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수
|
서구 정의론의 핵심 정리 |
진*재 |
|
|
|
강의의 중심은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이지만,
역사적으로 전개되어 온 서구 정의론의 세 갈래들(이른바 자유주의, 공리주의, 공동체주의)을 아울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요즘은 샌델에 대한 열광이 좀 사그라든 느낌이지만, 샌델이 주장하는 정의론의 정체(민낯!)를 파헤쳐주는 속 시원한 강의였습니다. 추천! |
|
|
|
|
|
|
우수
|
박홍규 교수님 강의_<마이클 샌델의 정의와 법> 요약 |
임*민 |
|
|
|
*주의:
현돌은 박홍규 교수님을 밀의 '자유론' 번역본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다른 자유론 번역본은 애매모호하게 쓰여있는 부분도 많은데, 박홍규 교수님의 경우 밀의 문장을 확실한 어조로 번역하셨다. 학문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닐지라도, 본인의 학문적 소신에 따라서 명확하게 표현하신 것이다.(밀이 원문을 애매모호하게 썼기 때문에 학계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박홍규 교수님께서는 명확하게 특정 입장으로 번역하셨다.)
교수님 당신께서도 강의 중에 여러 번 말씀하신다. 이 강의에서 박홍규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샌델 철학'은 박홍규 교수님이 해석한 샌델 철학이다. 특히 박홍규 교수님은 샌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샌델의 공동체주의에도 동의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독해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볼 수 있듯, 샌델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서술하지 않고 이런 저런 입장들을 보여주면서 은근히 자신의 입장을 애매모호하게 밑에 까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박홍규 교수님의 해석이 엄밀하지 않을 수 있으니(엄밀한 샌델 해석이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1교시. 평등, 공정보다는 권력, 자본이 승리하는 불평등 시대로.
마이클 샌델의 정치 철학은 롤스의 사상과 대립한다. 먼저 롤스는 60년대, 70년대 미국의 진보적 자유주의(리버럴리즘)의 사상적 기반을 닦은 철학자다. 당시 대통령 존 F. 캐네디와 여당이었던 민주당은 미국형 복지 정책을 시행해왔는데, 롤스의 철학은 이와 관련이 깊다.
하지만 80년대 레이건 대통령 당선과 함께 신 자유주의가 대두되었고, 리버럴리즘(민주당의 진보적 자유주의)적 정책들을 과도한 자유, 자유의 남용이라 비판하며 정부의 역할(특히 복지에서의) 대폭 축소하였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미국의 신자유주의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상들이 등장했다.
2교시 롤스 vs 샌델
신자유주의의 대두로 인하여, 민주당도 민주당-좌파(롤스계열)과 민주당-우파(신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은)로 입장 차이가 생기게 된다. 우선 롤스는 민주당-좌파의 입장으로, 사상은 복지와 평등을 강조한다. 롤스는 저작 <정의론>에서 무지의 베일을 쓴 '무연고적 자아'를 전제하며 정의의 원칙을 도출하였다. 그 원칙 중 2-1(2-a) 원칙인 차등의 원칙이 바로 민주당-좌파의 복지와 평등을 정당화하는 철학적 배경이다.
샌델은 롤스의 '무연고적 자아'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평등하기 위해서는 연고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롤스의 입장은 샌델이 보기에 허구였다. 연고에서 벗어난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다. 실제로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모님, 지역 사회로부터 종교적, 사상적, 감성적, 양심적 차원의 연고를 지니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센델은 롤스의 인간관이 각자가 지닌 공동체적 요소를 무시하고, 개인을 자유-독립-평등적 주체로 가정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3교시 샌델의 공동체 주의의 핵심
샌델은 유복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엘리트 교육을 받은 유대인이다. 평생 유대 사회 속에서 살아왔다. 그런 그의 배경도 그의 공동체 주의 사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특히 샌델의 공동체 주의에서 '종교적 연고'가 강조된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그렇다. 물론 그의 출신 배경이 그의 사상의 전부라는 말은 아니다.
자유주의와 공동체 주의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자유주의는 언론, 사상, 종교의 자유를 주장한다. 즉 언론, 사상, 종교 등은 개인이 자유롭게 판단해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이 자유주의의 입장이다. 그런데 샌델은 종교(교리) 등은 자신이 어느 공동체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운명적으로 지어진 조건이라고 보았다. 오히려 인간의 연고적 자아(태어날 때 부터 종교가 정해지고 영향을 받고, 그로부터 자유롭기 힘든)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샌델의 공동체주의적 관점은 국수주의로 이어질 위험도 존재한다.
