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1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철학 vs 철학
: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철학자들의 시선
강신주의 저서 『철학 vs 철학』 중에서 삶을 철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여덟 가지 테마를 골라 논의한다. 이 강의는 자신의 삶을 이전보다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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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강신주
철학자 강신주의 저서 『철학 vs 철학』 중에서 삶을 철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테마를 정해서 논의한다. 여덟 가지 테마는 다음과 같다. ‘우리에게 타자란 무엇인가?’, ‘우리가 죽어도 세계는 그대로 존재하는가?’, ‘’마음이란 몸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인간에게 자유란 허용된 것인가?‘, ’고유명사, 즉 이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되는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발전하는 것인가?‘, ’정치란 우리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이 여덟 개의 테마를 거치고 나면 자신의 삶을 이전보다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900쪽이 넘는 방대한 양과 동서양 철학을 한꺼번에 다루는 넓은 스펙트럼. 여태껏 이런 철학사 책은 없었다.

책의 구성은 각 테마에 따라 ‘철학자 VS 철학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철학사 책은 없었지만 그간 아트앤스터디의 강신주 선생을 눈여겨본 회원에게는 꽤나 낯익은 구성일 것이다. 책 안에는 강신주 선생의 입을 통해서 들어본 철학자들도 있을 테고, 비교적 생소한 철학자들도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철학 VS 철학』중 현대 철학자 16인이 바라본 현대인과 현대사회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해본다. 책에서 느낄 수 없는 소통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철학을 강의실에서 느껴볼 좋은 기회이다.



1강 : 버클리 vs 들뢰즈: 인간의 유한성은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가?


우리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신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한자이다. 따라서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하고 보완해줄 타자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이 타자가 철학자 버클리에게는 다름 아닌 '신‘이었다. 하지만 들뢰즈는 버클리의 ’신‘ 대신 삶에서 만나는 세속적인 타자를 그 자리에 도입한다. 사실 내가 결코 볼 수 없는 등 뒤의 보푸라기도 쉽게 볼 수 있고 내가 직접 내려다보기 어려운 코도 가볍게 쳐다볼 수 있는 것 역시 세속적인 타자가 아닌가?


2강 : 칸트 vs 니체 : 우리가 보는 세계는 모두 동일한가?

“안경으로 바라본 세계와 맨눈으로 바라본 세계 중 과연 어느 것이 진짜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칸트는 안경으로 보든 혹은 맨눈으로 보든, 어느 경우에서든 진정한 세계가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진정한 세계란 우리가 무엇으로 보는지와 관계없이 무관하게 존재하는 물자체의 세계라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니체는 두 세계 모두 진정한 세계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니체는 안경으로 바라본 세계와 맨눈으로 바라본 세계 가운데 어느 것이 과연 우리 삶이 가진 힘에의 의지’에 더 잘 부합하는지 되물어볼 것이다.


3강 : 하이데거 vs 메를로 퐁티 : 마음이란 무엇인가?

과연 우리는 항상 모든 것을 의식하고 있을까? 오히려 우리가 무엇인가를 의식할 때는 습관적으로 영위하던 친숙한 세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만이 아닐까? 형광등을 의식할 때에는 그것이 고장났을 때가 아닌가? 이런 의문을 던지면서 스승인 후설을 괴롭힌 사람이 하이데거였다. 한편 마음의 지향성 자체가 순수하지 않다는 것, 그것은 신체적 경험이 없다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던 또 다른 철학자가 등장했는데 그가 바로 메를로-퐁티였다.


4강 : 사르트르 vs 알튀세르 : 인간에게 자유는 가능한가?

사르트르가 인간에서부터 사회와 역사로 나아갔다면, 알튀세르는 사회와 역사로부터 다시 인간에게로 나아가고 있다. 알튀세르는 우리가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하나의 주체로,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해 하나의 노예로 구성되는지를 해명하고자 했다. 이 논의에 따르면 인간에게 자유의 가능성은 것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비정한 진단에도 치유의 희망이 따르는 법이다. 과연 알튀세르는 어떠한 전망을 제시할까?


