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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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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를 라캉으로 읽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
한*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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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의 2부에서 팥쥐가 젓담아진다는 사실은 충격이네요ㅋ착하게 살아야겠어요..ㅎㄷㄷ 대한민국에 이거 아는사람 몇 없을듯, 암튼 콩쥐팥쥐 이야기를 반가족주의로 읽을 수 있다는 건 신선해요. 한방이 있네요. 라캉식으로 가족 내부에 공백(계모의 개입)을 등장시키고,, 팥쥐가 가족 외부로 쫓겨나면서 만나는 동물들이 인간의 타자로 더이상 인간에게 지배되지 않고 있다는 해석도 심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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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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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을 들뢰즈로 다시 읽다? |
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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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을 반인륜적으로 읽는다? 이게 무슨 소릴까. 삼강행실도는 효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 그리고 심청전은 효를 강요하는 시대에 유쾌한 펀치를 날린다. 효를 행하라, 이 명령에 곧이곧대로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는 효를 비롯한 당대의 도덕과 규범을 의문에 부친다. 아버지가 나가 죽어라 했는데 실제로 아들이 나가 죽는다면 이건 아버지에 대한 복종인가, 저항인가. 효를 강요하는 시대에 그 강요에 실제로 따른다면? 들뢰즈식으로 심청전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심청전은 하나의 탈주선으로 읽는다는 것이다. 심청이는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맹인(백성)들을 밖으로 끄집어 내고 기존의 도덕 규범을 바다의 심연에 던져버린다. 1강부터 유쾌 통쾌하다. 우리에게 이토록 재미없는 고전을 이토록 재밌게 강의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없다. 국문과에서 꽤 빌붙어 있었는데 못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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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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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고전을 이렇게도 읽을 수 있구나!!! |
주*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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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와 진짜 재밌어요.. 이진경 선생님 강의력 좋으신 건 원래부터 알고 있었지만.. ㅋㅋㅋ 와 ㅋㅋ 일단 이건 들어봐야 압니다.ㅋㅋ 진짜 재밌고요. ㅋㅋㅋ 저처럼 어릴적부터 교훈적으로 책읽으라고해서 질렸던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ㅋㅋㅋ 심청이를 효녀로만 보시나요?ㅋㅋㅋ 전 아니거든요. 이진경 선생님과 파격적으로 읽는 고전. 그냥 무턱대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 철저한 철학적 실험을 통해 비판하는. 진짜 좋은 강좌입니다! 강추. 이진경 선생님 강좌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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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면서도 통쾌한 고전 읽기 |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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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를 반인륜적으로 읽는다는 말이 처음에는 충격이었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기존의 교훈적/반영론적 해석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효를 강요하는 시대에, 그 효를 과잉으로 실행함으로써 오히려 규범 자체를 의문에 부치는 심청이의 행동을 들뢰즈적 탈주선으로 해석하는 부분에서 정말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이진경 선생님의 파격적인 시도와 날카로운 철학적 개념 동원이 빛나는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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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고 지루했어요. |
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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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하나가 너무 길어서 듣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1강은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데, 내용도 매우 전문적이라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했어요. 게다가 강의록도 제공되지 않아서 나중에 복습할 엄두도 안 납니다. 철학적 분석이 너무 강사님만의 주관적인 해석으로만 흘러가는 것 같아 중간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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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의 이면을 발견하다 |
한*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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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강의에서 <콩쥐팥쥐전> 분석이 가장 좋았습니다. 콩쥐를 도와주는 검은 소와 두꺼비가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인간-동물의 경계를 넘는 협력자이며, 이 소설이 반가족주의적 시도라는 해석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우리가 신데렐라처럼 착한 콩쥐의 해피엔딩만 보느라 놓쳤던 소설의 '외부'를 발견하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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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적 독해의 방법론을 배우다 |
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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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외적인 요소 (작가 사상, 시대 배경, 교훈 등)를 배제하고 작품 자체의 성분들이 충돌하며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살펴보는 내재적 독해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앞으로 다른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이 철학적 실험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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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은 코뮌주의 실험이었을까요?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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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흥부전> 강의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흥부가 부자가 되는 과정의 끔찍함과 그 결말이 단순히 권선징악적 해피엔딩이 아니라 순환의 경제학과 잉여의 개념을 통해 코뮌주의적 가능성을 실험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특히 축장과 비축이라는 경제 개념을 고전 소설에 끌어와 해석하는 이진경 선생님의 박식함에 감탄했습니다. 제가 알던 모든 고전 소설의 윤리적 껍데기가 벗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전을 새롭게 읽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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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안의 구멍, 눈먼 아버지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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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다룬 <장화홍련전>과 <사씨남정기> 분석도 좋았습니다. '눈먼 아버지'와 '가족 안의 구멍'이라는 개념을 통해 가정소설이 가진 부명의 절대성과 규범의 폭력성을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시도가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가족 이데올로기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져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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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용어가 너무 많아서 버거웠습니다. |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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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라캉, 푸코, 레비스트로스 등등... 