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3년 | 고화질
  • 지원사항 :
철학자들 Ⅱ
: 아감벤의 새로운 사고
우리 시대의 가장 도전적인 사상가, 조르조 아감벤. 그가 말하는 호모 사케르는 무엇을 의미하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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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8강  |  32교시  |   16시간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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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양운덕

양운덕의 <철학자들> 시리즈 그 두 번째 시간. 이번에는 현재, 세계 지성계에서 가장 핫(Hot)한 철학자 아감벤이다. 그의 저작들은 항상 논쟁의 초점이 되고 비판적 사고를 주도함에도 아직 우리나라 지성계에서 아감벤은 새롭고 낯선 인물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근 번역본들이 다수 출간되면서 뒤늦게 조명 받고 있는 정치철학자 아감벤을 공부한다. 아감벤의 철학을 통해 우리가 딛고 서 있는 이곳의 '정치'를 숙고해보자.

아감벤은 누구인가?


이탈리아의 철학자이자 미학자인 조르조 아감벤(Giorgio Agamben, 1942~)은 우리 시대의 가장 도전적인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1942년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로마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고 시몬 베이유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발터 벤야민과 마르틴 하이데거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은 그의 사유 탐험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자크 데리다, 질 들뢰즈 등 현대 사상가들에 걸쳐 이어져왔다. 『내용 없는 인간』, 『유년기와 역사』 등 초기 저작에서부터 『호모 사케르』 3부작, 『세속화 예찬』 등으로 이어져  온 근래의 저작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문학 이론과 정치사상, 종교 연구, 문학과 예술의 융합이 투여된 그의 저작들은 나올 때마다 큰 주목을 받았다.(▲참고 『해외저자사전』, 2014. 교보문고)


                                             ⓒThierry Ehrmann at commons.wikimedia.org

                   http://www.flickr.com/photos/home_of_chaos/5061656909/sizes/o/in/photostream



‘호모 사케르’란?


‘호모 사케르’는 고대 로마에서 추방당한 죄인을 가리키던 용어였다. 이들은 사형은 당하지는 않지만, 시민으로서의 법적 권리를 잃어 단순한 생명체로 전락해버린 존재들이다. 극단적인 경우 누군가 호모 사케르를 살해한다고 해도 살인자는 처벌받지 않는다. 호모 사케르는 생명은 있되 법적으로는 존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왜 아감벤이 필요한가?


한 대학의 총학생회가 학내 문제를 다루면서 비정규직 청소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 시간 강사들의 처우에 관한 문제를 학교와 협의하는 사항에서 제외했다. 그들은 청소 근로자의 처우 개선이 등록금 인상 요인이 된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대한민국의 부를 대표하는 강남 3구의 상당수는 복지 혜택에 따른 ‘세금 폭탄’을 거부하기 위해서 무상 급식을 비롯한 복지 정책을 망국적 포퓰리즘, 또는 ‘빨갱이’ 전략이라고 주장하면서 ‘반대’ 투표를 한다.  


몇몇 사건으로 드러나는 한국 사회의 ‘타자’들은 어떤 권리를 누리거나 누릴 수 없는가? 그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제한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 정상적이고, 그들을 예외 상황으로 내모는 것이 어떤 점에서 정상적인 사회 운영에 불가결한가? 소수자와 ‘예외적인 자들’, 난민, 무국적자, 수용소 수감자, 외국인 노동자 등의 권리를 어떻게 보장하거나 거부할 것인가? 뇌사 상태에 있는 생명에 대해서 왜 사망 선고를 하고 이식 수술을 허용하는가? 이런 타자들은 어떤 의미에서 ‘희생당하는 인간’인가? 이런 타자의 문제들을 어떤 틀로 조명할 수 있는가? 


이번 강좌에서 『호모 사케르』 연작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아감벤의 철학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제2강 폭력을 어떻게 비판할 수 있는가?중에서

