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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할 수 없는 것, 소유할 수 없는 것
바디우의 진리철학의 핵심들
바디우에게 진리란 결코 계산할 수 없는 것, 완전히 자기화할 수 없는 것이다. 그의 철학을 통하여 우리는 항상 시대를 거슬러 왔던 철학이 어떻게 현대의 상황을 역전시키려 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가? : 41,600원 
강사 : 서용순
구성 : 총 8강
교재 : 강의록 없음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총 6명 참여
 
손*정 님
정*기 님
문*옥 님

객관적이고 자기 동일적인 진리에 대한 철학의 확신이 무너진 바로 그 자리에서 바디우는 새로운 진리 철학을 수립한다. 근대 철학의 중심 범주인 주체/대상에 대한 하이데거의 비판에서 출발하는 현대 철학의 모험은 바디우에 와서 새로운 철학적 시스템의 건설을 통하여 더욱 근본화된다.


이 강좌의 목적은 바로 그러한 바디우 철학의 개요를 우리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통해 풀어나가는 데 있다. 바디우에게 진리란 결코 계산할 수 없는 것, 완전히 자기화할 수 없는 것으로서, 오늘날 우리의 현실 원칙이 강요하는 것과는 정반대에 위치한다.


그의 철학을 통하여 우리는 항상 시대를 거슬러 왔던 철학이 어떻게 현대의 상황을 역전시키려 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기계적인 반복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나의 욕망은 나의 것이 아니며, 나의 목표는 내가 정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저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존의 정언명령에 복종할 뿐, 자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바디우의 철학은 이러한 삶의 무기력한 자동성에 대한 비판적 개입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는 전통 철학이 목표로 삼았던 객관적이고 자기동일적인 진리 개념에 반대하여, 새로운 것으로서의 진리, 마침내 사건의 과정을 통해 수립되어 가는 진리 개념을 옹호한다. 이러한 진리 개념의 혁신을 통해 바디우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주체의 형상이다.


그에게 주체는 ‘미리-가정된’ 주체가 아니라, 진리의 변전 속에서 출현하고 유지되는 사건과 진리의 주체성이다. 사건과 진리에 충실한 주체성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기계적인 반복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드는 추동력이고, 새로운 삶의 건설을 위한 필수적 전제일 것이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진리 안에 있는 삶’이다. 이 강좌는 바디우의 진리 철학의 윤곽을 살펴봄으로써 그러한 삶의 가능성에 집중한다. 진리를 따르는 삶은 기존 질서가 부과하는 가치로는 판단할 수 없는 삶이고, 부과된 자기 동일성에서 벗어나는 삶이다.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 유한한 것으로 간주되는 ‘나’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무한한 존재로서의 나의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 바로 바디우가 말하는 주체의 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제2강 존재의 다수성 중에서
제4강 혁명적 정치는 무엇을 통해 가능한가? 중에서
제7강 사랑의 또 다른 가능성 중에서
-『Being and Event』 (Badiou, Continium)
-『철학을 위한 선언』 (서용순 역, 도서출판 길),
-『비미학』 (장태순 역, 이학사),
-『사랑예찬』 (조재룡 역, 도서출판 길),
-『윤리학』 (이종영 역, 동문선),
-『사도 바울』 (현성환 역, 새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