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06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현대미술로서의 사진
: 사진으로 철학하기
본 강좌는 오늘날 사진이 현대미술의 주요 매체로 자리하는 이유와 주된 요소들을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의 어떤 특징적 요소들이, 그리고 현대사회와 문화의 어떤 정황들이 사진으로 하여금 현대미술의 중심에 서게 했는지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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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진동선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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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 8강
  •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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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대미술이다.
본 강좌는 오늘날 사진이
현대미술의 주요 매체로서 자리하는 이유와
주된 요소들을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히 90년대 이후 미술이 사진을 보는 관점과
사진이 미술을 보는 관점들을 살펴봄으로써
사진의 어떤 특징적 요소들이,
그리고 현대사회와 문화의 어떤 정황들이
사진으로 하여금 현대미술의 중심에 서게

했는지를 바라보게 한다.

난해한 현대사진, 미술이랑 무슨 관계인거야?   


"질서라는 것을 생각해보게나. 먼저 거대한 것을 생각해보게. 다음에 그보다 더 거대한 것을 생각해보게. 점점 더 거대한 것을 떠돌려 보게. 이런 방식으로 거대한 이미지를 그려보게. 노처녀의 밤처럼 아늑하고 구경 마구간처럼 깨끗한 것을 떠올려보게. 전투되어지는 장대한 것을 떠올려보게. 그리고는 카지노의 장면을 떠올려보게. 하늘의 별이 질서정연하게 박힌 것을 보고 감탄한 것을 떠올려보게. 신병이 두 다리를 덜덜 떨고 서 있는 것을 상상해보게. 자네가 그에게 기합을 줘서 공로를 인정받게 되고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받는 것을 떠올려보게. 이봐, 다시 한번 질서를 생각해봐. 질서는 문명화 된 차가운 죽음, 시체의 경직, 기하학적 전염병이라 할 수 있어. - 볼프강 벨쉬의 책 『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中 벨쉬는 이 글에서 질서 속에 또 다른 거대한 질서가 숨어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질서를 보지 못하면 질서 속의 질서도 볼 수 없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현대사회의 질서를 눈으로 확인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다.
이제 진동선의 <현대미술로서의 사진> 강좌가 사진 예술을 통해 우리의 잠을 깨울 것이다.


 

사진평론가 진동선의 안내로 현대사진을 미술관에서 감상하자!   


알쏭달쏭한 현대사진. 그 한 장 속에는 많은 의미가 숨어 있다.
현대사진은 우연을 포착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일부러 연출하여 만들어지기도 한다.
사진평론가 진동선과 함께 현대사진 한 장 한 장을 들여다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현대성의 의미를 찾는 숨바꼭질을 시작해보자.  

  

▲ 사진을 통해서 바라본 현대와 현대인의 구조 다음 사진을 살펴보자. 이 사진은 올림픽 공원에서 버전 업이 된 사진이다. 왼쪽에 길을 걷는 사람과 들어선 아파트 단지를 보라. 그 뿐만이 아니라 이 공간에는 스포츠 체육 여가에 대한 모든 것이 다 있다. 올림픽 공원이라는 공간을 두고 말이다. 고도의 정치적 · 경제적 · 문화적 전략 안에 올림픽공원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의 볼로뉴 숲이다. 새롭게 전개된 일상성 모습이 이러한 구조, 환경, 보이지 않는 구조체제 속에 담겨져 있다.

현대인들을 위한 패키지 문화가 등장한다. 일상성 안에 환각성, 즉흥성, 시각적 촉각성으로 무장한 현대인들을 모습을 담은 것이 마틴 파의 사진이다. 어디든지 패키지 관광을 가면 보게 되는 코드가 이런 것이다.

관광을 온 사람들이 떼를 지어 다닌다. 길을 가다가 서로를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깃발을 들기도 한다. 사진 속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 가이드를 필두로 한 선두를 따라야 하니까 감상을 제대로 못한다. 관광은 관광이 아닌 것이다. 관광을 한 사실이 그들에게는 더 중요하다. 갔다 온 시간이 중요한 것이다. 관광객에서 몰 수 있는 구조는 현대를 보는 중요한 태도이다. 짜여진 스케줄 안에 다녀오는 것, 이것이 패키지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시각적 촉각성이 작용한다. 사진들을 살펴보자.
엄마는 열심히 관광하고 아기는 잔다. 곳곳에 보면 볼수록 이것을 보게 된다. 촉각은 사라졌다. 앞으로 휴대폰은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 시각적 촉각성. 이런 것이 마법적 마고리아이다. 시각이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된다.

