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천재 그리고 젠더
새로운 시대의 페미니즘
이 강좌는 단순히 소수자의 권리를 강조하는 교조적인 페미니즘이 아니라, '다원주의 시대의 감수성을 정화하는 도구'로서의 그것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제, 여성 없는 여성주의, 젠더의 경계를 넘은 포스트페미니즘의 시대다.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베스트 강좌 : 49,000원 
강사 : 양효실
구성 : 총 8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레벨 : 초급
총 20명 참여
 
오*영 님
박*영 님
김*연 님

대중문화 아나토미 양효실 | 49,000원

페미니즘을 위한 제언 패키지 | 71,600원

삶의 예술으로서의 철학 장건익 | 49,000원

여성 해방 운동은 지난 몇십 년간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스스로의 틀 안에 머무르는 한계 또한 보여주었다. 이 강좌는 단순히 소수자의 권리를 강조하는 교조적인 페미니즘이 아니라, '다원주의 시대의 감수성을 정화하는 도구'로서 여성주의를 이해하고자 한다. '예술가와 젠더', 그리고 '천재와 젠더'의 역사적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자못 흥미롭다.


주디스 버틀러 및 가야트리 스피박, 푸코 등 저명 학자들은 물론이고, 바바라 크루거와 신디 셔먼, 엘프리데 옐리네크 등 여러 예술가와 회화, 소설, 영화, 사진에 걸친 그들의 다양한 작품을 실례로 들어 새로운 시대의 페미니즘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제, 여성 없는 여성주의, 젠더의 경계를 넘은 포스트페미니즘의 시대다.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이 시대


다원주의는 '다른' 목소리들의 불협화음, 긴장과 분열을 환대한다. 소통, 이해, 합의와 같은 (근대적) 이념의 환상을 감히 넘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대도시의 굉음, 소음, 불안은 제거할 수 없는 삶의 외양이며 실재이다. 두려워하지 말자. 민주주의는 그런 것이다. 우리는 정해진 길을 따라 처음 의도했던 그 목적지에 도착하는 대신, 가급적 오래 우회하고 심지어 길을 잃고 사라질 수 있어야 한다. 자발적 실종을 위한 지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이 만들어 왔다.



여성주의? 젠더의 경계를 넘은 여성주의!


여성주의는 다원주의 시대에 걸맞는 주체의 가능성을 극히 짧은 시간 예시해 왔다.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통해 인간/남자의 장소성/특수성을 드러내고, 여성 내부의 차이를 통해 여성의 복수성을 드러내면서 여성주의는 여성 없는 여성주의에 이르기까지 내재적 비판의 급진성을 육화했다.


여성주의를 사는 것은 지금껏 자기 목소리를 갖지 못했던 여성들의 배타적인 특권일 것이며, 여성주의를 배우는 것은 다원주의자의 윤리이고, 여성주의를 넘어서는 것은 인식의 틀/한계 너머로 흘러 넘치는 삶을 긍정하는 태도일 것이다.


경화된 인식의 틀을 깨고 삶의 여린 속살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데 여성주의는 적절한 도구이자 방법론이다. 감수성을 훈련하는데 이만한 도구는 없다. 민주주의자는 타고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 여성주의와 함께 눈보라 속을 걷자.


제2강 근대 미학(Art, Modernism)의 Key Words 중에서
제4강 포르노적 재현의 정치 중에서
제8강 여성(주의)적 윤리의 가능성 - 주디스 버틀러의 윤리학을 중심으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