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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철학의 정수
『순수이성비판』 읽기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한 시대를 열어놓은 철학자 칸트. 철학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추앙 받는 칸트! 이 강좌에서는 그의 핵심 사상을 주저 『순수이성비판』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베스트 강사전 이정우 : 41,650원 
강사 : 이정우
구성 : 총 13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중급
총 19명 참여
 
윤성호 님
신동훈 님
권성수 님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한 시대를 열어놓은 철학자 칸트. 칸트는 자신의 철학적 성과를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에 비유했다. 코페르니쿠스는 천계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생각을 뒤집고 오히려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운행한다는 지동설을 주장해서 인간 인식을 전환시킨 사람이다. 코페르니쿠스가 천문학에서 성취한 인간 의식의 전환을, 칸트는 자신이 철학의 인식론에서 성취시켰음을 자부해서 자신의 인식론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리고 누구 하나 그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철학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추앙 받는 칸트!
이 강좌에서는 그의 핵심 사상을 주저『순수이성비판』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그는 《순수이성비판(純粹理性批判) Kritik der reinen Vernunft》(1781) 에서 뉴턴의 수학적 자연과학에 의한 인식구조에의 철저한 반성을 통하여, 종래의 신(神)중심적인 색채가 남아 있는 형이상학의 모든 개념이 모두 인간 중심적인, 즉 넓은 의미에서의 인간학적인 의미로 바뀌어야 되는 이유를 들고, 나아가 일반적·세계관적 귀결을 제시하였다. 다시 말해서 인간적 인식이 성립되는 장면을 해명해야 할 인간학적 형이상학을 새로 수립하는 일을 통하여, 종래의 신적 형이상학(神的形而上學)이 이론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이유를 제시한 것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다들 알다시피 칸트는 형이상학을 비판했다. 안다는 것은 항상 근거를 요구하는데 전통 형이상학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 근거 댈 수 없는 것을 알려고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즉 전통주의 형이상학자들은 경험에 대한 준거 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칸트는 경험주의 입장에서 그와 같은 형이상학을 비판했던 것이다. 이렇듯 표면적으로는 칸트가 당대의 형이상학을 비판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을 한정시킴으로써 당대의 과학과 유물론의 영역을 한정시키고 있다. 다시 말해 칸트는 과학과 유물론이 형이상학의 영역을 감히(?!) 넘보지 못하게 함으로써, 형이상학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존재와 사유의 일치”라는 서구 철학의 대전제를 파기하고 초월론적 주체의 철학을 연 중요한 저작이다. 이 저작은 인식론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주체론으로 읽을 수도 있으며, 강의는 이 저작의 주체론을 현대적 맥락과 연계시키면서 독해할 것이다. 감성론, 분석론, 변증론의 핵심적인 테마들을 읽어 나가면서 그 주체론적 함의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헤겔, 니체, 베르그송, 프로이트, 하이데거, 들뢰즈 등 칸트 이후 주체론의 새로운 매듭들을 만들어낸 인물들과의 연계성에 주목하면서 논한다.

* 참고: 본 강의의 연장선상에 아트앤스터디의 강의 <들뢰즈 철학의 정수:『차이와 반복』읽기>가 있다. 본 강의와 위의 강의를 함께 연계한다면, 근대적인 주체이론과 현대적인 주체이론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칸트는 인식의 틀을 통해 인식이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그 틀을 어떻게 가지게 되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칸트가 남겨둔 이 숙제로부터 여러 철학자들의 사고가 나온다. 베르그송은 칸트식의 인식이 전부가 아니며 다른 인식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들뢰즈는 그러한 선험적 틀(인식의 틀)이 깨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칸트 철학은 인간주체가 존재를 구성하는 철학이었다면 들뢰즈는 존재가 인간주체를 자기의 틀 밖으로 깨어나게 만드는 것이었다.

철학자 이정우는『순수이성비판』속에서 칸트의 주체론을 읽어내고 현대 철학자(베르그송, 니체, 들뢰즈 등)의 주체론과 연계해 강의를 진행한다. 칸트 철학의 핵심을 짚어내며 자연스레 현대 철학까지 사유의 장을 넓히는 강의! 언제나 무한한 신뢰를 갖게 하는 철학자 이정우이기에 가능한 강좌!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강독 강의지만, 칸트 철학의 정수를 맛보기엔 더없이 좋은 강좌가 될 것이다.  

제1강 『순수이성비판』의 체계와 의도 중에서
제10강 원칙의 분석론 중에서
제13강 원칙의 변증론 중에서
『순수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