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역사, 현실 – 벤야민 읽기
벤야민에게 과거는 무엇일까. 과거는 종결될 수 있는 것인가. 벤야민의 과거와 역사 의식을 살펴본다.
수강료 : 39,000원 (적립5% : 최대1,950 원)
강사 : 김남시
구성 : 총 6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총 3명 참여
 
왕*상 님
엄*희 님
한*름 님

이 강좌에서는 벤야민의 과거, 역사, 경험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본다. 벤야민에게 과거는 ‘종결될 수 있는 과거’와 ‘종결될 수 없는 과거’로 나뉘어 사유된다. 벤야민식의 사유에서라면 세월호는 ‘종결될 수 없는 과거’이다. 이런 의미에서 벤야민의 사유방식은 충분히 현재적이며 동시대적이다. ‘경험’ 개념도 마찬가지인데 벤야민은 우리 현대인이 ‘경험을 상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보았다. 정보와 지식은 넘쳐나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그것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는 없게 되었다. 현대 사회와 현대인의 삶을 독특한 시각으로 추적하는 벤야민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초 격변기를 살았던 많은 지식인들 중 발터 벤야민은, 그 누구보다 당대의 상황에 대해 예민하게 관찰하고, 그를 자신의 사유의 대상으로 삼았다. 세기말의 사회, 문화적 격변, 아방가드르, 대도시와 대중, 그리고 파시즘의 등장과 1차 세계대전까지의 역사는, 당대를 고민하는 지식인 벤야민에게 중요한 역사적 경험이었고, 이는 그의 사상 속으로 편입되었다. 우리의 현재는 여러 가지 점에서 이 시기 일어난 시대적 변화들과도 유사해 보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는 도대체 어디쯤 살고 있는 것일까?

우리의 현재는 과거와 어떤 관계를 맺을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일은 가능한가?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는 건 옳은가?

 


1930년대 벤야민이 던졌던 이 물음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 이 강좌에서는 이 물음과 관련된 벤야민의 텍스트를 함께 읽으며 우리 시대의 문제를 고민해보려고 한다.





제1강 과거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 벤야민의 메시아주의와 역사철학(1) 중에서
제3강 근대와 경험의 상실(1) 중에서
제6강 비관주의의 조직(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