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0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전복적 소설 읽기
: 소설을 읽는 8개의 키워드
이 강좌는 널리 알려진 세계 문학 8편을 통해서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존재하는 생의 속살과 맨 얼굴을 만나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철학적이며 문화적인 기호들을 동원해서 심층적인 독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자기만의 고유한 삶의 경험으로부터 출발하는 전복적인 텍스트 읽기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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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0강  |  42교시  |   19시간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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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김진영

고전 소설의 철학적 실험 이진경 | 49,000원

김진영 인문학 세트 패키지 | 288,000원

한국 현대문학 10장면 방민호 | 49,000원

소설들 혹은 문제적 인간형 김진영 | 49,000원

이 강좌는 널리 알려진 세계 문학 8편을 통해서 현대적 일상의 삶 속에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존재하는 생의 속살과 맨 얼굴을 만나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두 8편의 소설과 8개의 테마를 다루게 될 본 강좌는 단지 소설의 내용에만 국한되지 않고 철학적이며 문화적인 기호들을 동원해서 심층적인 독서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제도적으로 고정된 의미의 동어반복적이고 나르시시즘적인 독해가 아니라 자기만의 고유한 삶의 경험으로부터 출발하여 자발적이며 전복적으로 텍스트를 읽어가는 ‘자유로운 책 읽기’ 체험 또한 본 강의의 주요한 목적이다.

세상에 책은 너무나 많다

 

언제부터인가 세상에 책이 너무 많아졌다. 읽어야 할 책, 읽고 싶은 책은 서점과 도서관에 넘쳐나는데, 여기저기서 눈에 띄는 ‘필독서 100선’과 같은 리스트들은 또한 얼마나 많은지.

대형 서점을 가득 채운 서적 중에 평생 동안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책은 과연 몇 권이나 될까. 큰 수레 5개 분량의 책을 읽었다는 공자(孔子)의 독서량마저 무색케 할 정도로 많은 책들이 범람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 ‘속독’을 익혀보겠다고 야심차게 속독학원을 등록하는 사람도 많고, 속독 관련 서적도 산적해 있다. 집에 쌓여 있는 책들을 독파할 요량으로,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하는 것을 지상 목적으로 ‘활자 훑기’에 골몰해본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이’ 읽으려는 노력은 그 수고스러움만큼의 대가를 돌려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루에도 수십 권의 신간 서적이 서점에 진열되고 있다. 그 활자들의 양은 바다와도 같다. 그리고 우리는 서적의 바다에서

조약돌을 주워 모으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 말한다면, 그건 너무 부정적인 생각일까.

 

오래 기억할 방식으로, 오래 기억해야 할 책을 읽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느냐가 아니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가 문제다. 범람하는 책들을, 게다가 작가의 ‘피’로 쓰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많은 노작들을 우리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마르셀 프루스트는 너무나 유명한 작가이지만, 그의 소설을 ‘읽었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고 멈춰야 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아쉬운 일인가.

 

이 강좌는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부터 망각이 아닌 기억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읽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사건이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소설의 미로로 인도할 김진영 선생은 발터 벤야민과 아도르노에 대한 강의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선생의 박식함과 친절이 묻어나는 설명은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들로부터 ‘감동을 주는 강의’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진영 선생은 예전부터 소설의 참맛을 일깨워주는 수업을 진행해 왔으니, 범람하는 서적 속에서 표류하는 현대인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적임자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톨스토이, 카뮈, 프루스트, 한트케 등 세계 문학 대표 작가들의 문제작을 죽음, 기억,

광기, 부조리, 동성애, 괴물, 고독, 정치라는 8개의 키워드로 분석해나가며

깊이 있는 문학의 참맛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추운 겨울이 떠나면서 남긴 것은 책 읽기 좋은 따뜻함이다. 오는 봄에는 지식과 교양,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독서라는 3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설 읽기의 여정을 떠나보자.

