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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건축사 기행 I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양식까지
중세 서구인의 건축은 신에게 다가서려는 열망의 표현이었다.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을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진정한 의미의 건축미학에 다가서는 시간을 가져 보자.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오늘만 반값 : 24,500원 
강사 : 임석재
구성 : 총 12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중급
총 5명 참여
 
정재이 님
이용교 님
김정현 님

중세 서구인의 건축은 신에게 다가서려는 열망의 표현이었다.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을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진정한 의미의 건축미학에 다가서는 시간!

중세 서양 건축물의 화려함


아름다운 도시로 이름난 프랑스. 프랑스는 세계의 관광지이다. 휴가문화가 발달된 프랑스에서는 휴가철이 되면 인구의 상당수가 해외여행을 떠난다. 이로 인해 실로 엄청난 돈이 해외에서 소비되지만, 프랑스는 언제나 여행으로 흑자를 남긴다고 한다.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보다 프랑스를 찾아온 외국인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여행 산업의 강국인 프랑스의 저력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한 것일까? 화려한 건축물로 가득한 프랑스는 나라 곳곳이 관광지와 다름없다. 마을의 작은 교회조차도 하나의 정교한 작품이라고 하니, 중세시대부터 풍요롭게 꽃피운 건축문화를 프랑스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건축문화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볼 수 있다. 중세시대를 거쳐 웅장하고 화려하게 발달한 서양의 건축사. 이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건축미학의 향연이다. 이제 서양 건축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아 보자.



고딕 건축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화나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거대 성당, 교회는 대부분 고딕 건축양식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위용을 자랑하는 고딕 건축물은 무엇보다 거대한 규모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러한 고딕 건축을 탄생시킨 배경은 교황의 군주 정체였다.

고딕 건축을 이끈 국가는 정치 종교 문화의 중심지였던 프랑스다. 특히 고딕 건축은 프랑스가 단독으로 이끌어간 건축양식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프랑스에 집중되어 있다.

당시 프랑스는 기독교 군주제라 불릴 정도로 교황권이 강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교황의 권위를 가시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기독교에서도 신비주의가 요구되었다. 건축은 이런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매체였던 것이다.


      

샤르트르 대성당                                                                              샤르트르 대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Tony Hisgott/ commons.wikimedia.org



신을 표현하라!


고딕 성당에 나타난 초월성은 ‘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가’와 ‘가능하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가’의 질문과 닿아있다. 이는 중세 문명의 가장 기본적인 고민이었던 ‘기독교와 예술’사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었다.

고딕건축의 중요한 특징인 ‘돔 형 천정’은 하늘 혹은 천국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은 사제를 상징하고 있다. 이러한 상징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12사제를 상징하는 12기둥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당시 고딕건축은 그 자체로 성서의 가르침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신을 표현하려 했던 인간의 열망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것이다.

 

제2강 중세 건축 발전의 토대 중에서
제7강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중에서
제11강 영국 고딕 중에서
『임석재 서양 건축사-하늘과 인간』(북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