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앤스터디 사진학교입니다 :::

아주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나는 처음에 이 사진을 얼핏보고
올림픽 성화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용두산 공원 전망대에
구름 한 줄기가 마치 연기처럼 걸린 것이군요.

구성이 짜임새 있게 잘 되었습니다.
하늘도 아주 맑고, 빛의 방향도 좋아서
전망대의 입체감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유머러스한 사진을 많이 찍은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가 엘리어트 어윗의 사진들이 생각납니다.

멋진 작품입니다.

게시물 원본

부산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입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마주친 장면입니다.
순간, 타워에서 연기가 난다고 착각할 정도로 타워와 구름이 이런 장면을 만들어 내더군요.
좋은 기회다 싶어 한 컷 끊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결정적인 순간이라 해도 될까요? ^^*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Unknown WB \| 625/100000 \| F/8.0 \| ISO : 100 \| 40mm \| 1 \| Flash No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Unknown WB \| 625/100000 \| F/8.0 \| ISO : 100 \| 40mm \| 1 \| Flash No


이원식	색감도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청량감 흠뻑 맛보고 갑니다... [ (수정) (삭제) 2007-06-17 오전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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