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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은 한국문학의 거울인가
문학을 좀 더 역사적으로, 거시적으로 바라볼 순 없을까? 이 질문에 세계주의 정신을 담아 대답하는 강의! 한국문학을 바라보던 양분된 시각들의 한계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동아시아문학으로서 새롭게 나아가야 할 한국문학의 길을 제시한다.
수강료 : 9,000원 (적립5% : 최대450 원)
강사 : 최원식
구성 : 총 1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제작년도 : 2018년 ( 고화질 )
총 0명 참여
 
첫 강좌평을 작성하시면 적립금 5,000원을 드립니다.


세계문학 Weltliteratur 

‘세계문학’이란 말을 생각하면, 우리는 보통 책장에 빼곡하게 꽂혀 있는 세계문학전집, 이월가치를 지닌 고전을 떠올린다. 한편, 이 단어를 가장 먼저 언급했던 괴테는 ‘민족주의와 국민주의를 넘어서서 세계주의 정신을 담아내는 문학이란 뜻으로 ‘세계문학’을 사용했다. 그렇다면 괴테의 세계문학에 비추어봤을 때, 지금의 한국문학은 어떠한 위상에 서 있는가?


비교문학론과 내재적 발전론의 한계
이 강좌는 세계문학, 한국문학, 그리고 비교문학론의 개념과 이 개념들이 등장한 역사적 배경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작한다. 그동안 비교문학론은 전형적인 서구중심주의와 근대주의의 방법론으로 한국문학에 접근해왔다. 이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내재적 발전론은 한국문학 내부에서 가치를 발견해내고자 하였다. 그러나 최원식 교수는 내재적 발전론 안의 ‘숨은 신’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내재적 발전론은 반유럽 중심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나, 한국문학의 우월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서구따라잡기의 반복을 답습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 참여하는 한국문학

그렇다면 한국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일찍이 시인 김수영은 “시인은 세계적인 발언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한국문학은 이제 주체성을 가지면서도 시선을 밖으로 돌려, 동아시아문학으로서 세계에 참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강좌에서 함께 읽어나갈 다양한 작품들은 외국문학과 한국문학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문학을 통해 세계적인 정신을 배워나갈지 그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