5강 : 러셀 vs 크립키 : 고유명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러셀은 자연수를 집합 개념을 통해 정의하려고 했을 정도로 모든 것을 집합으로 환원하려고 했던 인물로 유명했다. 1은 공집합 {}로 표시되고, 2는 {1}={{ }}로 표시되고, 3은 {2}={{{ }}}로 표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말이다. 자연수를 수많은 중첩된 공집합 기호들로 환원하려는 러셀의 시도가 사실 고유명사를 복잡한 기술구들로 환원하려고 했던 그의 시도와 구조적으로 같다는 점이 매우 이채롭게 보인다.


6강 : 헤겔 vs 바디우 : 사랑은 타인과 하나가 되는 것인가?

헤겔의 불행은 비대칭적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로, 혹은 ‘한 됨’을 통해 이 차이를 미봉하려고 했던 데 있다. 사랑 앞에서 쩔쩔매며 서둘러 결혼과 가족 제도에 의존해 차이를 미봉하려 했던 헤겔의 비겁함이 바로 이로부터 유래한다. 반면 바디우는 우리에게 비대칭적 차이를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더라도 “끈덕지게 견뎌 내야만 한다”고 역설한다.


7강 : 포퍼 vs 쿤 : 과학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현실적인 주체 이면에 유동적인 욕망의 힘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던 들뢰즈, 모든 시대에는 무의식적인 사유 규칙으로서 에피스테메가 존재한다고 폭로한 푸코. 이러한 사유 경향은 과학사에서도 결코 예외가 아니었다. 물론 포퍼처럼 과학의 역사를 인간의 투명한 이성, 혹은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유의 전개과정이라고 이해한 순진한 철학자도 있었다. 하지만 토머스 쿤에 의해 과학의 역사도 과학자가 의식하지 못한 일종의 사유 규칙, 즉 패러다임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곧 밝혀진다.


8강 : 슈미트 vs 아감벤 :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적과 동지를 설정할 수 있는 초법적인 권한을 가진 주권자의 역량을 강조했을 때, 슈미트는 어떻게 하면 개체들의 힘을 빼앗아 주권자에게로 집중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푸코와 아감벤 이런 길들여진 주체, 혹은 무력감에 빠진 주체에게 다시 힘을 찾아주고자 한다. 물론 그 방향은 개체들이 자신의 힘을 유지하면서 연대를 도모하는 ‘자유로운 공동체’, 즉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에 있다.

제1강 버클리 vs 들뢰즈 - `타자`에 대하여 중에서
제5강 러셀 vs 크립키 : 고유명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중에서
제8강 슈미트 vs 아감벤 :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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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1강 버클리 vs 들뢰즈 - `타자`에 대하여 95분
교안다운
버클리와 들뢰즈의 타자론을 비교 분석한다
1교시 -   강의를 시작하며 19분 1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철학, 시, 언어에 대하여 19분 1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버클리와 들뢰즈의 타자론 1 27분 1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버클리와 들뢰즈의 타자론 2 30분 1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절대적 타자
-지각과 존재
-상대적 타자
-비트겐슈타인
2강 칸트 vs 니체 : 우리가 보는 세계는 모두 동일한가? 128분
교안다운
칸트의 물자체와 니체의 관점주의를 비교한다
3강 하이데거 vs 메를로 퐁티 : 마음이란 무엇인가? 110분
교안다운
하이데거의 마음과 퐁티의 몸을 비교 분석한다
4강 사르트르 vs 알튀세르 : 인간에게 자유는 가능한가? 120분
교안다운
사르트르의 자유론과 알튀세르의 호명테제를 이해한다
5강 러셀 vs 크립키 : 고유명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10분
교안다운
러셀과 크립키가 말하는 고유명사를 비교 분석한다
6강 헤겔 vs 바디우 : 사랑은 타인과 하나가 되는 것인가? 120분
교안다운
헤겔과 바디우가 바라본 사랑의 개념을 파악한다
7강 포퍼 vs 쿤 : 과학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15분
교안다운
포퍼의 연속적 과학사와 쿤의 단절적 과학사를 비교한다
8강 슈미트 vs 아감벤 :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01분
교안다운
슈미트와 아감벤의 정치를 이해하는 방식을 비교 분석한다
강신주 (철학자)


문사철(文史哲) 기획위원으로 서울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노장사상을 전공했지만 서양철학에도 해박하며, 

강연과 저서를 통해 '쉽게 읽히는 인문학'을 모토로 

'철학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서비교철학과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소통을 시도하는 

다수의 철학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다.

