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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Ⅲ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그 세 번째 강좌가 문을 연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치열하고, 깊이 있게 9편의 소설을 탐독한다. Ⅰ, Ⅱ 편을 함께한 소설 중독자들과 예비 중독자들을 모두 환영한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강사 : 김진영
구성 : 총 8강 | 28교시 | 14시간41분
교재 : 강의록 없음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제작년도 : 2014년 | 고화질
 
 
오*경 님
나*석 님
송*현 님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그 세 번째 강좌가 문을 연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치열하고, 깊이 있게 9편의 소설을 탐독한다. Ⅰ, Ⅱ 편을 함께한 소설 중독자들과 예비 중독자들을 모두 환영한다.

오랫동안 소설을 읽었다. 그 사이에 소설들은 자꾸만 얼굴을 바꾸었다. 사춘기 시절 소설은 뗏목이었다. 대책 없이 어디론가 떠내려가게 만드는. 젊은 시절 소설은 미지의 여인이었다. 프루스트가 그랬듯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랑해 버린 어떤 여인. 나이 들고 환 대신 환멸을 배우게 되었어도 소설 읽기를 그만두지는 않았다. 소설도 얼굴 바꾸기를 멈추지 않았다.




어느 때 소설은 카산드라의 운명이었다. 진실을 외치는 그러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고독하고 참담한 예언. 또 어느 때 소설은 고르곤의 눈이었다. 결코 마주 볼 수 없는 그러나 언제나 정면으로 응시하는 어떤 시선. 또 어느 때 소설은 화이트 노이즈였다. 사실은 들리지 않는 그러나 달팽이관 속의 무슨 벌레처럼 끊임없이 사각거리는 소리. 또 어느 때 소설은 심지어 신처럼 여겨졌다. 없음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그마저 없으면 안 되므로 있어야 하는 어떤 것. 그 사이 더 많이 세월이 지나고 환멸도 더 깊어진 지금 소설은 그러면 또 무엇일까?


두 가지 생각은 분명하다. 소설은 말이 아니라 혀라는 것. 그 혀는 봉인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일단은 여러 번 이어질 소설 읽기 강좌의 이름을 '봉인된 혀들'이라고 작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또 하나 분명한 게 있다. 봉인된 모든 것들은 꿈을 꾼다는 것. 그러고 보니 궁금하다. 소설들은, 봉인된 혀들은, 도대체 어떤 꿈들을 꾸는 걸까?

제2강 카프카: 『선고』Ⅱ 중에서
제5강 윌리엄 포크너: 『에밀리에게 장미를』 중에서
제6강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중에서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1강 카프카: 『선고』Ⅰ 107분
1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1 30분 1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2 33분 1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아버지와 아들 혹은 결혼과 권력 -1 22분 1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아버지와 아들 혹은 결혼과 권력 -2 22분 1강 4교시 강의보기
2강 카프카: 『선고』Ⅱ 97분
3강 메리메: 『카르멘』 145분
4강 플로베르: 『순박한 마음』 133분
5강 윌리엄 포크너: 『에밀리에게 장미를』 136분
6강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118분
7강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89분
8강 테네시 윌리암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56분
김진영 (인문학자, 철학아카데미 대표)
고려대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University of Freiburg)에서 아도르노와 벤야민, 미학을 전공하였다. 바르트, 카프카, 푸르스트, 벤야민, 아도르노 등을 넘나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생각을 바꿔주는 강의’, '인문학을 통해 수강생과 호흡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현장', ‘재미있는 인문학의 정수’라 극찬 받아왔다. 또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독서 강좌로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홍익대, 중앙대, 서울예대 등에서 강의하며, (사)철학아카데미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 역서
『애도 일기』(롤랑바르트, 이순, 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오*경
백과사전 같아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품들을 모아서 이런 강의를 만들어주시다니ㅠㅠ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책을 못읽고 들은 강의가 있어서 그런 건 한번 더 들어보려구요.
우수 김진영 선생님 짱 나*석
앞의 강좌 다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명불허전 김진영 선생님.. 선생님 강좌를 듣다보면 이상하게 몽롱해지는 기분이 들다가 또 정신이 확 들다가 그러네요. 특히 카프카 ... 카프카 강의 너무 좋았어요.
우수 소설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송*현
평소에 카프카를 좋아합니다. 카프카의 작품뿐 아니라 카프카에 대한 책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자유수강권이 있어서 원래 카프카에 대한 것만 들으려고 했는데 듣다보니 끝까지 다 들었네요. 소설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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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뷰어> '소설들 봉인된 혀들' 3-3강 리뷰: 새는 날개를 안다 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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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3강 강의노트 오**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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