제3강 소설과 기억: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M. 프루스트, 국일미디어) 중에서
제6강 소설과 부조리: 이방인 (A. 카뮈, 책세상) 중에서
제8강 소설과 괴물: 변신 (F. 카프카, 솔 출판사 카프카 전집 1) 중에서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소설 속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 I
  • 24분
  • 1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소설 속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 II
  • 35분
  • 2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죽음 되찾기 혹은 죽음보다 먼저 죽기 I
  • 31분
  • 2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죽음 되찾기 혹은 죽음보다 먼저 죽기 II
  • 32분
  • 2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타인의 죽음
    - 자신의 죽음
    - 금지된 죽음
  • 1교시 - 작가와 작품
  • 39분
  • 2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절대고독으로서의 죽음
  • 38분
  • 3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작품 강독과 의미 고찰 I
  • 20분
  • 3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작품 강독과 의미 고찰 II
  • 21분
  • 3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톨스토이 작품에서의 죽음의 의미
    - 『이반 일리치의 죽음』분석
  • 1교시 - 작가와 작품
  • 33분
  • 3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기억의 의미
  • 36분
  • 4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오래 된 침대 속으로 혹은 무의지적 기억
  • 23분
  • 4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작품 강독과 의미 고찰
  • 24분
  • 4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분석
    - 헤겔의 기억, 프루스트의 기억
    - 무의지적 기억의 공간
  • 1교시 - 무의지적 기억의 형상화
  • 25분
  • 4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범람하는 이미지와의 만남
  • 28분
  • 5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미완성의 운명을 지닌 현대소설의 딜레마
  • 27분
  • 5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죽음에 대항하는 문학의 본질
  • 19분
  • 5강 4교시 강의보기
  • 5교시 - E.T.A. 호프만 소개
  • 19분
  • 5강 5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스완네 집 쪽으로’: 프티뜨 마들렌
    - ‘갇힌 여자’: 잠자는 알베르틴
  • 1교시 - 밤의 문학, 어둠의 낭만주의
  • 35분
  • 5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품 강독과 의미 고찰
  • 33분
  • 6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시선의 덫 혹은 The Uncanny
  • 29분
  • 6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광기, 무의식을 ‘실천’하고 있는 글쓰기 방식
  • 28분
  • 6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검은 낭만주의의 기수, 호프만
    -『모래사나이』분석
  • 1교시 - 작가와 작품
  • 29분
  • 6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근대적 상황에서 부상한 실존적 문제, 삶과 죽음의 근본적 모순
  • 25분
  • 7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시지프스의 역설 혹은 부드러운 결혼의 세계 I
  • 23분
  • 7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시지프스의 역설 혹은 부드러운 결혼의 세계 II
  • 28분
  • 7강 4교시 강의보기
  • 5교시 - 정체성이 없던 공간에서 '인식'이 형성되는 공간으로
  • 24분
  • 7강 5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카뮈와 어머니
    - 카뮈와 알제리
    - 뫼르소라는 인물 분석
    -『이방인』분석
  • 1교시 - 작가와 작품
  • 29분
  • 7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토마스 만의 정치적 뿌리와 글쓰기 방식
  • 31분
  • 8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동성애의 목소리 혹은 합리성과 예술성
  • 32분
  • 8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죽음을 포함한 살아 있는 ‘절대 미’에 대한 고찰
  • 24분
  • 8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토마스 만의 글쓰기 방식
    -『베니스에서의 죽음』분석
  • 1교시 - 작가와 작품
  • 33분
  • 8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무너뜨릴 수 없는 아버지라는 존재
  • 24분
  • 9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작품 강독과 의미 고찰
  • 23분
  • 9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아버지와 뱀파이어 혹은 음식과 음악
  • 24분
  • 9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카프카에 대한 오해
    - 카프카와 아버지
    -『변신』분석
  • 1교시 - 작가와 작품
  • 36분
  • 9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품 강독과 의미 고찰
  • 34분
  • 10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감각의 발견 혹은 고독의 가벼움 I
  • 27분
  • 10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각의 발견 혹은 고독의 가벼움 II
  • 25분
  • 10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한트케 소개
    -『왼손잡이 여인』분석
  • 1교시 - 작가와 작품
  • 25분
  • 10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문학이라는 우상 파괴
  • 32분
  • 11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거실과 지하실 혹은 문학에게 침 뱉기 I
  • 27분
  • 11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거실과 지하실 혹은 문학에게 침 뱉기 II
  • 27분
  • 11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문학을 바라보는 볼라뇨의 시각
    -『칠레의 밤』분석
김진영 (인문학자, 철학아카데미 대표)
고려대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University of Freiburg)에서 아도르노와 벤야민, 미학을 전공하였다. 바르트, 카프카, 푸르스트, 벤야민, 아도르노 등을 넘나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생각을 바꿔주는 강의’, '인문학을 통해 수강생과 호흡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현장', ‘재미있는 인문학의 정수’라 극찬 받아왔다. 또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독서 강좌로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홍익대, 중앙대, 서울예대 등에서 강의하며, (사)철학아카데미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 저서
『이별의 푸가』(한겨레출판, 2019)
『아침의 피아노』(한겨레출판, 2018)
- 역서
『애도 일기』(롤랑바르트, 이순, 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자극이 되는 강의 박*영
혼자 읽고나서 강의를 듣고나면 내 짧은 식견에 좌절하게되긴 하지만ㅠㅠ그래도 재밌어서 자꾸 듣게되는 강의입니다. 강의 다 듣고나면 소설을 조금이나마 더 깊이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는 천천히 곱씹으면서 들으면,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고 1강이 다르고 2강이 다르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자꾸 자꾸 듣게 되는 강의. 좌절하지 마세요 :-) 충분히 잘하고 계셔요! ! 강의평 감사드립니다. 아트걸 (12.3.19)
우수 나의 상식이 이정도 였구나. 오*영
나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열심히 읽었다고 생각했었던 사람인데,,, ㅋㅋ
제가 알고 있던 소설의 텍스트 읽기의 폭을 확장시킨 책이였습니다. 특히 카뮈,카프카 등의 소설에서 이미 알고 있고, 잘 이해했다고 했던 작품들에 이런 다른 의미들이 담겨져 있구나, 너무 놀랐습니다. 모든 텍스트를 너무 교과서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갔구나 생각했습니다. 더 열심히 읽어야 겠어요..
우수 다르게 읽기의 텍스트의 즐거움 이*아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텍스트의 숨은 의미를 발견하게 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기획한 100권읽기에 저도 함께 동참하고 싶습니다.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 깊이 있는 강의 윤*현
19 책을 읽고 들으니 더욱 와 닿습니다. 김*옥
18 문학을 읽는 통찰력 문*실
17 내공에 감탄하는 강의! 신*원
16 철학적 읽기 김*한
15 소설읽기에 대한 또다른 시각 차*민
14 독서모임을 위하여 최*숙
13 [리뷰]전복당한 느낌의 첫 수업 김*태
12 듣다, 느끼다, 다시 읽다 김*경
11 고전이 다시 새로워지는 순간! l**eforever
10 잘들었습니다. 김*우
9 왜 카프카를 천재작가라 하는지... 김*경
8 무릎을 치며 연신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김*형
7 왜 감동의 강의 인지 알게됨 김*량
6 또 한번의 독서가... 유*숙
5 잘 들었습니다.... 허*자
4 전복적으로 소설 읽기라는 강의 허*미
3 아, 두려움..... 두렵네요 권*호
2 소설읽기... 박*연
1 깊이 있는 강의네요 이*희
첫페이지 입니다    1    끝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