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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All That Arts : 영화 & 사진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 코끼리의 두 가지 의미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 코끼리의 두 가지 의미
강좌소개
<엘리펀트>의 제목이 코끼리인 이유를 알아본다. 영화 <엘리펀트>의 내용과 구성을 해석하고 마이클 무어 감독과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연출 방식 비교한다.
강사명 :
양효실
난이도 :
중급
구성 :
27분 23초
수강료 :
1,000원
관련강좌 :
예술가와 천재 그리고 젠더 : 새로운 시대의 페미니즘
구플레이어
1.
2002년 개봉된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루었으며,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의 제목은?
<램페이지>(Rampage)
<엘리펀트>(Elephant)
<볼링 포 콜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
<풀 메탈 자켓>(Full Metal Jacket)
2.
다음 중 아래에서 설명하는 인물로 올바른 것은?
‘이 인물’은 현실 비판적인 가사와 성적이면서 괴기스러운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미국의 1969년생 뮤지션으로, 그의 음악적 장르는 인더스트리얼/뉴 메탈로 분류되기도 한다. 콜럼바인 총기 사건 때에는 범인의 집에서 이 인물의 음반이 발견되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콘(Korn)
마를린 맨슨(Marilyn Manson)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e)
3.
다음은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두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과 <엘리펀트>(Elephant)에 대한 평론이다. 이 평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적절한 의견으로 보기 힘든 것은?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구스 반 산트 감독과 마이클 무어 감독의 표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어떤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려 하는데, 마찬가지로 마이클 무어 역시 <볼링 포 콜럼바인>에서 사건의 원인이 미 제국주의임을 드러내며 ‘죄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그러나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에서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어떠한 원인 규명이나 가치 평가 없이, 그저 담담한 태도로 사건과 관련된 아이들의 기억을 파편적으로 나열한다. 후반부에 일어나는 총기 난사 장면은 영화 내내 보여주는 다양한 인물의 성격이나 특징, 선악의 정도에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며, 심지어 가해자인 두 인물에 대해서도 어떠한 평가도 하지 않는다.”
혜빈: <볼링 포 콜럼바인>의 연출 방식은 사건에 관한 인과관계 파악인데, 이러한 방식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건을 정리하고, 잊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봐.
홍빈: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인류에서 폭력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 낙관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한빈: 영화 제목이 ‘엘리펀트’인 것은 어쩌면, 사건에 대한 완벽한 이해나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를 가진 ‘맹인모상(盲人摸象)’ 이야기에서 비롯된 생각일 수도 있어.
호빈: 구스 반 산트는 폭력에 대해서 서사적으로 사유하는 방식 자체가 폭력적이라고 보았기에, 사건을 이해하기보다는 그대로 보여주려 한 것 같아.
missnam3
교안이 열리지 않아요
