인상 깊었어요. 시간성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담긴 물음이더라고요. 강의 들으면서 메모 엄청 했습니다. |
|
|
|
|
|
|
16 |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실망 |
박*주 |
|
|
|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제목이 '선불교를 철학하다'인데 정작 철학적 분석보다는 공안 나열하고 설명하는 데 그친 느낍니다. 이진경 교수 책들 재밌게 읽어서 기대했는데... 강의는 책만 못한 것 같아요. 목소리도 톤 변화가 없어서 졸음 옵니다. 6강 중에 3강까지 듣고 중도 포기했어요. 환불 안 되는 게 아쉽네요. |
|
|
|
|
|
|
17 |
공안과 화두: 말할 수 없는 언어 |
이*락 |
|
|
|
강의를 통해 공안과 화두는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이는 불확실성을 수용하고 답이 없는 질문을 성장의 기회로 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드러날 수 있는 더 깊은 진실에 대한 개방성이야말로 현대인에 필요한 가치인 것 같습니다. |
|
|
|
|
|
|
18 |
불가능한 강의: 말할 수 없는 도를 말하다 |
김*윤 |
|
|
|
현대의 의사소통, 특히 감정, 신념, 숭고함을 표현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고민하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언어의 한계에 직면합니다. 강의를 통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은 창의적이거나 비언어적이거나 은유적인 표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예술, 침묵, 행동을 통해 나의 존재와 그것을 둘러싼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
|
|
|
|
|
|
19 |
급진적인 대화의 부활 |
안*섭 |
|
|
|
강의에서 설명한 '위대한 죽음'의 개념이 인상깊습니다. 선입견, 자아는 확실한가의 물음도 그렇습니다. 오래된 자기 정체성과 신념을 버리는 것이 어쩌면 모든 현대인에게 필요할지 모릅니다. 이것은 두려울 수 있지만 진정한 성장과 자기 발견을 위해 필수한 것 아닐까요? |
|
|
|
|
|
|
20 |
선문답의 참이해 |
김*석 |
|
|
|
인터넷에서 떠도는 잘못된 선문답 해석에 많은 실망을 했었습니다. 본 강의를 들으니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 납니다. 특히 '남전참묘' 해설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테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