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뿌리를 찾는 여정
우파니샤드 읽기
인도철학의 정수 <우파니샤드>. 본 강좌는 종교의 세속화와 천민자본주의가 야기한 소비문명의 폐해와 인간성 훼손을 직시하고, 흔들리는 우리 영혼의 중심축을 굳건히 세울 수 있는 지혜와 지적 각성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위대한 지성의 유산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배워보자!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강사 : 고진하
구성 : 총 10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초급
총 10명 참여
 
윤인미 님
강하은 님
임명희 님

<우파니샤드>는 인도철학의 정수이며, 종교적 영성철학의 신비로운 샘이다. 불교사상, 힌두교사상, 동서양 신비주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원천을 제공한다. 본 강좌는 종교의 세속화와 천민자본주의가 야기한 소비문명의 폐해와 인간성 훼손을 직시하고, 마냥 흔들리는 우리 영혼의 중심축을 굳건히 세울 수 있는 종교적 지혜와 새로운 지적 각성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위대한 지성의 유산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영적 지혜를 배워보자!


<우파니샤드>는 기원전 7∼5세기에 형성된 인도 종교와 철학사상의 원천으로, 진정한 행복의 뿌리를 찾는 이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삶의 통찰을 제공한다. 그러면 그 사상의 요체는 무엇일까?

<우파니샤드>는 자연에서 신을 찾는 원시적 신앙을 거부하고 우주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신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상이다. 즉 의례적인 희생제가 아니라 모든 것 안에 내재되어 있는 신성한 힘의 원천인 신(브라흐만)을 찾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 신은 인간의 개체적 영혼에 내재해 있기도 한데, 그것을 아트만(atman)이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이제 신과의 행복한 교감은 의례적인 의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자기 안에 있는 아트만의 발견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 되었다.




이 아트만을 다르게 표현하면, 인간 안에 있는 ‘참 자아’ 곧 불멸의 신성이다. 우리가 물질적 욕망 같은, 외물(外物)의 매혹에만 이끌리는 한 우리는 자기 안에 살아있는 불멸의 신성을 볼 수 없다. 그리고 경험적 자아가 불러일으키는 집착과 욕망의 덫에 걸려 괴로워한다.

그 욕망은 카르마의 법칙에 따라 또 다른 씨를 생산해내는데, 이 씨의 결과를 우리는 윤회라고 부른다. 우리가 경험적 자아에 매몰되지 않고 카르마와 업을 쌓지 않기 위해서는 우주만물과 인간 안에 있는 '아트만'을 깨달아야 한다.

그 깨달음의 방법 중 하나로 우파니샤드가 제시하는 것은 요가이다. 이 요가는 단순히 현대에서 소비되는 다이어트의 형식이 아닌, 물질에 얽매인 자아를 통제하고 우리 존재 내부에 살아있는 불멸의 영혼, 참자아를 체험하는 영적 수련의 방법이다.




<우파니샤드>의 최고의 관심은 윤회의 쳇바퀴로부터 벗어나 모크샤, 영원한 자유(해탈)를 얻는 데 있다. 이 자유는 소수에게만 주어져 왔다. 우파니샤드의 말뜻은 '가까이 다가와서 앉는다.'는 뜻이다. 제자는 깨우침을 위해서 스승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그리고 귓속말로 가르침을 받는다. 우파니샤드의 설법은 지금처럼 큰 절이나 교회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너무나도 비밀스러운 내용이었다. 그렇기에 우파니샤드는 대중이 아니라 그 가르침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만 전수되었다.

욕망과 집착의 복마전인 천민자본주의 세상에서 참 자아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우파니샤드를 통해 종교적 지혜와 새로운 지적 각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제1강 인도 철학의 정수, 우파니샤드 중에서
제4강 범아일여(梵我一如), 신과 나는 하나 중에서
제9강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중에서
『우파니샤드 1, 2』(1996, 이재숙 역, 한길사)
『인도철학사』(라다크리슈난 저, 1996, 한길사)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 우파니샤드 기행』(고진하 저, 2009, 비채)
『영혼의 정원사』(고진하 저, 2009, 웅진 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