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근대 맑스주의 정치학
이 강의는 자본을 합성하는 ‘인간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의 전 사회적이고 전 지구적인 확장과 변형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맑스주의 정치가 ‘노동정치’에서 ‘삶 정치(biopolitics)’로 나아갈 필요성을 제시한다.
수강료 : 29,000원 (적립5% : 최대1,450 원)
강사 : 조정환
구성 : 총 16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중급
총 4명 참여
 
장준호 님
허애란 님
김현철 님
맑스는 자본을 ‘인간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로 이해했다.
하지만 근대 맑스주의에서 프롤레타리아의 형성공간은
산업적 공장을 중심으로 이해되었다.
맑스주의 정치학이 ‘노동정치’로 나타난 것은 이 때문이다.
이 강의는 자본을 합성하는 ‘인간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의
전 사회적이고 전 지구적인 확장과 변형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맑스주의 정치가 ‘노동정치’에서
‘삶 정치(biopolitics)’로 나아갈 필요성을 제시한다.

맑스주의, 이제 고리타분하다고?   


지금이 명명백백한 자유민주주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맑시즘’이라는 단어는 아직도 선뜻 가볍게 다가오지 않는다. 지난날처럼 ‘빨갱이’ 운운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이 시대에 맑시즘은 선동적인 것이 아니라 낡은 것이 되어 버린 듯하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전히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이 있고 최소한의 생존권을 위해 목청 높여 노동해방을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전보다 삶이 조금은 윤택해졌다고는 하나 문제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은 더욱 은밀하고 정교하게 우리 일상과 함께 하고 있다. 



오늘날 맑스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그렇다고 여기서 노동해방을 부르짖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를 타도하자는 것도 아니다. 맑스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조정환 교수의 또 다른 강의 <탈근대 관점에서 다시 보는 맑스주의의 역사>로 충분하다. 그렇다면 뭔가? 지금 이 시대의 맑스주의를 사유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맑스주의 정치가 ‘노동정치’로 나타났다면 이제 ‘삶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 이 강의는 그 방향성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시도이다.  

제1강 탈근대 이전의 자본주의와 노동정치 I 중에서
◈ 조정환, 『제국기계 비판』, 갈무리, 2005
◈ 조정환, 『아우또노미아』, 갈무리, 2003
◈ 빠올로 비르노, 『다중』, 갈무리, 2004
◈ M. 하트/A. 네그리, 『제국』, 이학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