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리의 기쁨의 노동의 근거
① 자본의 지배전략 변화: 80년대를 기점으로 해서 자본의 지배전략이 변화됨
② 노동의 취지변화: 수동적 노동이 인간의 삶에 대한 포기를 가져왔다면, 반대로 능동적 노동의 상태는 기쁨의 상태이다.
삶과 노동 사이의 커다란 단절 때문에 노동거부라는 것이 제기됨

탈근대적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동의 질적변형
ex> 비물질적노동

탈근대에 들어서면서 소비과정 자체가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양상을 띠는데 바로 여기에서 생산적 노동자들이 발생
ex> 슈퍼마켓 물건관리자, 극장 직원들, 관광산업 종사자 등…
공장에만 한정되어 있던 노동은 점점 사회 밖으로 확장되고 있다.
→ 사회 전체가 상징적 의미로서 하나의 공장

▲ 탈근대사회에서의 노동의 특징
노동시간이 한정되어 있지 않다.(시도 때도 없는 아이디어 노동)
휴식과 노동, 노동과 여가라는 것의 구분이 모호해짐.
노동시간과 삶의 시간이 중첩되면서 나타나는 변형.
→ 삶의 재생산(삶의 가공)이라고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변화가 발생.
ex> 간호사, 교사, 원예노동자, 네일 아티스트 등

근육을 사용한 노동(남성, 중장년층이라는 주류노동계층을 만들어 냄) →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지성과 정서를 사용하는 노동으로 전환

▲ 지성과 정서를 이용한 노동
노동의 현장 자체에서 더 활력 있는 생명체가 생성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노동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
ex>각종 서비스업, 농업분야의 유전자변형, 음악을 이용한 가축 기르기 등
→ 삶과 노동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즉 디오니소스의 노동이란 비물질적노동을 지칭하는 노동의 재정의

▲ 노동의 변형에서 파생되는 주권합성의 변화
『제국』이라는 책에서 <생산과 노동에서의 변형 → 계급적 구성의 변화 → 주권합성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탐구, 제시.

걸프전 이후,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피라미드형 세계 질서 속에서 다른 민족 국가들 간의 네트워크가 주권을 구성하는 중요한 방법론으로 부각 → 네트워크 권력체제
다중이라고 하는 세계질서의 하부구조에는 비물질적노동에서 비롯된 많은 생산적 집단들이 다양하게 존재함.

네그리는 전 지구적인 전쟁 상황과 신자유주의라는 지배전략에서 다중의 구성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설명.
→ 유연한 ‘떼(무리)’ 구조

▲ 맑스주의 역사의 계보
① 1848~1917 맑스
② 1917~1968 레닌, 트로츠키 등
③ 1968~1991 푸코, 들뢰즈, 알뛰세이 등
④ 1991~현재 마르코스, 네그리 등

▲ 맑스주의의 이러한 주기적 변화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맑스주의는 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욱 활력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들을 조직하는 삶 정치적인 과학이자 삶 정치적인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