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2년 | 고화질
  • 지원사항 :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Ⅱ
문학과 철학의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음악을 방불케 하는 김진영 교수의 강의를 따라 여덟 권의 책을 읽는다. 자신의 삶에서 문학과 치열한 존재적 경합을 벌일 시기가 있다면 지금이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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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0강  |  39교시  |   21시간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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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김진영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의 강좌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아름다운 음악을 방불케 하는 김진영 교수의 강의를 따라 여덟 권의 책을 읽는다. 자신의 삶에서 문학과 치열한 존재적 경합을 벌일 시기가 있다면 지금이 적기다.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Ⅰ에서 함께했던 분들, 또 새롭게 읽기에 동참하는 분들 모두 환영이다.

그동안 대중과 함께하는 문학 읽기를 꾸준히 진행해 온 김진영 선생의 또 다른 문학 여정이 시작되었다. 열 차례에 걸쳐 여덟 명의 작가를 만나게 되는 이번 여정을 함께할 길동무들에게 그가 전하는 프롤로그를 들어보자.

 

"오랫동안 소설을 읽었다. 그 사이에 소설들은 자꾸만 얼굴을 바꾸었다. 사춘기 시절 소설은 뗏목이었다. 대책 없이 어디론가 떠내려가게 만드는. 젊은 시절 소설은 미지의 여인이었다. 프루스트가 그랬듯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랑해 버린 어떤 여인. 나이 들고 환상 대신 환멸을 배우게 되었어도 소설 읽기를 그만두지는 않았다. 소설도 얼굴 바꾸기를 멈추지 않았다. 어느 때 소설은 카산드라의 운명이었다. 진실을 외치는 그러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고독하고 참담한 예언. 또 어느 때 소설은 고르곤의 눈이었다. 결코 마주 볼 수 없는 그러나 언제나 정면으로 응시하는 어떤 시선. 또 어느 때 소설은 화이트 노이즈였다. 사실은 들리지 않는 그러나 달팽이관 속의 무슨 벌레처럼 끊임없이 사각거리는 소리. 또 어느 때 소설은 심지어 신처럼 여겨졌다. 없음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그마저 없으면 안 되므로 있어야 하는 어떤 것.

그 사이 더 많이 세월이 지나고 환멸도 더 깊어진 지금 소설은 그러면 또 무엇일까. 두 가지 생각은 분명하다. 소설은 말이 아니라 혀라는 것. 그 혀는 봉인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일단은 여러 번 이어질 소설 읽기 강좌의 이름을 '봉인된 혀들'이라고 작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또 하나 분명한 게 있다. 봉인된 모든 것들은 꿈을 꾼다는 것.

그러고 보니 궁금하다.
소설들은, 봉인된 혀들은, 도대체 어떤 꿈들을 꾸는 걸까."


이번 강좌에서 김진영 선생은 처음으로 우리나라 작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 두 회차에 걸쳐 장장 200분이 넘는 시간을 오롯이 할애한 점만 보아도 김승옥과 한국 문학에 대한 그의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그가 눈빛을 반짝이며 상기된 목소리로 「무진기행」과 김승옥에  대해 풀어놓는 이야기는 이번 강좌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제3강 토마스 핀천: <49호 품목의 경매> (민음사)중에서

