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학이다
현대 한국문학 100년
이 강좌는 근대 문학의 태동기에서 1970년대의 개발 독재기까지의 한국문학을 조망하며 우리 문학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시대의 작품이 가진 의미를 곱씹어 간다. 어려운 문학이론을 다루는 것이 아닌, 우리 문학이 살아낸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강사 : 장석주
구성 : 총 8강
교재 : 강의록 없음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초급
총 11명 참여
 
임병걸 님
채경희 님
최철호 님

이 강좌는 근대문학의 태동기에서 1970년대의 개발 독재기까지의 한국문학을 조망하며 우리 문학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시대의 작품이 가진 의미를 곱씹어 간다.
한국문학이 자생해온 거친 토양의 이야기를 한편으로는 흥미진진한 흐름을 타고, 다른 한편으로는 애잔한 고통을 삼키며 진행할 것이다. 어려운 문학이론을 다루는 것이 아닌, 우리 문학이 살아낸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다.

대중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작가 장석주

장석주의 프로필은 딱히 하나로 규정할 수 없다. 그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세계일보에 꾸준히 <장석주 시인의 인문학 산책>을 연재하는 기고가이기도 하다. 한 편 그가 올해 출간한 『느림과 비움의 미학』은 <장자>를 텍스트로 하여 현대인의 삶에 대해 인문학적인 당부를 하고 있어, 철학자의 냄새도 풍긴다.

많은 독서가들이 신문지상의 ‘이달의 책’ 리스트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만일 그 리스트를 보고 서적을 구매한 적 있다면, 여러 언론사의 ‘이달의 책’ 선정위원이었던 장석주의 추천을 참고한 것일지도 모른다. 20000권이 넘는 책을 서재에 소장하고 있는 그는 한 명의 왕성한 독서가로서도 우리에게 영향을 끼쳐 왔다.

출판기획자, 방송진행자, 대학교수 등등의 다양한 이력을 거치며 끊임없이 대중과 호흡해온 작가 장석주. 이제 그가 풀어내는 한국 문학의 100년사를 만나보자. 많은 이가 부러워하는 그의 방대한 독서편력을 생각하면, 오는 9월, 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올 한국 문학의 진한 사연이 너무도 궁금하다.


한국문학 - 무수한 작품이 별들로 반짝이는 심연

고전이란 시간의 풍화작용을 견디고 살아남은 것들이다. 오래된 것이라고 다 고전은 아니다. 우리의 정서와 심성이 전형성이 잘 드러나고, 그 형식은 새로워야 한다. 당대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살아남아 통해야 한다. 언제 읽더라도 현재적 의미를 길어낼 수 있는 심미적 텍스트여야 한다.

무수한 작품들이 시간의 파괴력을 견디지 못하고 소멸한다. 소멸하는 것들은 그 소멸로써 의미를 소진한다. 시대와 더불어 그 의미를 갱신하는 텍스트. 바로 그런 작품들이 고전의 반열에 올라선다. 고전은 하나의 우주다. 우주이되 어떤 근원과 향수로 속절없이 깊어진 심연이다. 삶의 심연, 언어의 심연, 의식의 심연이다. 현대 한국문학 100년은 고전의 반열에 든 무수한 작품들이 별들로 반짝이는 심연이다. - 장석주

 

제2강 1930년대 문학 I : 모더니즘의 개화 중에서
제4강 1930년대 문학 III : 한국문학의 르네상스 중에서
제6강 4·19혁명이 한국문학에 남긴 자취들 : 자유와 민주주의 중에서
『나는 문학이다』(장석주 지음, 나무이야기,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