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지미술
※ 학습목표
대지미술에 대해 알아보고 그 작품들을 감상한다.
▲ 대지미술
대지미술(earth art / land art)
- 대지를 재료로 삼음
- 예술의 상업화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미술실험 중의 하나
- 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폭도 배경
골프장 건설 - 국토의 훼손
▲ Earth Art
스미슨, <나선형 방파제>(1970). 450미터. 유타주 그레이트솔트 호의 나선형 띠. 작품과
장소의 필연적 관계 강조. 생태적인 운동에 대한 거부.
하이저, <Displaced and Replaced>(1969)
거대한 크기의 화강암을 시에라 산맥 고지에서 네바다 사막으로 옮겨와 콘크리트로 처리한 구덩이 안에 놓은 것.
- 드 마리아, <번개치는 들판>(1977)
뉴멕시코의 분지에 설치. 인적없는 원초적 장소. 숭고, 종교성.
- 크리스토, <달리는 벽>(1972). 북캘리포니아 소노마와 마린 지방을 잇는 38킬로의 설치작업.
주로 무언가를 싼다. 감췄을 때 드러나는 것을 강조함
<게이트> 2005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설치
earth art에 대한 비판
- 자본에 의존
- 자연에 많은 것을 가함
▲ Richard Long
- Richard Long의 걷기작업은 땅에 대한 소유를 전제하는 대지미술 비판으로, 걷기를 통해 끊임없이
대지와 접촉하고 발자국이라는 최소의 흔적을 남긴다.
“걷기는 땅 위를 지나가는 것, 생명체를 지나가는 것이다. 조각은 정지해 있다. 그것은 하나의 정해진 장소이다.”(롱)
지나가다가 돌들을 재배열하고 사진으로 기록하기도 한다.
“돌은 땅의 물질이다. 나는 땅이 여전히 미래를 갖기를 원한다.”
걸으면서 기록을 지도에 남기는 작업을 계속한다. 걷는 행위 자체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소유하지 않고
땅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 Eco Art
- 변화와 회복의 힘. 과정 자체를 강조. 생태계의 사이클과 리듬을 미술로 수용.
- 아르카디아로서의 자연에서 에코토피아로.
- 덴마크 랑게란트 섬에 트레네케르 국제미술자연협회TICKON의 설립(1993)
- 미술과 자연이 융합.
줄리아노 마우리, <100개의 새 둥지가 있는 나무>(1992)
- 작가성 없어짐. 그 자체로 자연의 일부가 되는 작품
골즈워디 “나의 의도는 내가 장소를 알고 배우는 방법이다. 나의 예술은 땅에 대하여 가르친다. 그것은 사물
내에 본능적으로 내재한 자발성과 직관력을 자극한다.”
“움직임, 변화, 빛, 성장, 부패는 나의 작품을 통해서 개척하려는 자연의 ‘피’다. 내가 나뭇잎, 바위,
나뭇가지를 가지고 일할 때 그것은 그 자체의 물질만은 아니다. 그것은 주변과 그 안으로 생명의 과정이 열리는
것이다. 내가 떠나도 그 과정은 지속된다.”
<잭의 우리Jack's Fold>(1993)
역사적으로 양우리였던 지역에 100개의 양우리를 설치. 풍경을 재역사화.
내쉬 <양의 구역>(1992)
양의 휴식처. 예술과 자연, 기후, 시간변화, 삶의 지속.
자무의 재료와 속성 탐구. 20세기 “영국 풍경화의 거장” 예술행위가 어떻게 삶의 방식이 되는지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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