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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읽기
죽음과 종교에 대한 성찰
이 시대에 만연하고 있는 혐오. 우리는 프로이트의 저작을 통해 혐오를 야기하는 불안의 시원을 찾고, 이것이 규범과 종교로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추적할 것이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서 집단과 사회를 성찰하는 정신분석학을 만나보자!
수강료 : 49,000원 (적립5% : 최대2,450 원)
강사 : 유충현
구성 : 총 7강
교재 : 강의록 제공
수강 기간 : 6개월
지원사항 :
제작년도 : 2017년 ( 고화질 )
총 2명 참여
 
김*희 님
염*욱 님

이 강좌는 프로이트의 저작인 문명 속의 불만, 종교의 기원, 예술, 문학, 정신분석에 실린 글들 중에서 죽음, 여성, 충동이 야기한 불안을 다룬 글들을 읽어나간다. 이를 통해 원시부족에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양가감정과 억제, 죄책감 등이 개인의 예술 작품과 현대의 집단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자신과 사회를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혐오로 가득한 세상

최근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일베와 메갈리아에 의해 재점화된 여성 혐오 현상이다. 세상에 혐오가 가득하다. 우리 주변에는 여성 혐오뿐 아니라 외국인 혐오, 동성애 혐오, 노인 혐오 등이 널려있다. ‘혐오’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볼 때 불안에 대한 방어기제이며, 그런 의미에서 하나의 증상이다. 이때 혐오의 궁극적 원인은 여성/죽음에 대한 불안인 바, 여성이 죽음과 연결되는 한에서 종교와도 무관하지 않다.

 


프로이트에서 불안과 혐오의 단초를 찾다

이 강좌는 죽음, 종교와 관련된 프로이트의 저서를 읽어나감과 동시에 혐오 현상의 원인도 짚어본다. 이 글들은 얼핏 일관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글들이 다루려는 궁극적인 주제의 무게를 감안하면 일관성의 문제는 사소해진다. 이 강좌에서 우리는 죽음, 여성, 충동이 야기한 불안과 그것을 해소 혹은 약화시키려는 목적에서 종교와 규범, 사회제도가 파생된 것임을 이해하는 데에 다다르고자 한다.

 


나와 사회를 돌아보는 성찰, 정신분석학

이 강좌는 부친 살해의 신화와 죄의식으로부터 종교와 사회제도가 발생하는 것을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신분석이 다만 개인심리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성, 사회성과 교차되는 지점이 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나아가 리비도가 집단의 결속력으로 작용하는 지점을 살펴보면서 촛불시위 등과 관련한 정치적 이슈를 함께 논할 것이다. 한편, ‘여성 혐오’는 여성에 대한 불안, 곧 거세 위협을 환기시키는 것에 대한 방어기제임을 해명하고, 여성 혐오와 일베를 집단 심리학적 관점에서 짚어본다.


강좌의 후반부에서는 문학과 회화에서 한 획을 그었던 작품에 반영된 도스토예프스키와 다빈치의 내면을 살펴본다. 우리는 종교 드라마로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자기처벌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다빈치의 생애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아버지의 부재가 그의 리비도에 미친 영향, 리비도와 예술의 관계 등을 읽어낸다. 이렇게 프로이트의 삶의 궤적과 사상을 따라가는 여정 속에서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제1강 토템과 타부 (1) 중에서
지그문트 프로이트 저, 『문명 속의 불만』, 김석희 역 (열린책들, 2003)
지그문트 프로이트 저, 『종교의 기원』, 이윤기 역, (열린책들, 2004)
지그문트 프로이트 저, 『예술, 문학, 정신분석』, 정장진 역 (열린책들, 2003)
스피노자, 『에티카』
플라톤,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