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4주 간의 쾌속질주
『자본론』을 읽다가 포기했거나 읽을 엄두가 안 나는 모든 분에게 『자본론』을 다시 꺼내 읽을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이다. 단순히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수강료 : 29,000원 (적립5% : 최대1,450 원)
강사 : 임승수
구성 : 총 4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중급
총 22명 참여
 
배*혁 님
곽*규 님
송*은 님

사회과학 베스트셀러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저자 임승수가 어렵기로 소문난 마르크스 『자본론』의 핵심적 내용을 단순 명쾌하게 전달한다. 『자본론』을 읽다가 포기했거나 읽을 엄두가 안 나는 모든 분에게 『자본론』을 다시 꺼내 읽을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이다. 단순히 『자본론』의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좌파만 읽는다?


절대 그렇지 않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1,000년 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자본론』을 꼽았다. 1867년 출간된 이후, 그 이전과 이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은 이 책은, 사회주의 바이블로 통하며 러시아 및 몇몇 국가에서 혁명의 불씨를 당겼고, 현재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필독서이다. 당신이 만약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면, 또는 활동의 대가로 화폐를 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할 양서가 바로 『자본론』이다. 왜 그럴까?


작은 중소기업의 회사원 A씨

다니는 회사가 IMF 때 경제난을 겪은 이후, 부족한 매출을 만회하고자 야근수당을 주지 않는 야근(잉여 노동)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 과도한 업무가 끝나면 소주 생각이 간절해, 거나하게 취해 들어가는 때가 잦아졌고, 때문에 스트레스성 위염과 고혈압이 생겨버렸다. 양육비와 식비 등 물가는 크게 올랐지만, 월급은 제자리걸음이라 생활비는 언제나 빠듯하다. 하물며 급여와 혜택 면에서 불이익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오죽하랴?



주부, 혹은 일반서민 B씨

자율형 사립고니, 한미 FTA니,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니, 주식 투자니, 예산이 22조원이나 들어가는 4대강 사업이니 하는 뉴스는 남의 얘기 같았다. 그런데 사교육비가 급등하고, 라면, 밀가루 등 생필품 가격이 대폭 상승하였으며, 부동산 투기 때문에 집값이 폭등해 정작 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다 보니,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상위 2% 부자들만 내는 종합부동산세는 감세되고, 서민들이 내는 세금이 늘어난 이유가 궁금하다.



입시 지옥을 견뎌내고 드디어 대학생이 된 C군

엄청난 공부의 양을 극복하고 대학에 와보니, 이게 웬걸? 애초의 기대와 너무 다르다. 음주가무를 즐기던 신입생 시절이 지나자, 주변 사람들 대부분 취업 준비에 몰두해, 중고등학교 때 보다 더 치열하게 자격증 시험에 매달린다. 학우들은 지방선거를 해도 관심이 없고, 유머를 잃은 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인문학 강좌는 수강생 부족으로 폐강되기 십상이며, 도서관 대출목록 1위는 토익책이 차지한 지 오래되었다. 아, 씁쓸하다. 뭔가 의미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 필연적인 이끌림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펼쳐들지만, 방대하고 어려워 도무지 모르겠다.



자본주의, 착취의 권력망

혹시 당신은 마트에서 그다지 필요 없는 물품을 카트에 가득 담아, 이를 구매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 아닌가? 대중을 ‘소비를 위한 소비’에 행복은 느끼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TV 홈쇼핑은 24시간 돌아가고, 자본가들은 현란하고 자극적인 광고로 각종 미디어를 도배하고 있다.
또한, 내가 받는 임금은 나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몫이 아니다. 그것은 실제 내가 받아야 할 몫에서 회사가 일정 부분 착취하고 주는 금액일 뿐이다. 이는 교묘하게 은폐되어 고스란히 자본가의 이윤이 되어왔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면, 자본가 위주로 돌아가는 이러한 착취의 권력망을 결코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어렵기로 악명 높은 책이다. 학업적인 열의에도, 이상하게 참 안 읽히는 책으로 꼽히기도 한다. 때문에 이 책을 혼자 읽어보고 이해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좋은 스승일수록 쉽게 설명하고, 좋은 책일수록 쉽게 해설하듯이, 이 강좌는 사회활동가이자 젊은 정치인 임승수가 자본론의 핵심 알맹이만 뽑아, 우리 눈앞에 먹기 좋은 진수성찬을 차려줄 것이다. 합리적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주의에 의해 길러진 이기적인 인간인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다면, 이 강좌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본론』을 공부해 보자. 수업 후 뒤풀이도 가지면서, 틈틈이 토론과 담소를 나누는 귀중한 4주가 준비되어 있다.

제1강 잉여가치론, 이렇게 쉬울 수가! 중에서
제3강 물건이 넘쳐나면 경제가 망한다 중에서
제4강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