현대 철학 개념들이 너무 많이 동원되어서, 철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내용 이해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파격적'이라는 말에 혹해서 들었는데, 제가 그 파격의 깊이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인문학 대중 강의라면 좀 더 친절한 개념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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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술, 경계 횡단의 자유로움! |
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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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이나 <왕수재전>에서 나오는 변신술을 '유희적이고 반국가적인 경계 횡단의 기술'로 해석한 6강 내용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적/동물적 경계를 넘어선다는 것의 철학적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강의는 고전을 단순히 과거의 유물로 보지 않고, 현재의 사유를 자극하는 실험대로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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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가 없는 점이 치명적이었습니다. |
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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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이 워낙 파격적이고 난해한 철학 개념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복습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별도의 강의록이 없고,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해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품절이었습니다. 결국 개인이 녹취하듯이 필기해야 했는데, 강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학습자 편의를 좀 더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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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사랑을 철학적으로 보다. |
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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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의 <운영전>, <구운몽> 분석은 결혼, 사랑, 성의 관계를 푸코의 '성의 역사'와 연결 지어 해석한 점이 신선했습니다. 조선 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단순한 비련으로만 보지 않고, 규범과 욕망의 충돌이라는 철학적 틀로 바라보니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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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다른 관점이 있을 줄이야. |
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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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씨남정기>를 단순히 권선징악적인 가정 소설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강의를 통해 이 소설이 가진 부명의 절대성 비판의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 내재적 독해가 얼마나 풍부한 의미를 끌어낼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하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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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강사의 강의력은 최고입니다. |
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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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선생님의 방대한 지식과 논리적인 강의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어려운 철학 개념들을 쉴 틈 없이 쏟아내시면서도, 고전 소설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치지 않고 설명해 주시는 점이 대단합니다. 비록 제가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강의 자체가 하나의 퍼포먼스처럼 느껴져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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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독해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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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요했던 고전 소설의 교훈에서 벗어나, 그 이면에 숨겨진 시대적 모순과 규범 위반의 욕망을 읽어내는 비판적 독해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떤 책을 읽든 다른 각도에서 질문을 던지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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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해석 비판에 공감합니다. |
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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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을 읽을 때마다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의 사상을 먼저 끼워 맞춰야 한다는 초월적 해석에 늘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이 강의는 그런 기존의 독해 방식에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작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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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컸는데 실망했습니다.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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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선생님의 명성만 믿고 들었는데, 강의가 너무 난해하고 비약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고전 소설 내용에 대한 설명 비중이 적고, 현대 철학 개념을 덧씌우는 방식으로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좀 더 대중적으로, 고전 소설 자체의 매력을 살리는 강의를 기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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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심청전이? |
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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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강의를 듣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효의 표본으로 배우고 읽었던 심청전이 기존 규범에 반대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콩쥐팥쥐 이야기에 두 번 놀랐습니다.
심청이가 집으로 들어가지 않은 채, 아버지를 나오게 한 것 = 규범이 지배하고 있는 세계의 밖으로 꺼낸 것 => 들뢰즈의 탈영토화..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ㅋㅋㅋ
정말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른 강의들도 점점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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