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3년 | 고화질
  • 지원사항 :
『위험사회』 - 울리히 벡 읽기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유럽 통합을 계기로 벡은 중요한 이론적 수정을 가하는데, 그것은 '세계시민정치화'라는 테제로 표현된다. 이 강좌에서는 벡의 개인화 테제가 어떻게 세계시민정치화 테제로 변화하는지, 또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이론적 자기반성과 변화는 무엇인지를 '정치경제학', '세계가족', '종교의 개인화'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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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8강  |  32교시  |   12시간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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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홍찬숙

『위험사회』라는 저서로 한국에 알려진 울리히 벡. 당시 한국에서는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가라앉는 등 졸속 산업화로 인한 '위험상황'이 연이어 터지고 있었다. 벡이 말하는 '위험사회'는 핵,생물학, 화학 산업의 위험을 말하는 것이지만, 한국의 졸속 산업화로 인한 위험들과 비교되면서 '합리성의 완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라는 질문을 낳았다.


벡은 '탈산업사회화' 및 '신자유주의'를 보며 '반쪽 근대'가 생산한 부작용이 '또 다른 근대성'을 위한 정치적 자원이 된다고 설명한다. 제2근대성으로의 전환은 역사적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 강좌에서는 이 역사적 가능성에 대한 울리히 벡의 견해를 다양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나누며 '세계시민정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우리 사회는 '위험'한가? '안전' 한가?


근대성은 과거 종교적, 관습적 공동체의 원리를 해체하고 '합리성'에 기초한 새로운 제도적 경계들(예컨대 공사 분리라는 인위적 경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간중심의 사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근대적 인간중심의 사회원리가 좌우의 이념갈등을 뛰어넘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도전 받고 있으며, 동시에 근대가 구축한 여러 제도적 경계들이 개인들의 미시적 상호작용 속에서 붕괴되고 있다.

 

이러한 근대성 해체의 징후들이 예술, 문학, 철학 분야에서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형태로 이론화되었으나, 울리히 벡은 그것이 '탈근대성'의 문제가 아니라, '근대성에 대한 근대성의 도전'이라고 파악한다. 즉 사회학적으로 볼 때 근대성의 해체 징후들은 근대성의 자기부정이 아니라 근대성의 자기혁신을 보여주는 징후들이라는 것이다. 


근대성의 자기혁신을 이끄는 정치적 주체는 근대적 주체인 인간이 아니라 근대적 사회체제의 '부작용', 즉 위험한 결과들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TV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불안'이라는 심리화된 형태로 개인들에게 전달되며, 개인들은 역동적인 위험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하위정치'라는 새로운 시민적 저항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서구의 근대적 합리성은 정치적 대립을 통해 제도화되는 과정에서 '반쪽 근대'로 변형되었다. 울리히 벡은 이 '반쪽 근대'의 문제가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현대적 상황과 결부된다고 본다. 즉 포스트 모더니즘에서 이해하는 모더니즘, 즉 근대성은 실상 '반쪽 근대'일 뿐이다.

 

벡은 1960년대 이후 서구에서 근대성이 다시 한번 급진화되는 시기(소위 '탈산업사회화' 및 이후 '신자유주의')가 왔다고 보며, 그러면서 '반쪽 근대'가 체계적으로 생산한 부작용이 그러한 근대성의 급진화 과정에서 '또 다른 근대성'을 위한 정치적 자원이 된다고 설명한다. 근대성이 급진화되면서 기존의 '반쪽 근대' 제도들을 해체시키는 이러한 과정을 벡은 '성찰적(재귀적 또는 자기대면적) 현대화' 또는 '제2근대성'으로의 전환이라고 말한다. 제2근대성으로의 전환은 역사적 단계나 필연적 귀결이 아니라, 역사적 가능성을 의미한다.



