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20년 | 고화질
  • 지원사항 :
『존재와 차이』
: 에가와 다카오의 들뢰즈론
리좀 총서는 ‘들뢰즈 이후’ 현대 사유의 진화를 읽는 기획이다. 에가와 다카오는 역작 『존재와 차이』에서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주의를 스피노자와 칸트 사이에서 읽어낸다. 이 저술은 빼어난 들뢰즈 해석인 동시에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초대하는 에가와의 사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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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록 없음  
    • 6개월
  • 강사 : 이정우
  •   

들뢰즈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이후 10년의 시간이 지나서 리좀 총서가 기획되었다. 이 총서는 들뢰즈 이후 들뢰즈 사유의 진화를 따라가기 위한 것으로, 들뢰즈를 이해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를 사유하기 위한 동시대 사상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기도 하다. 일본의 탁월한 들뢰즈 연구자 에가와 다카오는 『존재와 차이』를 통해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론을 명쾌하게 포착한다. 에가와가 보는 들뢰즈는 칸트와 스피노자의 대비 사이에서 『에티카』를 따라 내재적 초월의 층위에서 창조적이고 실천적인 삶을 만들어 내는 사유의 힘을 드러내려고 한다. 그래서 이 들뢰즈 독해-이자 에가와 독해-는 엄밀한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반시대적인 소수자의 긍정의 윤리가 될 수 있는지 우리를 초대하는 대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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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이후’의 들뢰즈 

철학자의 사유는 그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철학자가 던진 질문과 대답, 혹은 가설과 제안이 만들어 낸 담론이 계속 진화하기 때문이다. 들뢰즈는 20세기 후반의 철학자이지만 그의 사유를 잇는 우리 시대의 철학자들은 ‘들뢰즈 이후의 들뢰즈’를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 이 진화는 들뢰즈 독해와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여기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사유자들이 나누는 대화이기도 하다. 우리가 함께 읽으려고 하는 일본의 들뢰즈 연구자 에가와 다카오는 현재 진행 중인 들뢰즈 이후의 사유에서 가장 두드러진 이름 중 하나이다. 우리가 함께 읽으려 하는 『존재와 차이』는 일본 들뢰즈 연구사가 이 책의 출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기념비적인 저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언제나처럼 명쾌한 이정우 선생이 이끄는 강독 시간은 이 시대의 새로운 거장과 함께 들뢰즈를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초대의 장이 될 것이다. 


초월론적(선험적) 경험주의란 무엇인가

들뢰즈를 처음 접하면 낯선 신조어를 많이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조합들이다. ‘내재적 초월’, ‘초월론적 경험주의’ 등, 근대 철학의 논의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독특한 개념들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 개념들은 들뢰즈 철학의 중핵이기에 이것을 철저하게 이해하는 것이 들뢰즈 읽기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에가와 다카오는 스피노자와 칸트를 대비시키며 어떻게 들뢰즈가 『에티카』의 기획을 따라 칸트 이후 정형화되어 있는 도식과 경계를 무너뜨리는지를, 독창적인 시각에서 포착해 전개해 나간다. 다시 말해, 들뢰즈에 의해 초월철학(선험철학)은 칸트적 인식론의 기획에서 벗어나 경험을 가능케 하는 잠재성/현실성의 유물론적 존재론으로 변모하는 동시에, 경험의 한계를 확장해 나가는 긍정과 창조, 반역의 삶으로 이끄는 실천철학의 기획이 된다. 이것을 존재의 일의성과 종합해 들뢰즈 고유의 ‘에티카’로 재구성하려는 것이 에가와 다카오의 의도이고, 우리가 그를 읽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함께 읽기 – 함께 사유하기

에가와의 책은 매우 어렵고 난해하다. 그렇지만 쉽고 명쾌하기로 정평이 난 이정우 선생과 함께 그의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 사유의 대가 세 명과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은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에가와는 서문을 통해 철학 저술을 하나의 작품 만들기이자 실천―소수자적이고 반역적인 실천―이라고 말하고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철학책 읽기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렇다면 이 강독 시간은 세 명의 들뢰지앵과 함께 우리가 철학과 삶에 대해서 함께 사유하는 소수자적 실천의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1강 스피노자와 칸트 사이에서의 들뢰즈 : 『존재와 차이』 제0장중에서

