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의식 민족주의와 대중독재의 기억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란 무엇일까. 희생자 의식을 가진 주체는 자신을 역사의 능동적 주체가 아니라 객체 즉, 수동적인 주체로 여긴다. 이러한 희생자 의식을 넘어서서 건강한 역사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수강료 : 9,000원 (적립5% : 최대450 원)
강사 : 임지현
구성 : 총 2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총 2명 참여
 
최용부 님
장수주 님

희생자 의식으로 바라본 민족주의


이 강좌는 '희생자 의식'을 중심으로 구축된 민족주의에 대해 다룬다.  가령 나는 식민지 시기를 겪지 않았지만 일본에 대해 내가 희생자라는 세습된 희생자 의식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의식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민족주의는 집단적 성격을 갖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민족주의는 민족의 기억을 신성화하며 자신의 민족을 특권화한다. 이렇게 하면서 타민족에 대한 배타적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다른 민족이 '일본인이기 때문에', '유대인이기 때문에' 유죄라는 기본적 희생자 (민족)의식의 밑바탕에는 원한 감정이 숨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희생자 의식(수동적)은 극복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의식 아래서는 어떠한 능동적, 주체적 행위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민족주의, 파시즘, 대중독재 등의 화두에 깊이 천착해온 사학자 임지현 교수와 함께 희생자 의식이 민족주의, 대중독재로 연결되는지, 또 그 고리를 끊을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