제2강 개인, 자유, 불안: 개인화 테제 I 중에서
제5강 세계화 시대의 정치경제학 중에서
제7강 개인화에서 세계시민정치화로 중에서
- 참고문헌
-울리히 벡 지음,『위험사회』(홍성태 옮김, 새물결, 2006)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근대성, 포스트 모더니즘, 성찰적 근대성 I
  • 28분
  • 1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근대성, 포스트 모더니즘, 성찰적 근대성 II
  • 21분
  • 2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위험사회 : 부의 불평등 분배에서 위험의 세계시민적 분배로 I
  • 25분
  • 2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위험사회 : 부의 불평등 분배에서 위험의 세계시민적 분배로 II
  • 27분
  • 2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근대성/ 성찰적 근대성
    - ‘포스트’ 현상
    - 계속 근대화
    - 포스트 모더니즘
    - 개인화 테제
    - ‘위험 사회’의 개념과 조건
    - 사회적 불평등, 원칙적 평등성
  • 1교시 - 계급과 신분을 넘어 개인으로 I
  • 25분
  • 2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계급과 신분을 넘어 개인으로 II
  • 26분
  • 3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이념이 아니라 불안이 저항을 불러온다 I
  • 24분
  • 3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이념이 아니라 불안이 저항을 불러온다 II
  • 25분
  • 3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노동사회
    - 계급과 신분 개념
    - 개인화 테제의 배경과 역설
    - 불안과 공포
    - 성찰적 생애
    - 개인화와 표준화
    - 저고용체계
  • 1교시 - 가족에서 개인으로: 한 조각 나의 인생 I
  • 27분
  • 3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가족에서 개인으로: 한 조각 나의 인생 II
  • 24분
  • 4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젠더 개인화의 사회적 결과: 저출산, 생식의 산업화 I
  • 22분
  • 4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젠더 개인화의 사회적 결과: 저출산, 생식의 산업화 II
  • 25분
  • 4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사회학적 현상으로의 사랑
    - 근대적 사랑
    - 근대가족의 위험성
    - 젠더 개인화
    - 모성에 관한 근대적 관점
    - 양성관계 불평등과 복잡성
    - 사랑의 부작용과 위험
  • 1교시 - 과학과 정치 I
  • 28분
  • 4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과학과 정치 II
  • 26분
  • 5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정치에서 ‘정치적인 것’으로: 하위정치 I
  • 23분
  • 5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정치에서 ‘정치적인 것’으로: 하위정치 II
  • 20분
  • 5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성찰적 과학발전
    - 과학의 성찰성
    - 역근대성
    - 위험사회에서 성찰적 과학의 가능성
    - 칼 슈미트/한나 아렌트
    - 분리된 시민 모델
    - 문화, 기술, 경제의 하위정치
  • 1교시 - 위험과 불안의 하위정치와 정치적 매체 I
  • 21분
  • 5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위험과 불안의 하위정치와 정치적 매체 II
  • 23분
  • 6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이념대립체제에서 인권체제로 I
  • 23분
  • 6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이념대립체제에서 인권체제로 II
  • 23분
  • 6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신자유주의 하위정치
    - 세계시민주의
    - 우익포퓰리즘
    - 세계화와 구조변동
    - 공화주의적 마키아벨리즘
    - 제1근대성과 제2근대성
    -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
  • 1교시 - 인권체제와 세계시민주의의 역설 I
  • 22분
  • 6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인권체제와 세계시민주의의 역설 II
  • 26분
  • 7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세계시민정치화와 세계위험공동체의 비전 I
  • 25분
  • 7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세계시민정치화와 세계위험공동체의 비전 II
  • 26분
  • 7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신자유주의
    - 세계화와 세계시민정치
    - 제2근대성의 국가형태
    - 지구적 위험인식과 권력 게임
    - 비관주의적 낙관주의
    - 세계시민주의
    - 세계위험공동체의 형성
  • 1교시 - 세계불평등의 구조화와 세계시민정치: 기후변화, 돌봄체인 I
  • 25분
  • 7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세계불평등의 구조화와 세계시민정치: 기후변화, 돌봄체인 II
  • 24분
  • 8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일국적 짜깁기 가족에서 세계가족으로 I
  • 24분
  • 8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일국적 짜깁기 가족에서 세계가족으로 II
  • 24분
  • 8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개인화와 세계시민정치화
    - 사회불평등에 관한 관점
    - 몸, 또는 신분과 관련된 세계불평등
    - 일국적 짜깁기
    - 장거리 사랑
    - 가족의 세계화
  • 1교시 - 개인주의와 개인화의 관계 I
  • 27분
  • 8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개인주의와 개인화의 관계 II
  • 22분
  • 9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종교를 통해 개인화가 세계시민주의로 전환되다 I
  • 24분
  • 9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종교를 통해 개인화가 세계시민주의로 전환되다 II
  • 22분
  • 9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 개인주의와 개인화
    - 21세기 인간의 조건
    - 종교의 개인화
    - 자기만의 신
    - 종교의 세계시민주의
    - 탈세속화 테제
    - 레싱, 반지의 우화
홍찬숙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홍찬숙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독일 뮌헨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울리히 벡 교수의 지도 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이며 서울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서 강의한다. 울리히 벡의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 <자기만의 신>(출간 예정)과 벡 부부의 공저 <장거리 사랑>(공역)을 번역했다. 저서는 <여성주의 고전을 읽는다>(공저), <독일통일과 여성>(공저) 가 있고, 울리히 벡의 개인화 테제에 대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 서평 “샌델의 ‘정의’? 난 반댈세!”와 “위험, 피할 수 없는 유령의 오케스트라”를 발표한 바 있다.
- 저서
『독일 통일과 여성』(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울리히 벡 저, 길, 2011)
- 역서
『자기만의 신』(울리히 벡 저, 길, 2013)
『장거리 사랑』(울리히 벡 외 저, 공역, 새물결, 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산업화가 초래하는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다 박*숙
울리히벡의 날카로운 분석 멋있네요. 산업화와 근대화가 초래하는 위험성에 대해 느끼고 있는 요즘이었는데,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위험요인(?)에 대해 좀 더 면밀하게 생각해본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우수 좋은 강의입니다 조*홍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 특히 불안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았어요. 불안이 저항을 만든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항을 만드는 것들은 또 무엇이 있을지..고민해보게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우수 우리는 과연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나? 김*훈
울리히 벡을 다룬 강좌는 처음 듣지만 선생님이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듣고 있습니다. 인류는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로 인해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이룬 듯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핵·생물학·화학 산업등의 부작용이 낳은 위험 상황은 연이어 발생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한국의 졸속 산업화로 인한 위험들이 떠오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3 심화되는 위험사회 변*영
2 유일한 울리히벡 강의 박*근
1 주제들이 재미있네요~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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