제2강 비판과 창조의 원환 1 : 『존재와 차이』 제1장 제1절중에서
   
-에가와 다카오, 『존재와 차이』(이규원 옮김, 그린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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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들뢰즈의 존재론 : 선험적 경험주의의 길
  • 27분
  • 2교시 - 철학함과 글쓰기 : 긍정의 읽기
  • 18분
  • 3교시 - 내재성의 철학 : 『에티카』의 관점에서
  • 30분
  • 4교시 - ‘반-실현(효과화)’의 개념 : 비-종속의 철학
  • 29분
  • 주요내용
  • - 경험적 / 선험적
    - 선험적 경험주의
    - 잠재적 / 현실적
    - 다수자의 소수성과 창조적 소수자의 다수성
    - 반-효과화 (반-실현)
    - 존재의 일의성
  • 1교시 - 들뢰즈의 ‘반-도덕주의’ : 『에티카』에 따른 선험철학
  • 33분
  • 2교시 - 역능과 긍정 : 주지주의적 도덕주의에 반대하여
  • 26분
  • 3교시 - 비교와 부정 : 표상적 존재로서의 완전성/불완전성
  • 26분
  • 4교시 - 칸트와 스피노자 : 능력론의 관점에서 본 차이
  • 26분
  • 주요내용
  • - ‘반-도덕주의’
    - 차이 생성
    - 역능들
    - ‘비교’라는 다의성 / 부정적 다양성
  • 1교시 - 새로운 비판철학 : 선험적 경험주의의 내재성 (제2절)
  • 31분
  • 2교시 - 창조로서의 비판 : 새로운 사유 (제2절)
  • 20분
  • 3교시 - 선험적 경험론의 ‘경험’ : 실재적 경험 (제3절)
  • 19분
  • 4교시 - 선험적 장의 조건 1 : 관계/연관의 외재성 (제3절)
  • 28분
  • 주요내용
  • - quid facti / quid juris
    - 비판과 창조의 관계
    - 발생의 문제
    - 창조의 시간
    - 실재적 경험 / 경험되어야 할 것
  • 1교시 - 선험적 장의 조건 1 : 실재적 경험 (제3절)
  • 33분
  • 2교시 - 선험적 장의 조건 2, 3 : 유비 비판과 내재성의 원리 (제3~4절)
  • 29분
  • 3교시 - 선험적 장의 조건 4 : 일의성 (제4절)
  • 26분
  • 주요내용
  • - 가능적 경험과 실재적 경험
    - 특이성 / 보편성
    - 조건/조건지어지는 것, 선험적/경험적인 것들 사이의 복사 불가능성
    - 내적 발생의 원리
    - 일의성/다의성의 공간
  • 1교시 - 사용과 행사에 관하여 1 : 경험과 자기 변양
  • 32분
  • 2교시 - 사용과 행사에 관하여 2 : 칸트의 ‘사용’ vs 들뢰즈의 ‘행사’
  • 22분
  • 3교시 - 사용과 행사에 관하여 3 : 능력의 치환이론
  • 29분
  • 4교시 - 사용과 행사에 관하여 4 : 능력의 불협화적 일치
  • 18분
  • 주요내용
  • - 자기 변양
    - 능력의 사용 / 능력의 행사
    - 능력의 치환이론
    - 능력들의 일치 / 불협화적 일치
  • 1교시 - 감성의 행사란 무엇인가 : ‘참된 감성론’ (제2절)
  • 28분
  • 2교시 - 선험적 경험론의 의의 1 : 특이성 (제3절)
  • 19분
  • 3교시 - 선험적 경험론의 의의 2 : 현동화와 ‘반-실현’ (제3~4절)
  • 19분
  • 4교시 - 능력들의 불공가능적인 발산 : 초월적 상상력 (제4절)
  • 18분
  • 주요내용
  • - 유한 /무제한
    - 감성론과 미학
    - 개별성과 일반성, 특이성
    - 수동적 종합 / 적극적 종합
    - 상상력
  • 1교시 - 역-감각의 첫 번째 특징 1 : 불협화적 일치와 역-감각 (1절)
  • 25분
  • 2교시 - 역-감각의 첫 번째 특징 2 : ‘보다 적다면 그만큼 보다 많이’ (1절)
  • 22분
  • 3교시 - 역-감각의 두 번째 특징 1 : 이접적 거리 (2절)
  • 15분
  • 4교시 - 역-감각의 두 번째 특징 2 : ‘보다 이접적이라면 그만큼 보다 완전히 서로 통하는’ (2절)
  • 15분
  • 주요내용
  • - 역-감각 (역-식)
    - 공통감각/양식
    - 재인/예측의 프로세스
    - 불공가능적 관계
    - 이접
    - 연락
  • 1교시 - 역-감각의 세 번째 특징 1 : 명석한 것과 판명한 것(3절)
  • 26분
  • 2교시 - 역-감각의 세 번째 특징 2 : ‘보다 판명하다면 그만큼 보다 애매한’ (3절)
  • 17분
  • 3교시 - 역-감각의 네 번째 특징 1 : 공통개념의 실천적 의의(4절)
  • 28분
  • 4교시 - 역-감각의 네 번째 특징 2 : 스피노자 혹은 디오뉘소스적 사유자의 감각 (4절)
  • 28분
  • 주요내용
  • - 반비례적 관계
    - 잠재성과 현동성
    - 명석한 것과 판명한 것
    - 선험적 기획과 실천적 기획
    - 디오뉘소스
    - 현동성화와 비-현동화
이정우 (철학자, 경희사이버대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한 후,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교수, 녹색대학 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철학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경희사이버대 교수로, 들뢰즈 <리좀 총서>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해박한 지식으로 고대철학과 현대철학,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가로지르며, 철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등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해 왔다.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 저서
『세계철학사 2』(길, 2018)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길, 2016)
『개념-뿌리들』(그린비, 2012)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2)
『세계철학사 1』(길, 2011)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객관적 선험철학 시론(담론의 공간과 가로지르기)』(그린비, 2011)
『사건의 철학(삶, 죽음, 운명』(그린비, 2011)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주체란 무엇인가』(그린비, 2009)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삼성출판사, 2008)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천하나의 고원』(돌베개, 2008)
『들뢰즈 사상의 분화』(그린비, 2007)
『탐독』(아고라, 2006)
『주름, 갈래, 울림』(거름, 2001)
『기술과 운명』(한길사, 2001)
『시뮬라크르의 시대』(거름, 2000) 외 다수
- 역서
『담론의 질서』(미셸 푸코 저,중원문화, 2012)
『들뢰즈와 가타리』(로널드 보그 저, 중원문화, 2012)
『철학과 함께하는 50일』(벤 뒤프레 저, 2010)
『이성의 꿈』(앤소니 고틀립 저, 산해, 2007)
『지식의 고고학』(M.푸코 저, 민음사, 2000)
『의미의 논리』(G.들뢰즈 저, 한길사, 1999)
『시간과 공간의 철학』(H.라이헨바하 저, 서광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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