제4강 아감벤의 언어철학중에서

제7강 잠재성과 비잠재성을 함께 사고하기 - 아감벤의 「바틀비」읽기중에서
 
- 참고문헌
- 아감벤, 『호모 사케르』 외
- 벤야민, 「폭력 비판에 관하여」
- 벤야민, 『독일 비애극의 원천』
- 데리다, 『법의 힘』
- 멜빌, 「필경사 바틀비」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주권 권력과 호모 사케르 Ⅰ
  • 25분
  • 1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주권 권력과 호모 사케르 Ⅱ
  • 29분
  • 2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호모 사케르/희생당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양상들Ⅰ
  • 39분
  • 2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호모 사케르/희생당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양상들 Ⅱ
  • 39분
  • 2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아감벤의 새로운 사고
    -호모 사케르
    -주권 권력과 예외 상태
    -자연 생명과 정치적 삶
    -생명정치
  • 1교시 - 벤야민의 폭력 비판 Ⅰ
  • 28분
  • 2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벤야민의 폭력 비판 Ⅱ
  • 28분
  • 3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데리다의 해체론적 해석 Ⅱ
  • 39분
  • 3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데리다의 해체론적 해석 Ⅱ
  • 39분
  • 3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법의 정립과 보존
    -카프카 「법 앞에」
    -법의 폭력성
    -법과 정의의 간극
  • 1교시 - 카를 슈미트의 주권 이론 Ⅰ
  • 26분
  • 3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카를 슈미트의 주권 이론 Ⅱ
  • 24분
  • 4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아감벤의 예외상태 이론 Ⅰ
  • 41분
  • 4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아감벤의 예외상태 이론 Ⅱ
  • 44분
  • 4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사회계약론
    -법의 바깥
    -주권자의 권력
    -예외상태
  • 1교시 - 언어와 죽음, 언어와 부정성의 문제틀 Ⅰ
  • 26분
  • 4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언어와 죽음, 언어와 부정성의 문제틀 Ⅱ
  • 26분
  • 5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언어와 사물 자체, 언어의 이념 Ⅰ
  • 30분
  • 5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언어와 사물 자체, 언어의 이념 Ⅱ
  • 30분
  • 5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잠재성/비잠재성
    -순수한 폭력
    -순수한 언어
    -예외 상태의 법
    -‘하지 않는’ 잠재력
  • 1교시 - 미숙함의 문제틀-언어와 진리의 가능 조건인 미숙함 Ⅰ
  • 26분
  • 5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미숙함의 문제틀-언어와 진리의 가능 조건인 미숙함 Ⅱ
  • 26분
  • 6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비잠재성(impotenza)의 틀로 본 자유Ⅰ
  • 41분
  • 6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비잠재성(impotenza)의 틀로 본 자유 Ⅱ
  • 43분
  • 6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잠재성/비잠재성
    -미숙함infanzia
    -우발성의 자유로움
    -경험적 주체와 선험적 주체
    -언어적 경험과 미성숙함
  • 1교시 - 증언의 불가능성 Ⅰ
  • 24분
  • 6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증언의 불가능성 Ⅱ
  • 24분
  • 7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부끄러움과 말할 수 없는 인간Ⅰ
  • 33분
  • 7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부끄러움과 말할 수 없는 인간 Ⅱ
  • 34분
  • 7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아우슈비츠의 증언들
    -침묵의 증언
    -수용소의 암호: 무젤만
    -인간/비인간
    -부끄러움-자기촉발
    -수용소에 남아 있는 자들
  • 1교시 - 바틀비의 'I would prefer not to'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Ⅰ
  • 40분
  • 7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바틀비의 'I would prefer not to'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Ⅱ
  • 40분
  • 8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순수한 비 잠재성의 사고로 재해석하는 우발성의 존재론적 실험Ⅰ
  • 21분
  • 8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순수한 비 잠재성의 사고로 재해석하는 우발성의 존재론적 실험Ⅱ
  • 24분
  • 8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창조/탈창조
    -어떤 것도 쓰여지지 않은 글쓰기판nous
    -유일신 종교들
    -존재성-우발성
  • 1교시 - 목적 없는 수단들, 세속화 비판, 새로운 생활 형식 Ⅰ
  • 28분
  • 8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목적 없는 수단들, 세속화 비판, 새로운 생활 형식 Ⅱ
  • 30분
  • 9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정치 신학과 맞서는) 정치 경제학Ⅰ
  • 34분
  • 9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정치 신학과 맞서는) 정치 경제학Ⅱ
  • 34분
  • 9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바틀비, 우발성
    -존재/비존재
    -영구회귀
    -순수한 잠재성의 세계
    -새로운 사고의 가능성
양운덕 (철학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대학원에서 헤겔 연구(「헤겔 철학에 나타난 개체와 공동체의 변증법」)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구 근·현대 사회철학에서 전개된 개인과 공동체의 상관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면서, 최근에는 질서와 무질서의 상관성에 주목하는 복잡성의 패러다임(모랭), 헤르메스적 인식론(세르), 자율과 창조성의 원천인 ‘상상적인 것’(카스토리아디스) 등을 공부하고 있다. 연구실 ‘필로소피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철학과 문학의 고전들을 폭넓고 깊이 있게 소화하기 위한 모임과 강의를 하고 있다.
- 저서
『살림지식총서 사상의 흐름 세트 - 전5권』(공저, 살림, 2014)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휴머니스트, 2012)
『문학과 철학의 향연』(문학과지성사, 2011)
『변증법적 모순』(중원문화, 2009)
『보르헤스의 지팡이(소설 쓰는 철학자 보르헤스 다시 읽기』(민음사, 2008)
『미셸푸코(살림지식총서 26)』(살림, 2003)
『라쁠라스의 악마는 무엇을 몰랐을까』(창작과비평사, 2001)
『비트겐슈타인은 왜 말놀이판에 나섰을까』(창작과비평사, 2001)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창작과비평사, 2001)
『아킬레스는 왜 거북을 이길 수 없을까』(창작과비평사, 2001)
- 역서
『모순의 변증법』(G. 슈틸러 저, 중원문화, 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리뷰> 법 앞에서 임지영
우수 늘 기대 이상인 강의 김*희
양운덕 선생님을 이 사이트에서 처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문학과 철학에 대한 강의를 몇 개 들었는데요,
물론 내용이 쉽지는 않지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아감벤에 관한 여러 담론들이 있는 것 같은데,
선생님의 강의가 저에게는 가장 신뢰가 갑니다.
즐겁네요. 배운다는 것.
우수 염화미소 황*연