가령 7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 이민 정책은 열려 있었다. 일종의 인권 존중과 복지 차원에서 시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80년대 이후 레이건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터 이민의 문은 급격히 좁아졌다. 남미 이민의 경우 심한 제한을 받았다. 일자리를 얻으러 미국으로 이민을 오려는 돈없는 외국인들을 배척한 것이다.
이를 샌델의 입장에 대입해보자.(샌델이 자신의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박홍규 교수님의 해석(추측)이다.) 공동체 주의자는 이민을 반대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공동체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니고 살아야 하며, 미국은 미국의 연고성을 지닌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4교시 센델의 정의의 핵심은 '덕'
선델이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애매하게 말은 안 하지만, 사실 센델의 정의의 핵심은 '덕'이다. 여기서 덕은 탁월성, 탁월함을 의미한다.
~
(시간이 부족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필기합니다.)
|
|
|
|
|
|
|
우수
|
책 한 권을 다 읽은 기분 |
양*경 |
|
|
|
정의란 무엇인가 책 열풍이 불 때 사놓고 절반쯤 읽고 말았었는데.. 관련 강의들을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적립금과 함께 ㅋ
시장경제와 우리의 모습..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강의가 짧아 배속으로 금세 들었는데 다시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
|
|
|
|
|
|
4 |
샌델 열풍의 민낯을 파헤쳐 준 속 시원한 강의 |
신*혜 |
|
|
|
이 강의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자유주의, 공리주의, 공동체주의라는 서구 정의론의 세 갈래를 아울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때 한국 사회를 휩쓸었던 샌델의 공동체주의의 정체(민낯!)와 엘리트주의적 측면을 박홍규 교수님의 비판적인 시각으로 파헤쳐주어 매우 속 시원했습니다. 샌델에 대한 열광이 좀 사그라든 요즘, 그의 주장을 비판 없이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성찰적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
|
|
|
|
|
|
5 |
롤스와 샌델을 통해 시대적 사상의 흐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
김*안 |
|
|
|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읽었을 당시에는 전혀 몰랐던 시대적 사상의 흐름을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60-70년대 롤스의 진보적 자유주의가 80년대 신자유주의의 대두로 어떻게 공격받았고, 그 과정에서 샌델의 공동체주의가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명확히 이해했습니다. 철학 수업에서 롤스는 많이 다루는데 샌델은 의아할 정도로 덜 다루는 사정까지 파악되어 지적인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
|
|
|
|
|
|
6 |
공동체주의의 위험성, 이민 정책에 대한 해석이 충격적이었습니다 |
임*민 |
|
|
|
샌델의 공동체주의가 국수주의로 이어질 위험성을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민 정책에 샌델의 입장을 대입하여, 공동체주의자가 공동체의 연고성을 이유로 이민을 반대할 수 있다는 교수님의 해석(추측)은 매우 신선하고 비판적이었습니다. '연고에서 벗어난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샌델의 비판에 공감하면서도, 이것이 배제와 억압의 논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졌습니다. |
|
|
|
|
|
|
7 |
강의 자료나 판서 없이 오직 말로만 진행되어 아쉬웠습니다 |
최*원 |
|
|
|
강의자료나 판서가 전혀 없이 오직 교수님의 말로만 진행되는 강의라 약간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특유의 명확한 어조와 학문적 소신 덕분에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했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은 이 강의를 통해 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책을 읽은 분들은 교수님의 비판적 시각을 통해 복습 이상의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
|
|
|
|
8 |
책 열풍 때 못 읽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 읽은 기분 |
양*경 |
|
|
|
『정의란 무엇인가』 열풍이 불 때 사놓고 절반쯤 읽다 말았는데, 이 강의를 듣고 책 한 권을 다 읽은 기분입니다. 시장경제와 불평등의 시대에 샌델의 정의론을 살펴보고 그 한계를 집중 조명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가 짧아서 금세 들었는데, 비판적인 부분을 되새기기 위해 다시 한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
|
|
|
|
|
|
9 |
샌델의 정의 핵심은 '덕', 엘리트주의적 시각 |
진*재 |
|
|
|