- 저서
『철학 VS 철학』(오월의봄, 2016)
『비상경보기』(동녘, 2016)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오월의봄, 2015)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동녘, 2014)
『망각과 자유』(갈라파고스, 2014)
『강신주의 감정수업』(민음사, 2013)
『강신주의 다상담1,2,3』(동녘, 2013)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시대의 창, 2013)
『김수영을 위하여』(천년의 상상, 2012)
『철학이 필요한 시간』(사계절, 2011)
『제자백가의 귀환 1,2』(사계절, 2011)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동녘, 2011)
『상처받지 않을 권리』(프로시네스, 2009)
『대한민국 청소년에게』(바이북스, 2008)
『망각과 자유』(생각의나무, 2008)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그린비, 2007)
『회남자 & 황제내경』(김영사, 2007)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2』(휴머니스트, 2006)
『스승 이통과의 만남과 대화』(이학사, 2006)
『철학, 삶을 만나다』(이학사, 2006)
『생각하고 토론하는 중국 철학 이야기』(책세상, 2006)
『공자 & 맹자』(김영사, 2006)
『장자 & 노자 』(김영사, 2006)
『회남자 & 황제내경』(김영사, 2006)
『노자(老子) -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태학사, 2004)
『장자의 철학』(태학사, 2004)
『장자 -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태학사, 2003)
- 논문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
 
  • 번 호
  •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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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편하고 재밌게 잘가르치시는 것 같아요~ h**sel1
유투브에서만 깔짝깔짝 보다가 처음 결제해서 보게된 강의인데요
역시 기대했던만큼 얻어가는게 많은것같아요
이름만 알고 감이 안잡혔던 철학자들이 이제는 좀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철학vs철학도 읽어볼생각이에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우수 매우 유익한 강의 김*주
이 강의를 들으면서 철학 vs. 철학이란 책을 샀습니다. 책에 나온 내용의 일부로 구성되었더군요. 강의와 함께 책을 읽으니까 훨씬 잘 다가왔습니다.
강교수님의 강의는 현실에 접목된 철학강의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저 관념적 철학, 지식적 철학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보는 눈을 길러주시더군요.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비슷한 철학, 서로 상반된 철학을 대비하여 볼 수 있는 좋은 강의이네요. ^ ^
텍스트와 함께하는 강의는 더욱 이해가 빠르죠?
좋은 강의평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강신주 선생님과 아트앤스터디의 강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아트소녀 (12.2.14)
우수 항상 즐겁고 친숙한 강의에 만족합니다 조*만
따지고보면 굉장히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는 개념과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준다는게 너무 대단하단 생각입니다. 어디선가 말씀하시듯 쉽게 설명할수 있는것을 쓸데없이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시는데요. 그토록 쉬운 강의를 하시는데엔 분명 탁월한 문제의식과 통찰력이 전제된것이겠죠^^
분명 강신주 선생님만이 가지고 계신 장점이지요. ^-^ artboy (11.12.9)
22 철학을 쉽게 재미있게 들었던 강의 조*경
21 유익한 강의!! 원*연
20 나를 보는~~ 정*옥
19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이*형
18 지금 이 순간을 살아있게 하는! 김*정
17 훌륭한 강의~~^^ 고*희
16 첫 철학강의인데 잘 선택해 뿌듯합니다 장*주
15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 t**hyen78
14 잘 들었습니다. 문*호
13 흠.. 강*경
12 지수화풍 권*주
11 예쁘면 다 용서된다 신*남
10 간결 명료한 강의 이*호
9 재미있는 철학 강좌!!! 주*룡
8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허*영
7 잘 들었습니다... 허*자
6 <철학 vs. 철학> 책을 베고 눕다 김*미
5 세상읽기 박*연
4 정말 쉽고 재미있는 강의 오*영
3 철학 입문 강좌 박*락
2 현강 들었던 사람입니다. 강*민
1 역시 재미있네요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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