다음 사진을 보자. 비가 아무리 와도 관광객은 관광을 멈추지 않는다. 비가  와도 패키지는 가야한다. 가기로 한 코스는 비가와도 가야한다.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팔의 코드와 관광객이 지시하는 팔의 코드는 다르다. 이집트 왕조가 감싸 앉고 있는 팔의 구조와 관광객 아저씨가 팔을 감싸고 있는 구조는 다른 제스쳐이다.
이 둘의 액션은 어떤 내러티브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 ( <현대미술로서의 사진> 강의 중에서 )

제1강 현대성과 현대사진중에서

제5강 현대사진의 중립성과 무표정성중에서

제12강 디지털의 출현과 사진의 죽음중에서
 
* 강의교재 *
◈ Charlotte Cottone, 『The Photograph As Contemporary Art』2005
◈ 진동선, 『현대사진의 쟁점』2002
◈ 진동선, 『현대사진가론』2001
진동선 (사진평론가, 전시기획자)
홍익대 미술대학원 사진학과와 위스콘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비평을,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비평을 전공하였다. 중앙대, 상명대, 경일대, 한성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200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큐레이터, 2009년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으며 전시기획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현재, 사진평론가이자 현대사진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 저서
『사진예술의 풍경들』(문예중앙, 2013)
『사진철학의 풍경들』(문예중앙, 2011)
『그대와 걷고 싶은 길』(예담, 2010)
『쿠바에 가면 쿠바가 된다』(비온후, 2009)
『한 장의 사진미학』(위즈덤하우스, 2008)
『사진가의 여행법』(북스코프, 2008)
『사진, 영화를 캐스팅하다』(효형출판, 2007)
『노블 앤 뽀또그라퍼』(시공아트, 2005)
『시간의 풍경』(눈빛, 2004)
『사진과 역사적 기억』(눈빛, 2003)
『사진사 드라마50,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푸른세상, 2003)
『현대사진의 쟁점』(푸른세상, 2002)
『한장의 사진미학』(사진예술사, 2001)
『사진의 메카를 찾아서』(태학원, 2000)
『현대사진가론』(태학원, 1998)
- 역서
『포토그래퍼-이미지를 읽는 새로운 방법』(그라함 클라크 저, 시공사, 2007)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저의 사진활동은 이 강의를 듣기 전과 듣기 후로 나뉩니다. 노*우
저의 사진활동은 이 강의를 듣기전과 듣기 후로 나뉩니다.
단순한 아름다움을 찾는 사진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이 강의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어떠한 철학을 함께 숨쉬게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성격과 철학
그리고 사진으로 표현하는 현대예술의 흐름과 성격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처음에는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이 강의를 들었지만,
이제는 사진은 하나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로써 사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담기위해서 사진을 찍는것이아닌,
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 활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의 사각테두리를 벗어나
그 바깥에 있는 더 큰 그림을 보는
시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준 고마운 강의입니다.
우수 사진적 의미 사진적 대화 현대사진의 지침서 최*부
10번째 듣고있읍니다
들으면들을수록 심오한 깊은뜻이숨어있읍니다
사진인은 누구나 한번쯤은 청취하기를 권장함니다
사진학원을 운영하고있는 저로선 강의많은 도움을 얻고 있읍니다
특히나 사협작가회원님들은 꼭 청취하기를 권함니다
진동선 강사님무더운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우수 사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최*철
사진으로 철학하기라는 제목에 급관심 생겨 들었습니다.
열심히 듣고 철학적인 상상도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을 통해 철학을 하는데 현대에는 아주 중요하고 또 흥미로울 듯 하네요..

우수 기대를 넘어서는 강의 김*섭
어쩌면 난해할 수 있는 철학적 미학적인 부분까지 해박한 지식으로 폭넓게 설명하는 좋은 강의입니다. 현대 사진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의 사진, 즉 디지털 사진의 앞날과 그 방향을 예감케하는 강의였습니다
17 현대사진의 의미 추*곤
16 무언가 빠져있는.. 임*남
15 사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최*철
14 관념을 깨는 사진이야기 황*기
13 현대사진의 시작은 이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
12 뭘 이야기... 김*수
11 듣긴 들었지만... 최*정
10 재현이 아닌 창조로서의 사진 배우기 곽*규
9 강좌 소회 서*호
8 사진 강좌 최*호
7 멋져요,,너무 이*금
6 좋습니다. 박*린
5 뭔가 부족한.. 박*현
4 용두사미 심*훈
3 강추하고싶은 강좌!! 테*트
2 사진미학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배*희
1 너무너무 재미있는 강좌! 주말에 5강까지 단숨에 수강~ 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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