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미학론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
이 강좌는 메를로-퐁티, 질 들뢰즈 등의 서양철학에서 연원한 몸의 현상학이 한국 근대시에 어떻게 투영되어 나타났는가를 고찰한다. 모더니즘 시인들의 시에 나타난 '몸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특히 ‘문화적 행갈이’라는 특유의 개념으로 1930~40년대 한국 근대시사의 맥락(context)과 징후를 진단한다.
수강료 : 29,000원 (적립5% : 최대1,450 원)
강사 : 김지하
구성 : 총 10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제작년도 : 2003년 ( 일반화질 )
총 18명 참여
 
이*연 님
테*트 님
김*진 님

몸의 운동 또는 몸의 현상으로서의 시는 요즘 시의 새로운 코드이다.
이 강좌는 메를로-퐁티, 질 들뢰즈 등의 서양철학에서 연원한 몸의 현상학이
한국 근대시에 어떻게 투영되어 나타났는가
를 고찰한다.

김소월의 「산유화」, 정지용의 「카페·프란스」를 비롯해,
이상과 김기림 시인 등 일제하 모더니즘 시인들의 시에 나타난
'몸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특히 ‘문화적 행갈이’라는 특유의 개념으로
1930-1940년대 한국 근대시사의 맥락(context)과 징후를 진단하는 관점은
기존의 시강의와는 질적인 차별성을 담보한다.

‘문화적 행갈이’라는 관점을 통해
90년대 이후 한국 시단을 수놓은 생태시인들의 상상력과 문법을
역사적 생성의 차원에서 조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알면서 사랑하게 된다' 어느 생명학자가 한 말이지요.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지요.


당대 최고의 '시(詩) 고수' 시인 김지하가 지목한 한국 근대시!

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김지하 미학론: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에서 시 고수의 시 독법을 ‘살포시’ 엿보세요. 시인의 예감에 가득찬 ‘흰그늘’의 숲그늘을 따라 산책을 떠나보세요.  

김소월, 정지용, 이육사, 한용운, 이상, 임화, 서정주, 이용악, 백석 등 한국 근대문학 100년의 역사를 수놓은 시인들을 문화적 행갈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김지하의 시론 강의는 근대시의 내면구조를 엿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김지하의 <김지하 미학론: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 이런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하나!
“시보다 시 해설이 더 어렵다”는 불만(!)을 평소 품으셨던 분!
흰그늘의 미학은 무엇이고, 왜 김지하는 정지용의 「백록담」을 극찬하는가?

둘!
왜 요즘 ‘젊은’ 시들에서 산문시가 다수를 점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
한 편의 시에서 행갈이는 어떤 작용을 하며, 그 문화적 맥락은 무엇인가?
<엇/틈/그늘/흰그늘> 개념으로 행갈이의 생성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
21세기 시의 패러다임에 대해 깊이 공부하려고 하셨던 분!
소월과 지용의 시적 차이는 무엇이며, 왜 최근 시에서 추(醜)의 미학과 숭고의 미학이 중요해졌는가? 육사의 「광야」 같은 사례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넷!
2002 월드컵과 촛불시위 때 한 번이라도 참여의 광장에 동참하셨던 분!
자기 체험에 근거한 역사적 생성의 문제를 테제화하는 일은 왜 중요한가?

다섯!
말의 귀신이 되어 자기만의 시를 창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행갈이 붕괴 시대에, 시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려는 시 지망생들의 전공필수!
“행갈이는 시의 총알이다!”라는, 시 고수가 전하는 테제에 귀 기울여 보시라!

제1강 몸과 근대시와의 관계: 소월과 지용의 경우 중에서
제4강 추(醜)의 미학과 숭고미: 육사의 「광야」 중에서
제10강 일제말 젊은 시인들의 행갈이론: 이용악, 백석, 노천명, 金凡夫 중에서
◈ 김지하 『김지하의 화두』, 화남, 2003
◈ 이재복, 『몸』, 하늘연못, 2002
◈ 김소월, 정지용, 이상, 김기림 등 시집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