강의에서 샌델이 명시적으로 말은 안 하지만, 사실 그의 정의의 핵심은 '덕'(탁월성)이라는 교수님의 분석이 명쾌했습니다. 롤스의 '무연고적 자아'를 비판하고 연고적 자아를 강조한 샌델의 배경(유복한 유대인, 엘리트 교육)을 함께 설명해주시니, 그의 공동체주의에 내재된 엘리트주의적 측면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
|
|
|
10 |
롤스와 샌델의 인간관 차이가 핵심 |
이*민 |
|
|
|
롤스는 무지의 베일을 쓴 '무연고적 자아'를 전제하며 정의를 도출했지만, 샌델은 인간은 공동체적 연고를 지닌 존재이므로 롤스의 인간관은 허구라고 비판한 점이 핵심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민주당 좌파(롤스)와 우파(신자유주의 영향)의 입장 차이를 통해 이 논쟁이 단순한 철학적 논의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
|
|
|
|
|
|
11 |
교수님의 명확한 어조와 소신이 좋았습니다 |
현*식 |
|
|
|
박홍규 교수님은 다른 번역본에서 애매모호하게 처리했던 밀의 문장도 확실한 어조로 번역하셨다고 들었는데, 이 강의에서도 교수님의 학문적 소신과 명확한 입장이 잘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다만, 교수님이 해석한 샌델 철학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비판적으로 들었습니다. |
|
|
|
|
|
|
12 |
단 1시간 35분으로 핵심을 파악 |
강*호 |
|
|
|
총 1강, 7교시, 1시간 3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 공동체주의, 그리고 그 한계까지 핵심을 압축적으로 다루어주신 점이 놀랍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효율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 준 강의였습니다. |
|
|
|
|
|
|
13 |
한국 사회의 샌델 무비판적 수용에 대한 성찰 |
한*우 |
|
|
|
한국에서 샌델의 책이 100만 부 이상 팔리며 열풍을 일으켰던 이유와 함께, 한국 사회의 마이클 샌델 무비판적 수용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우리가 왜 정의에 대해 그토록 갈망했는지, 그리고 샌델의 해법이 우리 사회에 적절한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
|
|
|
|
|
|
14 |
정의론의 역사적 전개를 한 번에 정리 |
문*철 |
|
|
|
이 강의를 통해 역사적으로 전개되어 온 서구 정의론의 세 가지 주요 갈래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에 대한 인류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큰 틀에서 보여주어, 현대 정치철학의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
|
|
|
15 |
엘리트주의적 측면이 우려됩니다 |
윤*름 |
|
|
|
샌델의 공동체주의가 엘리트주의적 측면을 두드러지게 갖고 있다는 교수님의 지적이 우려스럽게 다가왔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경시하지 않는지를 그의 저서를 통해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
|
|
|
|
16 |
강의 노트 없이는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
최*진 |
|
|
|
강의록이 제공되지 않는 탓인지, 교수님의 구어체 설명만을 1시간 반 동안 듣는 것은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했습니다. 중요한 개념이나 학자의 이름이 나올 때 강의 노트가 있었다면 더 완벽하게 복습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
|
|
|
|
|
|
17 |
샌델의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의 줄타기 |
고*림 |
|
|
|
샌델이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에서 묘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교수님의 분석이 흥미로웠습니다. 스스로 목적적 자유를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엘리트주의적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명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
|
|
|
|
|
|
18 |
평등, 공정보다 권력, 자본이 승리하는 시대 |
이*수 |
|
|
|
강의의 시작처럼, 평등과 공정보다 권력과 자본이 승리하는 불평등 시대에 우리가 왜 역사 철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던져주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과거를 성찰하게 하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
|
|
|
|
|
|
19 |
정의란 무엇인가 책 열풍이 불 때 읽었지만 |
김*안 |
|
|
|
정의란 무엇인가 책 열풍이 불 때 읽었지만 당시에는 전혀 몰랐던 시대적 사상의 흐름은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철학 수업에서나, 윤리 선생님들이 롤즈는 많이 이야기하는 반면 센델은 윤리학자라 쳐주지도 않는 듯한 반응이 의아했었는데 이런 흐름적인 사정이 있었네요. 전체적인 정의론에 대한 인류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강의라서 좋습니다. |
|
|
|
|
|
|
20 |
좋은 강의는 맞지만.. |
신*원 |
|
|
|
강의자료와 판서가 전혀 없이 오직 교수님 말로만 진행되는 강의라 약간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은 교수님 강의를 통해 한번 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