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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지식을 통해 실존의 길을 찾다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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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의 「비극론」은 실존철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텍스트라는 것을 이 강의를 듣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야스퍼스가 역사적 현실의 비극성 속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어떻게 찾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비극적 지식이 사변적 체계화가 아닌 근원적 직관으로서 보존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현실을 인식하고 행동을 창조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저의 개인적인 한계 상황을 비극적 지식으로 껴안고 구원을 갈망하는 실존적 사유의 길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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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야스퍼스의 통찰 |
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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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에게 비극이 단순히 문학 형식이 아니라 철학적 사유의 주제이자 대상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오이디푸스 신화를 통해 비극적 무죄의식과 진실의 문제를, 햄릿을 통해 증명할 길 없는 진실성의 문제를 논하는 5강이 압권이었습니다. 문학 작품 속에 담긴 형이상학적 사고를 철학적으로 재료 삼아 해석하는 교수님의 통찰 덕분에, 문학과 철학이 분리된 학문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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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비극성이 부족한 계몽주의와 계시종교 |
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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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에서 계몽주의 철학과 계시 종교가 비극성이 부족하여 야스퍼스의 비판 대상이 된다는 분석이 신선했습니다. 비극적 상황 파악과 비극적 극복의 가능성을 논하며, 맹목적인 믿음이나 합리주의적 낙관이 놓치는 인간 실존의 근원적 수수께끼를 조명하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유일자이자 포괄자인 신(진리)으로 나아가는 유신론적 실존주의라는 야스퍼스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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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어려운 원전 강독, 너무 버거웠습니다 |
이*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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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의 철학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시작했지만, 원전 강독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난해한 철학적 용어와 긴 논의를 따라가기가 매우 버거웠습니다. 특히 포괄자, 유한자, 근원적 직관 같은 핵심 개념들이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강의 시간이 길어 복습 시간도 많이 필요했고, 저는 중간에 니체의 다른 강좌 옵션 상품을 구매하여 기초를 다진 후 다시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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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독특한 지적 여정의 안내자 |
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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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의학, 심리학을 거쳐 철학에 정착한 야스퍼스의 독특한 지적 여정을 반영하듯, 강의 내용이 역사, 정치, 예술,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합니다. 이동용 교수님은 이러한 방대한 내용을 친절하고 체계적인 해설로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강의 덕분에 야스퍼스의 사유를 내 사유의 길로 삼고, 고독한 길 위에서 길을 묻는 실존적 사유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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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탐미주의를 경계하다 |
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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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공허한 탐미주의를 경계하는 구원의 형식들'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비극이 비극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단순히 예술적 감상에 머무를 때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야스퍼스의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실존 철학이 말하는 죽음에의 용기와 구원의 형식들을 배우면서, 비극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을 창조해야 한다는 실천적인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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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길 위에서 길을 묻는 내 사유의 길 |
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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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를 듣는 과정 자체가 길 위에서 길을 묻는 실존의 한 방식이었습니다. 야스퍼스의 철학 속에서 실존적 개인과 문명의 세계사가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치에 의해 강단에서 쫓겨나고 동료들의 침묵 속에서 고독했던 야스퍼스의 개인적 비극이 그의 사유를 더욱 깊게 만들었듯이, 저의 개인적인 어려움도 철학적 사유의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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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너무 많은 내용을 압축하여 밀도가 낮습니다 |
오*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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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의 「비극론」이 짧은 분량에 그의 철학적 정수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지만, 이 강의는 그 짧은 텍스트를 바탕으로 너무 많은 배경 지식과 철학적 주제(고대부터 근대까지의 비극사)를 끼워 넣으려다 보니, 오히려 내용의 밀도가 낮아진 느낌입니다. 핵심적인 야스퍼스의 논의에 집중하고, 부수적인 철학사 개관은 줄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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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죄와 죄의식, 인간의 위대함 |
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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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죄와 죄의식의 문제를 다루며 승리의 복종과 좌절함으로써 드러나는 인간의 위대함을 논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극적 현실 속에서 투쟁과 알력이 현상의 원리임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유한한 단독자로서 인간이 무한한 포괄자와 만나는 지점을 찾는 야스퍼스의 사유가 감동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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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간 분할이 아쉬워요 |
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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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좌당 100분이 넘는 긴 강의 시간이 부담스러웠는데, 내부적으로 교시를 4개로 잘게 나누어 놓은 것도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20~30분마다 영상이 끊기니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강의 내용은 훌륭했기에, 다음에는 영상을 끊지 않고 50분~1시간 단위로 편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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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강의 옵션을 함께 듣고 있습니다 |
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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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다른 강의인 니체의 『우상의 황혼』 옵션을 함께 구매하여 듣고 있습니다. 야스퍼스의 유신론적 실존주의와 니체의 무신론적 실존철학을 비교 대조하며 들으니, 실존철학의 두 줄기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용 교수님의 니체 강의도 역시 명쾌하여 함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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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길을 열어준 친절한 안내자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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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야스퍼스의 철학은 굉장히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데, 이동용 교수님께서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주셔서 그 사유의 길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극적 지식을 사변적으로 체계화하지 않고, 현상의 세계에서 계속 묻고 사색할 것을 권하는 야스퍼스의 철학함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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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오이디푸스와 햄릿의 현대적 해석 |
박*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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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 오이디푸스와 햄릿을 다루며 고전 비극이 보편적인 인간 상황에 대한 근원적 직관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 좋았습니다. 수천 년 전의 비극이 오늘날 우리의 실존적 한계상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고전이 왜 영원히 읽혀야 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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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구원론의 새로운 해석 |
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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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비극적 논리와 구원론'에서 구원 일반의 개념과 기독교적 해석을 다루며 포괄자와의 관계 형성으로서의 구원을 논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종교적 구원론을 철학적 사유의 주제로 끌어들여 공허한 탐미주의를 경계하는 야스퍼스의 철학이 매우 건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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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암호의 소리에서 언어를 발견하다 |
윤*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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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맺음말 직전의 '암호의 소리에서 언어를 발견하기'라는 표현이 강의의 핵심을 관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극적 현실이라는 암호 속에서 철학적 해석을 통해 언어(진리)를 발견하려는 야스퍼스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어려운 강의였지만, 끝까지 듣고 나니 철학적 사유의 힘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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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야스퍼스 철학 |
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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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는 흔히 실존철학자로 분류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철학자는 아니라고 한다. 법학, 의학, 심리학의 다양한 학문을 거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철학에 정착한 그는 누구와도 다른 독자적인 스타일로 실존철학이라는 새로운 철학적 사유를 전개했다. 야스퍼스의 철학을 믿을만한 안내자 이동용 교수님이 친절하게 강의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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