제5강 페터 한드케: <소망 없는 불행> Ⅱ (민음사)중에서

제8강 파스칼 키냐르: <빌라 아말리아> (문학과지성사)중에서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Ⅰ
  • 23분
  • 1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Ⅱ
  • 24분
  • 2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무거움과 가벼움, 존재와 사랑 Ⅰ
  • 44분
  • 2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무거움과 가벼움, 존재와 사랑 Ⅱ
  • 47분
  • 2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프리뷰
    -독서법
    -누구를 위한 독서
    -로베르트 볼라뇨 칠레의 밤
    -문학과 정치의 문제
    -무거움과 가벼움
    -냉소와 환멸
  • 1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Ⅰ
  • 25분
  • 2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Ⅱ
  • 28분
  • 3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죽음, 환영 그리고 사냥 Ⅱ
  • 42분
  • 3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죽음, 환영 그리고 사냥 Ⅱ
  • 43분
  • 3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헤밍웨이의 문학성
    -영웅주의
    -남성주의
    -삶과 예술의 문제
    -죽음
  • 1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Ⅰ
  • 27분
  • 3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Ⅱ
  • 26분
  • 4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아메리카 혹은 국가라는 이름의 유령Ⅰ
  • 47분
  • 4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아메리카 혹은 국가라는 이름의 유령 Ⅱ
  • 48분
  • 4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포스트 모던적 특성
    -비의성, 신비성
    -과학적 상상력
    -정치적 상상력
    -신학적 상상력
    -문학적 상상력
  • 1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Ⅰ
  • 30분
  • 4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Ⅱ
  • 32분
  • 5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불행한 생, 복수하는 행복 Ⅰ
  • 30분
  • 5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불행한 생, 복수하는 행복 Ⅱ
  • 33분
  • 5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여자의 일생
    -어머니의 일생
    -자기 돌봄
    -the art of life
    -내러티브
  • 1교시 - 글쓰기의 본질적인 문제Ⅰ
  • 35분
  • 5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글쓰기의 본질적인 문제 Ⅱ
  • 37분
  • 6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공포, 경악과 전율 Ⅰ
  • 36분
  • 6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공포, 경악과 전율 Ⅱ
  • 35분
  • 6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소설이란 무엇인가?
    -독서의 이해
    -독서의 불가능성
    -책 읽기의 알레고리
    -공포와 전율의 순간
    -노동의 성실성
    -어머니의 삶
  • 1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Ⅰ
  • 26분
  • 6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Ⅱ
  • 26분
  • 7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첫 사랑, 자본주의, 라푼첼의 목소리Ⅰ
  • 44분
  • 7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첫 사랑, 자본주의, 라푼첼의 목소리Ⅱ
  • 47분
  • 7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소설의 영화화
    -글쓰기의 어려움
    -독서 체험
    -순수의 자기 보존성
    -순수와 비순수
    -자본주의의 사랑의 문제
  • 1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Ⅰ
  • 29분
  • 7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Ⅱ
  • 29분
  • 8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꽃받침의 고독, 포도주의 관능 Ⅰ
  • 40분
  • 8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꽃받침의 고독, 포도주의 관능 Ⅱ
  • 42분
  • 8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탈코드적 글쓰기
    -페미니즘적 글쓰기
    -운명 고리 부모
    -아버지 세대에 대하여
    -부모와의 맞대결
    -나는 누구인가?
    -역사관 확립의 문제
  • 1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Ⅰ
  • 30분
  • 8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Ⅱ
  • 31분
  • 9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떠남, 머무름, 그 사이의 빌라에서 Ⅰ
  • 31분
  • 9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떠남, 머무름, 그 사이의 빌라에서 Ⅱ
  • 32분
  • 9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내면성
    -정신적인 영역
    -자아에 대하여
    -육체의 비물질화
    -관조 소설
    -문학의 윤리성
  • 1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Ⅰ
  • 26분
  • 9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작가와 작품세계 Ⅱ
  • 29분
  • 10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무진, 서울 그리고 또 어느 곳 Ⅰ
  • 25분
  • 10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무진, 서울 그리고 또 어느 곳 Ⅱ
  • 29분
  • 10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소설가 김승옥
    -김승옥의 절필
    -1960년대 한국
    -한국 현대 문학
    -부르주아 문학
    -오해의 영역
  • 1교시 - 김승옥의 소설 세계 Ⅰ
  • 34분
  • 10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김승옥의 소설 세계 Ⅱ
  • 34분
  • 11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김승옥 소설의 주체들 Ⅰ
  • 15분
  • 11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김승옥 소설의 주체들 Ⅱ
  • 19분
  • 11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한국적 주체의 형성
    -한국적 주체의 자기 세계
    -순수 강박
    -김승옥 작가론
김진영 (인문학자, 철학아카데미 대표)
고려대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University of Freiburg)에서 아도르노와 벤야민, 미학을 전공하였다. 바르트, 카프카, 푸르스트, 벤야민, 아도르노 등을 넘나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생각을 바꿔주는 강의’, '인문학을 통해 수강생과 호흡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현장', ‘재미있는 인문학의 정수’라 극찬 받아왔다. 또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독서 강좌로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홍익대, 중앙대, 서울예대 등에서 강의하며, (사)철학아카데미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 저서
『이별의 푸가』(한겨레출판, 2019)
『아침의 피아노』(한겨레출판, 2018)
- 역서
『애도 일기』(롤랑바르트, 이순, 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철학이 아닌 소설로 사유하기 비*민
철학 강좌는 여러번 들어봤는데 소설을 다룬 강의는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네요. 김진영 선생님 강의도 처음인데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씀 잘 하시네요 ㅎㅎ 다음 번에도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고 싶네요
우수 명불허전이란 이런 것 김*락
소설은 말이 아니라 혀라는 것. 그 혀는 봉인되어 있다는 것. 소설 읽기 강좌의 이름을 '봉인된 혀들'이라고 지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네요. 앞으로도 소설 관련된 강의가 꾸준히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우수 문학과 지성의 지존 김진영 선생님. 노*희
그 어느 소설보다 한국문학을 얘기하시는 김진영선생님의 눈빛에서 절절한 한국문학에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여행으로 또 초대해주십시오. 버선발로 뛰어나가렵니다.
살아있는 동안 더 많은 책과 접할 기회와 동기를 부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10 참 재밌는 강의입니다 변*영
9 '소설은 말이 아니라 혀라는 것' 김*옥
8 참 독특한 강의 신*원
7 좋습니다. 김*한
6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강 후기 박*서
5 듣기의 즐거움 김*경
4 밀란 쿤데라 때문에 듣기 시작한 강의 김*연
3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명*자
2 소설 새롭게 읽기 강*욱
1 밤길을 헤메는 불안한 심정 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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