"선생님들의 바른 가르침은 꽃 보다 아름다우십니다. "




不立文字 敎外別傳


















우수 호모 사케르와 생명 정치 졍*
‘아감벤의 새로운 사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서양 철학사에서 니체는 새로운 사고의 출발점이었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고 주장함으로써 절대적 지위를 지켜왔던 ‘신’의 권위를 무자비하게 추락시켰다. 니체의 출현으로 인류는 ‘신중심의 사고’에서 ‘인간중심의 사고’로 전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감벤은 니체의 연장선상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하는 철학자라고 볼 수 있다.

아감벤은 현재 유럽 지성계를 대표하는 정치철학자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아주 생소하고 낯선 철학자였다. 아감벤은 푸꼬의 생명관리 권력에 대한 담론과 신비주의 철학자 벤야민의 문제의식을 토대로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푸꼬에 따르면 국가/권력은 생명체를 위하여 존재해야 하는데 부조리하게도 그 생명체들은 국가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관리 당하고 지배당하며 감시 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감벤은 푸꼬가 던진 생명관리 권력에 대해서 ‘호모 사케르’를 중심으로 인간의 권리가 어떻게 억압당하는가를 사유하게 한다.

'호모 사케르'는 예외 상태’에 놓인 희생당하는 인간을 의미하는데, 아우슈비츠 수용자들, 731부대 실험용 인간들, 독일에서 희생당한 유태인 등은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호모 사케르’를 통해서 정치구조와 자연 생명의 기원을 밝히고자 한다. 그들의 문제가 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우리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문제를 제기한다. 아감벤은 '호모 사케르'를 외면하기보다는 그들을 통해 현재의 부조리함,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호모 사케르는 단지 예외적인 사태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북한 탈북자, 또는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고아나 과부 등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의 권리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감벤은 예외 공간인 수용소에서 출발하여 권리 주체인 시민들이 ‘잠재적인’ 희생자임을 밝히고 생명정치에 포함되는 자연 생명이 근대 정치 공간에 숨겨진 기초임을 드러낸다.

혹시 나도 국가에게 가끔은 '호모 사케르'로 희생당하고 있지는 않은가?

철학 입문 단계라 철학 사전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나에게는 철학의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당 강의가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8주 동안 아감벤의 철학에 대해 배우고 나면 지금보다 더 철학에 대해 깊은 애정과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12 솔직히... 소*석
11 좀 더 솔직한 강좌평에 대한 아쉬움 박*
10 양운덕선생님 감사해요ㅠㅠ 배*향
9 아감벤의 새로운 사고 유*종
8 아감벤의 새로운 사고 금*희
7 양운덕 교수님의 꼼꼼한 강의! m**kooks
6 온라인에서 듣기에는 강의록이 잘 정리되지 않아 있습니다. *
5 인터넷 강의로는 좀...(강의록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
4 인간은 말할 수 없는 자리에 존재 한다 졍*
3 아감벤의 체스판 졍*
2 슈미트의 주권 이론 졍*
1 카프카의 법 앞에…… 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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